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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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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74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6-02 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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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acemaker
    '04.6.2 8:27 PM

    아.. 저 김치국물 한 입 가득 들이켰으면 좋겠다....

  • 2. 김혜경
    '04.6.2 8:29 PM

    국물은 레시피에 나와있는 거만 부으면 되나요? 더 물 안붓고요??

  • 3. engineer66
    '04.6.2 8:31 PM

    예, 저는 제 김치통 크기를 염두에 둬서 물을 맞췄습니다.
    그대로 부으니까 알맞게 됐어요.
    나중에는 조금 묽어지더라구요.

  • 4. 키티
    '04.6.2 8:42 PM

    다진생강두 마늘만큼 넣으면 될까요? 아님 조금 덜? 넣을까요?

  • 5. engineer66
    '04.6.2 8:53 PM

    키티님,
    저는 일부러 생강을 안 넣었어요.
    만약 넣는다면 마늘보다 아주 적게 넣으세요.
    생강을 많이 넣으면 김치가 약간 써요.
    마늘 과 생강의 비율은 8:2로 하는거라고 저는 알고 있어요.

  • 6. 뽀로로
    '04.6.2 9:09 PM

    너무 먹고 싶어요 T.T
    열무김치에도 도전하고픈 의욕을 마구마구 샘솟게 하시는군요. 언제나 엔지니어님네는 갠적으로 수저들고 낑겨앉고 싶은 밥상 중 하나랍니다.
    소금간은 너무 짜지 않을 정도로 맞추면 되나요?

  • 7. lyu
    '04.6.2 9:46 PM

    국물이 많네요. 그런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두는게 비법인가요?
    네모난 스텐 김치통 처음 봐요. 저도 딴길로 새네요^^

  • 8. engineer66
    '04.6.2 10:01 PM

    lyu님,
    김치가 익을때까지는 김치뚜겅을 열거나 움직이지 않는게 좋대요.
    그리고 김치를 넣기전 김치통에 물기가 한 방울도 없어야 하구요.
    저는 부엌에서 담아서 그냥 베란다에 2일 뒀어요.

  • 9. 빠다
    '04.6.2 10:28 PM

    저도 물김치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물김치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보여요. 여름내내 저걸 먹는다면 얼마나 시원하고 몸에도 좋을까요?

  • 10. 빠다
    '04.6.2 10:29 PM

    저는 일단 큰 통부터 장만해야 겠네요..

  • 11. 치즈
    '04.6.2 11:12 PM

    아침에 국이 없을 때도 좋지요..
    그리고 이상하게 물김치는 스텐레스 통에 담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어제 알타리 .배추 포기김치 담았는데
    내일 또 물김치를 담아봐???

  • 12. momy60
    '04.6.2 11:21 PM

    궁금증 : 님은 항시 보관 용기를 스텐으로 하시던데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쑥이 엄청 자랐는데 쑥차 레시피좀...........
    덕음할때 가마솥에 기름기 없이 하셨나요?

  • 13. 날마다행복
    '04.6.2 11:34 PM

    "어느날은 김치담그는 제 모습과 옆에서 간을 보는 딸 아이 모습이 30여년전의
    제 어머니와 저의 모습으로 똑같이 오버 랩 돼서 흠짓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님의 따님도 30년 후에 같은 글을,,, 말을 할까요?
    그땐 김치 직접 담가 먹는 집이 거의 없을까요?

    엔지니어님의 글은 늘~ 생각에 잠기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늘~ 좋아요.

  • 14. 밴댕이
    '04.6.2 11:34 PM

    열무김치 국물에 냉면 말아서...건데기 건져서 비빔밥으로...
    미치갔네요...꿀꺽~

  • 15. Elsa
    '04.6.3 2:04 AM - 삭제된댓글

    비행기 잡아타고..제주도 날라가서
    저 밥상머리에 앉고 싶어요~~~~~

  • 16. rainforest
    '04.6.3 3:14 AM

    engineer66 님이 올려주시는 반찬류는 거의 다 해보는데,
    다들 입맛에 맞아서 잘 해먹고 있어요.
    감사하다고 한번 꼭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 17. engineer66
    '04.6.3 8:31 AM

    momy60님,
    쑥 차 덖는방법은 저녁에 쪽지로 알려드릴거구요.
    차를 덖을때 기름을 쓰시면 절대 안 됩니다.
    차를 찐것을 가마솥에다 덖는 거거든요.

    스텐용기는요,
    제 친정집의 반찬통과 김치통은 다 스텐통이었습니다.
    스텐통이 언제부터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들 도시락과 반찬통까지
    스텐 일색이었지요.
    그 당시에는 플라스틱이 굉장히 예쁘게 나왔는데도 어머니는 그냥 그걸
    쓰셨어요. " 그릇 상하지 않고 평생 쓸수 있고 뜨거운 거를 담아도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아마 플라스틱에 뜨거운 넣었을때 나는 그 냄새인듯)가 안나서 좋다"고
    하셨어요.
    나중에 자라면서 스텐통이 여러모로 질기고 또 어떤용기보다도 안전하다는 걸
    안 후로는 저도 똑같이 결혼 혼수로 스텐통을 준비해서 지금껏 쓰고 있습니다.
    저도 플라스틱제품(락*락)도 잘 써요.
    가루나 고추가루 쓰다남은 것 잘 묶어서 놔두면 아주좋고 야채를 담아도 정말 싱싱하대요.
    다만 뜨거운 거나 오랜시간 국물이 담겨있을 것은 반드시 스텐통을 씁니다.

  • 18. 재은맘
    '04.6.3 9:06 AM

    열무김치..너무 맛있겠네요....
    김치를 담고 싶은 압력이 너무 강렬해 집니다..ㅠㅠ
    결혼 4년만에..김치 함 도전해 볼까여??

  • 19. candy
    '04.6.3 8:08 PM

    정말 환상이네요! 장마가 오기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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