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징어, 새우, 홍합, 굴을 한번에 구입해서 손질해둡니다.
이것들을 밑에 있는 컴비네이션처럼 적당히 섞어서 한 번 쓸 분량씩 냉동했다 써보세요.
직접 갈무리하면 풍미도 좋고, 두고두고 쓰기 편할겁니다.
저도 콤비네이션을 상비하긴 하는데, 항시 이렇게 따로 갈무리해둡니다.
이렇게 얇게 만들어서 보관하시면 녹이기 편하겠죠....

제게 만능요리도우미 노릇을 하는 재료입니다.

요즘 젤 이뻐라하는 물건이죠.
내용물은 오징어, 문어, 한치, 새우, 홍합, 조개 등이고, 340g짜리 3봉이 들어있습니다.
봉지째 찬물에 10분쯤 담궈두면 쓰기 좋게 해동됩니다.

[ 해물잡탕밥 ] 버섯, 양파, 피망만 추가

[ 삼선 짜장 ] 고기를 넣을땐, 미리 볶죠?
이건, 짜장소스를 먼저 만들어 두고, 해물을 볶아 소스에 섞어주는게 좋아요.

[ 해물 스파게티 ] 와인에 요걸 익히다가 토마토소스만 부어주면 끝.

[ 해물 파스타 ] 요놈을 화이트 와인에 익힌 후, 삶은 파스타와 볶아준다.

[ 파전 ] 쪽파, 양파만 준비한다.

[ 해물 밥] 굴만 추가하면 됨. 레시피가 복잡하니 검색해서 보세요.

[ 고추장 찌개 ] 오징어찌개처럼, 고추장 풀고 호박, 감자가 익은 후 넣어준다.

[ 해물 커리 ] 고기대신 해물 넣으면 됨
이외에도, 짬뽕, 볶음밥, 떡볶이 등에 무궁무진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협의 해물잔치는 너무 질겨져 사용을 포기했는데, 이건 아주 부드럽거든요.
가격도 따로 해물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아주 깨끗합니다.
코스트코에서만 파는 물건이니 회원권 없는 분들은 저처럼 직접 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