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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옥수수 드세요~~

| 조회수 : 2,42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04 10:43:30
가평서 공수해온 옥수수랍니다.
해마다 신랑이 한자루(?)무지막지하게 들고오지요.
날더워 어케 삶으라고
늘어진 멍멍이마냥 핵핵?
이집저집 나눠먹곤 한답니다.
한여름밤의 바느질......
낮에 낮잠을 자니 밤엔 올빼미가 따로 없지요.
이번 여름에 배운 보자기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순
    '04.8.4 10:57 AM

    오옷...조각보!!멋집니다 멋집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내공이 엿보입니다..
    한복집에서 저 조각 보 하나 얻으려고 했던 무수한 노력들을 생각 하니...
    눈물이...
    부러워서요..
    옥수수도 넘 맛나 보이네요
    ㅋㅋ

  • 2. 칼라(구경아)
    '04.8.4 11:02 AM

    눈물 흘리지 마세용~~~~~
    조각보 천은 따로 판답니다..*^^*

  • 3. candy
    '04.8.4 9:10 PM

    오호~!

  • 4. 아모로소
    '04.8.4 10:21 PM

    칼라님!
    저거 물에 슬쩍 삶아서 식구수대로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 보관했다가 드시고 싶을때 꺼내서 다시 슬쩍 찌면 정말 더 맛있어요.
    저는 먹다만 옥수수를 알알이 떼어서 카레에 넣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밥에도 넣어서 드세요.
    이상은 뻔데기들 앞에서 주름좀 잡았다는...아모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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