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엄마가 정성것 가꾸신 시골집에..두릅이 여기저기..
손이 닿지 않는 곳은 긴대나무에 낫을 달아 목이 빠지게..잘라주고,
손에 장갑을 끼었어도 두릅나무 가시에 찔려가며 열심히 열심히 거두었네요.
저 만큼..제가 정말 많이 땄어요. 저 두릅따본건 처음이거든요.
두릅을 따면서 두릅전 생각나서 잽싸게 두 장 만들어 엄마랑 맛있게 먹고,
나머진 살짝 데쳐서 초장 찍어서..많이 먹었어요.
우리가족이 다 먹긴 역 부족이라..여기 저기 나눠주려고 나눠보니 얼마 안 되네요.
이번 주말에가서도 열심히 또 따야겠어요.
나중엔 두릅전 사진, 미나리 부침 사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