그리워 맘 속으로 달려가곤 한답니다.
오늘은 tazo님의 진한 향수와 그리고 줌인줌아웃에 등장한 많은 한국의 봄날을 보면서,
한국이 뼈속 갚이 그리운 하루 였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이 사무쳐 만들어 먹은 저녁 반찬 입니다.

보글보글 동태찌게~~
땡초 팍~~ 넣고, 두부 뭉떵뭉떵 썰어 넣고, 고추가루 확~~ 풀어서리....
후르릅~~캬~~^^ 바로 이맛 올습니다.
글고,

고추장 양념 팍팍 발라 잘 재어 놨다가 , 석쇠에 앞뒤로 구워 또 양념장 발라서 3번 구운
'더덕 양념장 구이' 입니다.
매콤 쌉싸름~~ 한 맛이....... 듁음 이었습니다.
이렇게라도 그리움을 몰아내지 않으면 정말 힘든게 타국 생활 이지요.
특히 경빈마마님의 시골스런 한국음식 사진들 줄줄이 뜨거나 하면, 그날은 진짜 그동안 용케
참아 왔던 그리움이 봇물 터지듯 하지요...ㅠㅠ
그러나, 외국에 사시는 모든분들~~ 힘 내시고 즐겁게 지냅시다요~~^^ 화이팅~~!!

참! 수민이와 엄니의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몰아 내 주고 있는 새로운 저희집 가족 올습니다.^^
아주 귀엽고 똘똘해서 두사람의 허~~한 마음을 잘 채워주고 있는 고마운 녀석이죠.
눈이 아주 선하고 이쁘죠?^^
감싸 드립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