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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잡채....

| 조회수 : 2,96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9-18 00:16:33
오전엔 날씨가 정말 좋더니만...오후 되니 비가 내리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엔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장이 열립니다...
가서 느타리 버섯, 표고버섯, 당근을 사서..잡채를 했어요....
계란 2개는 친정에서 공수..같은 아파트...
부추는 좀 녹은 것이 있어서 다듬어서 썼는데...다듬는데 짱나더라고요...
반도 못 건진거 같아서,,,그래도 엄마아빠 생각에...직접 키우신거라....꾹----참았습니다.

양파, 오이(돌려깍기),당근채, 버섯등 모두 한 줌씩 준비하시고,기름 쬠넣고 소금넣고 볶아요..버섯은 마늘 쬠 넣었습니다.
그리고, 불린 당면 살짝 삶아요...전 뜨거운 물에 불리고..좀 오래 삶아서...이번 당면 삶기는 실패..
큰 범랑이나 냄비..전 김치를 안 담가서 큰 범랑이 없어서.,...젤 큰 냄비에다가
간장, 마늘, 설탕, 참기름..넣고 설탕이 녹을 때 까지 썩어주세요...
저희 엄마는 황설탕 넣으시는데 전 걍 흰설탕 넣었어요..
살짝 찍어드셔보서,,좀 짜고 달달한 정도...
간장은 나중에 추가 해도 되니까 첨 부터 많이 넣지 마세요...

삶은 당면은 찬물에 행군 후 물기 빼고, 김혜경 샌님의 비법처럼 올리브오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먼저, 당면을 간장이 들어있는 그릇에 넣고 살짝 버무리시고, 야채들을 넣어주세요....

살살 섞이도록 해주시고,,,,
위생장갑만 끼시면 뜨거우니까, 면장갑끼시고, 위생장갑...

다 되면 고명올리시고...

한 입...아~~~하세요...oooooo

전 고기는 예전에 쇠고기다진거 볶은거 있어서 그냥 고명겸으로 해서 올렸어요..
가족이 먹으니까,,크게 신경 안 썼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차새댁
    '04.9.18 12:33 AM

    한입 아~~~~~~~~~~~~~ㅋㅋㅋ

  • 2. 현석마미
    '04.9.18 1:22 AM

    저도 아~~~~~~~~~~~~~~~~~^^

  • 3. 누룽지
    '04.9.18 1:32 AM

    ^0^ <-- 입벌렸어욤,..

  • 4. 소머즈
    '04.9.18 8:29 AM

    *^0^*

  • 5. 이누야샤
    '04.9.18 11:09 AM

    애틋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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