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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두 불고기요! ^_______^

| 조회수 : 2,72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7 22:58:43
불고기판 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다 토욜날 받았어요.  당장 불고기 한근 사다가 쟈스민님 방식으로 재워놓고 오늘 낮에 먹었답니다.

당면 불리구  숙주(집에 있어서요)랑 팽이랑 새송이 버섯이랑 양파랑 잘라놓구 육수 내어서 상에 올려 놓구, 부르스타 위에 불판올리니 식당 보다 더 낫습니다요. ^^V

글구 위에 사진은 저녁에 먹은 크림스파게뤼입니다.  신랑이 넘 조아해서 했는데 역쉬 전 토마토가 더 땡기네요. 근데두 할때마다 크림소스를 하는 이윤 몬지........

Ally (ally)

항상 유용하고 알찬 정보에 초보주부 감동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구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성조아
    '04.11.7 11:13 PM

    햐~~ 크림스파게티..예술입니다. 해물에 날치알...흐미.. 정말 맛있겠당~~
    불고기들.. 참~다양한 방법으로 해드시네요.^^
    버섯에 당면, 숙주까지....
    아직까지 모셔두고 있는데..얼른꺼내서 해먹야 겠어요.

  • 2. 포항댁
    '04.11.7 11:18 PM

    육수는 어떻게 내셨어요 ?
    그리고 불고기에 숙주 넣으면 맛있나요.
    전 불고기에 버섯과 부추(고기 다 익힌 다음에 살짝)넣어 먹는데, 숙주도 괜찮을 것 같네요.

  • 3. 메밀꽃
    '04.11.7 11:23 PM

    저도 불고기판 샀는데..아직 개시를 못했네요^^*

  • 4. 나루미
    '04.11.8 12:20 AM

    집집마다 불고기들이 다 다르고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연구해서 어느집 분위가로 할껀지 결정해서 해먹어야겠어요..

  • 5. 혁이맘
    '04.11.8 12:22 AM

    저두 크림소스 스파게티해서 파마산 치즈뿌려서 먹고 느끼해서 죽는줄 알았죠..
    갠적으로 느끼한걸 싫어해서리...^^ 저희 애들도 그렇고
    그담부턴 토마토 소스로 해먹는답니다.^^

  • 6. 마키
    '04.11.8 12:45 AM

    똑같은 불고기판인데..왜 넘의집에 있는게 왜이리 좋아보입니까..^^
    식탁위 인테리어때문에 그런가봐요~~~^^

  • 7. 단비
    '04.11.8 9:13 AM

    육수는 무슨 육수인지 가르쳐 주세여...

  • 8. 선화공주
    '04.11.8 10:51 AM

    그렇군요...육수를 따로 넣어야 하는거군요..ㅜ.ㅜ
    어제 저두 쟈스민님의 "불고기완전정복" 해봤는데..당면을 넣어서 그런지...물기가 하나도
    없어서...완전정복이 무산되었답니다...ㅜ.ㅜ

  • 9. jasmine
    '04.11.8 10:53 AM

    크림소스 때깔이 진짜 좋네요....
    날치알을 넣으면 어떤 맛일까요?...안 해봐서리....

  • 10. 곰팅이
    '04.11.8 5:58 PM

    회사에서 실수한거 하루종일 만회하다 이제서야 들어와 감동의 리플들 봅니다. ^^
    지성조아님! 스파게리 속의 오징어는 지성조아님꺼 보구 모양내 봤답니다. 근데 오징어가 넘 작아서 뽀대가 안났어요. 담엔 갑오징어 사다 해볼라구요.

    포항댁님. 단비님. 육수는 다시마, 멸치, 황태, 보리새우 표고버섯 우린 물에 가쯔오부시 쫌 넣었다 빼구 국간장이랑 설탕 쬐금 넣어 간을 맞추어 봤어요. 원래는 버섯만 먹을려구 했는데 집에 숙주가 날 먹어죠!!!!를 외치며 냉장고에 있길래 먹었어요. 야채 건져먹는거 좋아하심 좋아하실 거예요. 사실 둘이서 먹기엔 야채를 과하게 준비했어요. 불고기 한판 깔면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가더라구요.

    메밀꽃님 얼른 써보세요. 뽀대나구 분위기 살구 맛두 좋구 !!!!! 불고기감 얼른 재 놓으세요.^^

    나루미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버섯불고기랍니다. ^^

    혁이맘님 ....저두요!!! 토마토가 넘 맛나요. 근데두 자꾸 신랑 잘 먹는거 보려구 크림하게 되는걸요. ㅠㅠ

    마키님. 맛있게 불고기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조만간 같이 산 샤브도 올려 볼께요.

    선화공주님. 정말 당면넣었더니 촉촉한 수분 죄다 빨아들이더라구요. 그때 육수 넣음 다시 촉촉해져서 좋아요.

    자스민님.
    불고기 하면 뭔가 맛이 미진했는데 자스민님 덕분에 자신있게 고기 잴수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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