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특한 겉절이!...^^
치커리요.
몸에 좋다고 야채쥬스 만들 때 많이 넣어 드신다면서요?
전 가끔 쌈싸먹을 때 먹는데,
문뜩 "저걸 겉절이하면 어떨까?" 하는 82쿡이 만들어준 실험정신으로다
걍~~ 소금에 절이지도 않고 무쳤습니다.
기본양념으로...고추가루, 소금, 설탕, 식초, 마늘, 그리고 깨.
까나리액젓을 넣까? 말까? 고민하다 고건 생략!...*^^*
쌉싸름한 맛이 전 괜찮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물도 많이 생기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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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이민이
'04.6.2 12:44 PM와우~~~
맛있겠따........
외국에 사시는 분들이 여기분들보다 더 한국적으로 드시더라구요 ^^
여름배추 겉절인줄 알았어요.2. 거북이
'04.6.2 12:58 PM좋은 하루! 훈이민이님.
일하고 계시겠죠?
맞아요...^^ 외국에 살다보니 더 한국적으로 우리 것만 찾을 때가 많네요.
특히 맛난 먹거리 앞에선 저같은 경운 더 해요.
요즘 매실 땜시 엄청 스트레스(?) 받잖아요!...^^3. 훈이민이
'04.6.2 1:03 PM네... 점심먹고 쉬는시간이예요.
그래도 약올려야쥐.....거북이님....
저도 매실 10키로 신청해놓고 기둘리고 있어요. ㅋㅋㅋ
그놈의 입국검사만 아니면 훈이아빠편에
경빈네 청국장하고 매실 보내드릴수도 있는데....
예? 못보낼줄 뻔히 아니까 공수표 남발한다굽쇼? ㅋㅋㅋ
어찌아셨대?4. 거북이
'04.6.2 1:15 PM그러지 마소!
저 약오르다 열나면
걍~~무일푼으로 비행기 잡아 타고 훈이민이님댁에 쳐들어갑니다~~~응!...(무~섭죠?)ㅎㅎㅎ5. 깜찍새댁
'04.6.2 1:51 PMㅎㅎㅎㅎㅎㅎ
두분 넘 재밌으셔요.......
저도 치커리 겉절이 먹고파요6. 기쁨이네
'04.6.2 2:49 PM거북이님! 맛있어 보여요.^^
헌데 청국장 가져가면 왜 안되나요?!
전 매실엑기스랑 다 소포로 받았는데~
매실차 마시러 가야쥐 ㅎㅎㅎ7. 김혜경
'04.6.2 8:34 PM기쁨이네님...거북이님 그렇게 약올리시면 거북이님 진짜 뱅기타고 날라오세요...ㅋㅋ
8. 박혜련
'04.6.2 8:37 PM세상에 저는 치커리 겉절이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저도 만들어 볼께요.
거북이님 무일푼으로 오세요.
한국에 거북이님 팬이 얼마나 많은데요...
거북이님의 한국방문 번개 대단할테고 ... 모든일이 다 해결될텐데요.9. 거북이
'04.6.2 10:26 PM저 맘이 바꼈어요...^^
뱅기타고 독일로 가야할 것 같아요...ㅎㅎㅎ
기쁨이네님, 매실차 마시러 무일푼으로 독일갑니다, 기다리셔요?!
깜찍새댁님, 깜찍이펭님하고 헤깔렸어요, 넘 간단하니까 해보세요~~? 꼭! 약속~~!
혜경샌님, 맞아요, 기쁨이네님이 더 약올리고 있네요. 그래서 노선변경했습니다.
혜련언니, 치커리겉절이 정말 첨 들어보시죠?
그렇다니까요, 제가 개발, 발견,,, 한거죠?...정말 기특하죠! 맛도 괜찮아요...^^
저 정말 무일푼으로 가도 반가워해주실거에요?
믿고 갔다가 아무도 안반가워하면 저 정말 국제고아됩니다...*^^*10. 폴라
'04.6.3 9:10 AM거북이님-.
방가방가~.
이게 바로 '메이드 바이 거북-한국적이고 웰빙스러운 겉절이'.@@맛깔져 보여염.*^^*
치커리로 겉절이를...대담한 발상의 전환...멋집니다!!거북이님 만세~만세~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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