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밥이 먹고 싶어요.

[곰팅이]

이번 여름에 신랑 집에 남겨놓구 친구들이랑 미국에 놀러 갔었어요. 거기서 그랜드캐년을 패키지로 갔었거든요.한 식당에 갔는데 그곳이 굉장히 높은 지대 였나봐요. 특별히 고안한 솥으로 찹쌀을 섞어 밥을 짓는다구 하더라구요.
사실 거기까기 가서 먹는게 왠 시래기밥이냐 했는데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양념장이랑 비벼서 먹었는데 그 밥이 너무나 먹고 싶어요. 만드는 법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단아]

시래기밥, 저두 요새 먹고 싶어했는데..
먼저. 시래기.. 찬물에 푹 삶아서
만져봐서, 보들거리면,
불을 끄고,
그물에 그대로 뇌둔채 식힌다.

식힌후, 껍질을 벗긴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는다.

**시래기밥짓기*
1. 시래기를 잘게 썬다.
2. 물기를 짠후, 들기름, 마늘3쪽,소금 약간 넣고 주물주물
3. 밥솥에 쌀을 앉힌후, 위에 시래기를 얹고 밥을 하면, 완성!

*밥을 풀때는 비벼가면서 퍼주세요!
*양념간장..달래,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간장, 풋고추
*어울리는 음식: 걸쭉하게 끓인 된장찌개

점심메뉴로 딱이에용~`시래기밥에, 양념장 얹고, 된장찌개 랑 비벼먹으면, 음~~

[orange]

시래기밥... 정말 맛있겠어요... 냠~

[뚜띠]

저도 강화에서 시래기밥 먹고..완전 올~~인~ 넘 맛있었어요..

[엘리사벳]

여주에 오시면 목아 박물관이 있어요,
그곳에 "걸구쟁이네"라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몇가지 나물밥이 있어요, 맛이 좋아서 가끔 먹으러 가요.

[선화공주]

저두..내고향6시같은 프로에서 봤는데...시골어른들이...그 밥을 그리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단아님..덕분에 좋은 레시피...얻어갑니다..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