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구해주신 황매로 담았어요..
얼마나 필요하냐 하고 물으시길래...한1키로 필요하다고 했더니
정말 딱 1키로더군요..
몇개 되지도 않고..들어가는 재료도..소금하고 약간의 술 뿐이라서
에라..실패하면 버리지 뭐..하고 담았는데..
의외로 잘 됐네요...
조금 있으면 엄마 오실텐데..드릴라구요..
아빠가 입맛이 없으시대요..이거 가끔 드시는데..
사먹는 우매보시 비싼 것도 비싼 거지만..뒤에 성분표를 보니 조.미.료. 들었더군요..ㅠ.ㅠ
황매 1키로 소금 130그램 술(35도 이상)2T 비닐백
황매를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고 물에 2~3시간 담아둡니다.
물기없이 닦아서 비닐백에 넣고 술을 넣고 충분히 비벼줍니다.
소금을 넣고 골고루 묻도록 잘 비벼주세요.
밀봉해서 볼에 넣고 매실무게정도 되는 걸로 눌러주세요..
해가 닿지 않는 통풍이 좋은 곳에 둡니다..
3,4일 후에 매실에서 액이 생기면 냉장고로 옯깁니다.(눌러주는 건 뺴고)
한 보름정도 두었다가 햇볕에 좋은 날 말리는 것을 삼사일 정도 계쏙하면 됩니다.
전 시소를 구할 수가 없었기에 그냥 만들었어요..
보관용기에 담고 냉장보관하면 일년정도 보관가능하다고 하네요..
내년에 좀더 많이 담아서 우리집도 먹고 해야겠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매보시..
혀니 |
조회수 : 2,5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05 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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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뚜띠
'04.8.5 1:50 PM저희 남편 아주 좋아해서 매일 한개씩 먹어요....
집에서 만들 수 있구나... 항상 일본분께 선물받아 먹었었는데....2. 로렌
'04.8.5 2:17 PM전 매실장아찌보다 이게 더 맛나더라구요 ...^^
어릴때 먼저 맛본게 아마 우매보시라 그런거같아요 ..
요즘처럼 더운날에 찬밥에 물말아 한입 넣고 우매보시 살짝 깨물어먹음 딱 좋은데 ...^^3. 혀니
'04.8.5 2:29 PM뚜띠님..저도 항상 사먹었어요..
로렌님..저도 이걸 먼저 맛들였어요..울 엄마 여름이면 도시락 밥 쉰다고 한구석에 콕 박아서 넣어주셨거든요...첨엔 글케 시고 맛없었는데..어느날 보니 먹고 있더군요..^^4. 냉동
'04.8.6 5:19 PM노란게 숙성도 잘된것 같고..
군침이 도네예..5. 제주새댁
'04.8.7 4:31 AM어떤맛일까?....첨보는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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