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날씨가 정말 좋더니만...오후 되니 비가 내리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엔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장이 열립니다...
가서 느타리 버섯, 표고버섯, 당근을 사서..잡채를 했어요....
계란 2개는 친정에서 공수..같은 아파트...
부추는 좀 녹은 것이 있어서 다듬어서 썼는데...다듬는데 짱나더라고요...
반도 못 건진거 같아서,,,그래도 엄마아빠 생각에...직접 키우신거라....꾹----참았습니다.
양파, 오이(돌려깍기),당근채, 버섯등 모두 한 줌씩 준비하시고,기름 쬠넣고 소금넣고 볶아요..버섯은 마늘 쬠 넣었습니다.
그리고, 불린 당면 살짝 삶아요...전 뜨거운 물에 불리고..좀 오래 삶아서...이번 당면 삶기는 실패..
큰 범랑이나 냄비..전 김치를 안 담가서 큰 범랑이 없어서.,...젤 큰 냄비에다가
간장, 마늘, 설탕, 참기름..넣고 설탕이 녹을 때 까지 썩어주세요...
저희 엄마는 황설탕 넣으시는데 전 걍 흰설탕 넣었어요..
살짝 찍어드셔보서,,좀 짜고 달달한 정도...
간장은 나중에 추가 해도 되니까 첨 부터 많이 넣지 마세요...
삶은 당면은 찬물에 행군 후 물기 빼고, 김혜경 샌님의 비법처럼 올리브오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먼저, 당면을 간장이 들어있는 그릇에 넣고 살짝 버무리시고, 야채들을 넣어주세요....
살살 섞이도록 해주시고,,,,
위생장갑만 끼시면 뜨거우니까, 면장갑끼시고, 위생장갑...
다 되면 고명올리시고...
한 입...아~~~하세요...oooooo
전 고기는 예전에 쇠고기다진거 볶은거 있어서 그냥 고명겸으로 해서 올렸어요..
가족이 먹으니까,,크게 신경 안 썼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잡채....
지윤마미.. |
조회수 : 2,96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9-18 00:16:33
- [키친토크] 대전 성심당~정보 외 10 2024-07-11
- [키친토크] 두릅드세요~~ 8 2013-05-07
- [살림돋보기] 앞으로 대대로 물려주고.. 4 2012-03-07
- [요리물음표] 고추장아찌가 싱거워요~.. 1 2010-1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6769 | 82cook을 가까이 한 후... 8 | 세바뤼 | 2004.09.18 | 2,083 | 4 |
6768 | 간만에... 맛탕 6 | 노란달팽이 | 2004.09.18 | 2,400 | 11 |
6767 | 간만에 한 엄마노릇, 라볶이 4 | 일복 많은 마님 | 2004.09.18 | 2,845 | 10 |
6766 | 모처럼 아이달고 김치담그다-two!! 4 | 유진맘 | 2004.09.18 | 1,777 | 37 |
6765 | 따라쟁이의 콩나물밥 2 | 민무늬 | 2004.09.18 | 2,273 | 2 |
6764 | 너무 뒤늦지만 요.케익 3 | aristocat | 2004.09.18 | 1,940 | 6 |
6763 | 금요일 밤 10 minute 스테이크 12 | 뽀송이 | 2004.09.18 | 2,937 | 2 |
6762 | 특별한 아침식사, 호두죽 10 | 오렌지피코 | 2004.09.18 | 4,221 | 10 |
6761 | 그릇들이 했어요. 28 | 앨리엄마 | 2004.09.18 | 4,372 | 9 |
6760 | 해물 로우멘 10 | tazo | 2004.09.18 | 2,784 | 6 |
6759 | [re] 전의상실....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 체리공쥬 | 2004.09.18 | 1,782 | 169 |
6758 | [re] 전의상실....실패한 레드와인 식빵 2 | 요리재미 | 2004.09.18 | 1,945 | 78 |
6757 | 전의상실....실패한 레드와인 식빵 9 | 체리공쥬 | 2004.09.18 | 2,511 | 3 |
6756 | 바지락 떡뽁이 8 | mulan | 2004.09.18 | 2,074 | 7 |
6755 | 성공한 낙불전골 2 | 수빈맘 | 2004.09.18 | 3,217 | 15 |
6754 | 모처럼 아이달고 김치 담그다.. 12 | 유진맘 | 2004.09.18 | 1,738 | 21 |
6753 | 브라우니즈를 구웠어요~ 4 | 한울공주 | 2004.09.18 | 1,998 | 11 |
6752 | 가지와 돼지고기 두반장 볶음 9 | 홍차새댁 | 2004.09.18 | 2,679 | 2 |
6751 | 잡채.... 5 | 지윤마미.. | 2004.09.18 | 2,966 | 8 |
6750 | 이게 뭘까요?--과자같은... 8 | 짜잔 | 2004.09.17 | 2,355 | 2 |
6749 | 초간단 럭셔리~~~ 새우구이.. 5 | 김새봄 | 2004.09.17 | 3,617 | 7 |
6748 | 한밤의 술안주~ 9 | 피망조아~ | 2004.09.17 | 3,214 | 29 |
6747 | 돼지고기 산적 9 | 두들러 | 2004.09.17 | 4,232 | 8 |
6746 | 경제가 어려울 수록...^^* 17 | 소머즈 | 2004.09.17 | 3,928 | 10 |
6745 | 육개장이요~ 11 | 다혜엄마 | 2004.09.17 | 2,422 | 6 |
6744 | 냉장고에 남는 미숫가루가 있다면.. 14 | 브라운아이즈 | 2004.09.17 | 4,002 | 16 |
6743 | 운동회 도시락 25 | jasmine | 2004.09.17 | 12,501 | 19 |
6742 | 배즙샤베트 5 | 세라 | 2004.09.17 | 1,849 |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