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릅드세요~~

| 조회수 : 6,75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5-07 20:20:53


아빠와 엄마가 정성것 가꾸신 시골집에..두릅이 여기저기..

손이 닿지 않는 곳은 긴대나무에 낫을 달아 목이 빠지게..잘라주고,

손에 장갑을 끼었어도 두릅나무 가시에 찔려가며 열심히 열심히 거두었네요.

저 만큼..제가 정말 많이 땄어요. 저 두릅따본건 처음이거든요.

두릅을 따면서 두릅전  생각나서 잽싸게  두 장 만들어 엄마랑 맛있게 먹고,

나머진 살짝 데쳐서 초장 찍어서..많이 먹었어요.

 

우리가족이 다 먹긴 역 부족이라..여기 저기 나눠주려고 나눠보니 얼마 안 되네요.

이번 주말에가서도 열심히 또 따야겠어요.

 

나중엔 두릅전 사진, 미나리 부침 사진 올려볼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13.5.7 8:33 PM

    저도 장아찌 담갔어요.
    아직... 맛이 그냥 그렇지만...
    부듯하더라구요.

  • 지윤마미..
    '13.5.7 8:50 PM

    주변에서 짱아찌 담가봐라 얘기해주시는데, 데쳐서, 전부쳐서 먹기도 바쁘네요.

  • 2. 고독은 나의 힘
    '13.5.7 8:48 PM

    전 시장에 가서도 두릅을 어떻게 손질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쳐다만 보다 왔어요..ㅠㅠ

  • 지윤마미..
    '13.5.7 8:52 PM

    그냥 씻어서 데치거나 마른밀가루 뭍힌 후 밀가루 개어놓은 밀가루물에 적셔서 부치시고..초간장 찍어서 냠냠..
    저도 옆에서 보고 배운거예요. 두릅전도 오늘 처음 제가 처음부터 해 봤어요^^
    데치면 가시는 부드러워 지더라고요. 데치실 땐 머리라고 해야 하나? 두꺼운 부분부터 담가서 익힌 후 잎파리부분은 살짝 데치세요..그리고 꼭 짜서 초고추장이랑~~

  • 3. 훈이민이
    '13.5.7 8:52 PM

    지윤마미님 반가워요

    두릅부자시네요 ㅋㅋ
    부러워요^^

  • 지윤마미..
    '13.5.7 9:03 PM

    ㅎㅎ정말 반가워요~아직 대전사시죠??저도..

  • 4. 굿라이프
    '13.5.8 10:46 AM

    두릅따기도 쉬운게 아니군요. 가시에 찔리다니..
    원없이 맛있게 해드세요^^

  • 5. 윤서도윤
    '13.5.9 3:03 PM

    대전 내동 롯데?에 사시던 그분?

    파라곤 입주땜에 집 인테리어 구경하러 한번 갔었는데..기억 하실려나?

    예전에 여성회관 홈패션도 같이 배웠었는데...

    잘 지내시나요.

    전 일년전에 부산해운대로 이사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8 백만순이 2025.09.12 2,275 3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3 바디실버 2025.09.12 2,045 2
41090 아버지 이야기 10 은하수 2025.09.12 1,987 3
41089 새글 3 ., 2025.09.12 2,128 2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2,392 5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차이윈 2025.09.11 2,187 7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2,404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6 솔이엄마 2025.09.11 2,788 8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349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2 은하수 2025.09.09 4,174 4
41082 둘째아들 이야기 11 은하수 2025.09.06 5,259 3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5,878 3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6,832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108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250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6,936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699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4,926 5
41074 큰아들 이야기 2 21 은하수 2025.08.27 5,727 5
41073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8,773 7
41072 논술 교사 이야기 28 은하수 2025.08.25 4,839 7
41071 엄마 이야기2 22 은하수 2025.08.24 4,632 5
41070 엄마 이야기 29 은하수 2025.08.23 7,734 6
41069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9,617 3
41068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4,147 5
41067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4,455 6
41066 포도나무집 12 은하수 2025.08.20 4,812 4
41065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6,88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