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게 뭘까요?--과자같은...
짜잔 |
조회수 : 2,35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9-17 23:52:57
고구마 튀김 같기도 하고 감자 같기도 하고...
이것은 도 라 지 튀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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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요즘 통 반찬에도 신경 못써서 이것 저것 좀 했습니다.
오늘 도라지 튀김도 해봤습니다.
도라지를 소금물에 바락바락 씻거나 하룻 밤 담가 두거나, 식당에선 식초물에 데쳐낸다네요.
안 깐 국산 도라지를 사서는, 까서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썰었습니다.
도라지는 껍질을 살살 돌려까면 얇은 막이 벗겨집니다.
암튼 저는 하룻 밤 담궈서 아린 맛을 뺐습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기름에 10분동안 튀겨서 설탕을 살짝 뿌렸더니 고구마처럼 맛있네요.
얇게 등분할수록 바삭합니다. 저는 너무 굵게 나눴네요.
정말 바삭하고 과자 같습니다.
도라지 안 먹는 아이도 잘 먹습니다.
몸에 좋은 도라지 이렇게 먹으면 참 많이 먹히니 기회되면 한번 해보세요.
살은 좀 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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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4.9.18 12:10 AM우엉 튀긴건줄 알았어욤~~~~~~~~~~
2. 지윤마미..
'04.9.18 12:19 AM전 쥐포..
3. 홍차새댁
'04.9.18 12:32 AM도라지 튀기면 맛이 어때요? 약간의 쌉쌀한 맛이 그대로 나는가요?
4. 짜잔
'04.9.18 1:17 AM이영희님, 정말 우엉튀김것 같아보이네요.
지윤마미님, 갑자기 쥐포 튀김이 먹고 싶네요...
홍차새댁님, 쌉쌀한 맛 다 빼서 안납니다. 그냥 덜 단 고구마 같아요.5. 박하맘
'04.9.18 1:26 AM정말 노력이 대단하시네요...애들 아토피 많이 심한가요...
힘드시겠어요...
역시 엄마의 힘은 위대하네요...벼라별 음식을 다 만들어 내고....ㅋㅋ
대단해요....엄지 쑤욱~~6. 소머즈
'04.9.18 8:31 AM정말 간식으로도 좋을 듯 하네요!
저도 목이 안 좋은데 다려먹는 것과 약효가 같을까요?7. 경연맘
'04.9.18 9:39 AM저도 우엉인줄 알았어요..
우리애들 일년가도 도라지 먹을일 없었는데..^^
함 해봐야겠네요...8. 미스테리
'04.9.18 1:53 PM저두 자신있게 우엉!..하고 속으로 외쳤네요...^^;
도라지였군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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