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억의 요리 - 이성수식 감자
이성수식(남자임) 감자를 기억하시나요?
그때, 한 참 불 붙었죠?
우리집도 한달간 밤마다 해먹고....맥주떙겨 같이 먹고...
모두 뚱띵이가 됐다는 슬픈 전설이....
새로 오신 분들,
모르실 것 같아. 레시피 올라갑니다.
재료 : 감자 2개, 양파 큰거 1개, 베이컨 3장, 피자치즈 2주먹,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일단 베이컨을 잘게 자르고 (팬에 기름빼고 쓰면 건강에 좋지만, 그냥 썼음)
2) 감자는 얇게 썰고(얇을 수록 빨리 익고 두꺼우면 식감이 좋다), 양파는 채 썬다.
3) 베이컨, 양파, 감자를 켜켜이 쌓고, 소금, 후추 조금 뿌린 후 치즈를 올린다.
4) 프라이팬 - 약불로 뚜껑을 덮어 10분쯤 지나면, 익었나 보고, 아님, 조금 더...
5) 오븐- 오늘은 오븐에 했는데, 210도에 30분.....맛은 요게 좋은데, 오래 걸리는게 흠.
Tip :
1) 요기에 토마토나 브로콜리 올려도 별미고,
2) 피자치즈 없으면, 다른 치즈 올려도 맛 좋아요. 같이 섞으면 금상첨화고....
3) 왼편 위에 만두 보이시나요? 만두나 함박스테이크 쪼가리도 넣으면 맛있어요.
오늘밤도 몸짱은 물건너 가라고....
서울 분들은 벙개에 대비해 몸 늘리시와요....휘리릭=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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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
'04.3.10 8:07 PM벙개에 대비해,,체지방 비축을 위하야..
밥 먹고,바나나 갈아서 쥬스 맹글어 마시고,.
과자도 먹었네요,,몸꽝의 길도 힘들어요ㅡ,ㅡ;;2. 이슬새댁
'04.3.10 8:17 PM허걱...
자스민님....넘하셔여...
요즘 울 신랑 살빼려고 노력중인데..
저의 맘을 흔들어 놓으시면..제가 먹을때 신랑이....ㅋㅋ
신랑 없을때..혼~~자~~서~~푸히히..3. 김새봄
'04.3.10 8:18 PM이걸 첨에 밥 반찬용으로 올렸다가..남편에게 한마디 들었죠....
이거 난 나중에 맥주먹겠다 그럴때 만들어줘..
뱃살의 압박이 있어 그렇지..정말 맛있어요...
와인에도 좋고 맥주에도 좋고..4. jasmine
'04.3.10 8:23 PM나나님, 벙개 오실건가요? 얼굴 좀 보여주세요....우리 몸꽝만들어 상봉해요...
이슬새댁님, 남편이랑 같이 드셔야....같이 찌죠. 혼자만 찌면 구박 받습니다요...경험담...
새봄님, 벙개에 대비해 빨리 먹어줍시다요....^^5. 저도
'04.3.10 8:25 PM비회원이라 아이디가 없어요.
작년에 많이 해먹었답니다. 술안주로 정말 좋았어요.
잊고 잇었는데, 쟈스민님 덕분에 다시 해봐야겠네요. 근데, 이거 살 많이 찌겠죠?6. 키세스
'04.3.10 8:45 PM다행이다. --;
요새 감자가 얼마나 비싼지...
큰거 두알에 삼천팔백원...
못해 먹는다...
몸짱을 향하여~~~~ 운동하고 싶지만 ; _ ;
허리 괜찮아질 때 까지 앉았다 일어났다만 하라고 해서...
나쁜 jasmine님
밤마다 테러...7. 방우리
'04.3.10 8:48 PM오늘 시장에서 감자 2,000원어치 사왔는데
내일은 오랜만에 저도 요거 해먹어야겠어요....8. 들꽃
'04.3.10 9:04 PM와,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당장 해먹고 싶네요.9. jasmine
'04.3.10 9:08 PM저도님...빨리 가입하시구, 이쁜 이뒤만드세요...글구, 살은 많이 찌겠죠?
키세스님, 감자값 내릴때까지 기다리세요....
방우리님, 해드시면....살찔텐데....
들꽃님, 감자가 비싸다는군요.....ㅠㅠ10. mylene
'04.3.10 9:12 PM새로 오신 분들을 위한 이런 배려 참 좋네요.
저도 이 요리 참 좋아 하는데요. 일단 간단하다는 점이 너무 좋고 맛도 정말 근사하지요..
피자보다 맛있는 거 같아요.
근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베이컨, 양파, 감자 그리고 치즈 이런 식으로 놓으시나요?
아님 순서 상관없이 섞어서 얹어도 괜찮은 건지
전 원전 그대로 감자, 양파, 양배추(양배추에 베이컨과 치즈에서 나온 맛이 어우러지면
정말 맛있잖아요, 섬유소 보충도 할 겸 전 꼭 넣어요)베이컨, 치즈 순으로 얹거든요.
감자가 맨밑에 깔려서 냄비 바닥에 약간 눌러붙을 정도면 최고로 맛있는 거 같아요.11. 방우리
'04.3.10 9:16 PM저 지금 살 너무 쪄서 벙개도 못갑니다...
살 빼는 건 포기하고 그냥 먹고 싶은 것 먹고 살렵니다...12. 사라
'04.3.10 9:35 PM저도 감자부터 넣었어요. ^^ 밑에 눌어도 맛있으니깐~~
(베이컨을 먼저 넣으신 건 베이컨 기름을 이용하려고 하신건가 싶으네요~)13. 훈이민이
'04.3.10 9:46 PMㅎㅎㅎ
몸꽝이라.....
장소 비좁아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14. moon
'04.3.10 9:58 PM칼로리의 압박이 다소 느껴지지만
맛은 정말 있어요..15. jasmine
'04.3.10 10:06 PMmylenesla, 예.....저도 순서없이 그냥 섞어요....
방우리님, 벙개 안오시나요? 보고시포라....
사라님, 이번엔 기름안뺀 베이컨이라 밑에 깔았네요...
훈이민이님, 그러지 싶어요. 장소가 좁을 듯.....^^
moon님, 정말 맛있죠?....ㅋㅋㅋ16. 복사꽃
'04.3.10 10:39 PM쟈스민님, 수준높은 레시피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뭐랄것이 아닙니다.
쟈스민님께서 몸꽝을 유도하시는데....전 안넘어갈래요.
그래두,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
벙개 가시는 분들은 좋겠당. 나도 가고싶은데....17. coco
'04.3.10 11:27 PM와우~
언젠가 꼭 해먹고 말테얏!18. 오마낫
'04.3.10 11:52 PM정말 군침도네요......이 밤에.
정말 82쿡은 살빼기 힘든 사이트인가 봅니다.19. Fermata
'04.3.10 11:58 PM오븐이 없는 설움~ ㅠ_ㅠ
정말 맛있어 보여요~20. 빈수레
'04.3.11 12:03 AM오븐없어도 됩니다, 일반 코팅팬에 담고 뚜껑 덮어서 약불에 하염없이 두면 됩니다. ^^
21. 자연
'04.3.11 12:37 AM제가 요즘 불븥은 감자요리네요^^ 감자가 쌀때는 쳐다도 안봤는데 금자로 이름이 바뀐후론 게속 사나르고있어요~!!요즘 저도 이레시피대로 이틀에 한번씩 해먹는데 질리지도 않구 좋더라구요. 저는 도미나 피자 시킬때 모아둔 파마산 치즈도 뿌려주고 브로컬리 잔뜩 넣고 스위트콘도 넣고...등등..ㅜㅜ 또 침나옵니다
불쌍한 자취생을 위한 간단한 요리..자주 올려주시와요~~~~~22. ...
'04.3.11 1:25 AM에~휴~! 전 벼르고 벼르다 최근에 했는데 완전 실패했슴다ㅜ.ㅜ
시들어가는 감자 다 처분한다고 많이-그리고, 도톰하게 썰라는 말에 두껍게 썰었더니 설익어가지고...(40분쯤 익혔는데도)
게다가 신랑의 반응이...느끼할 것 같아....(억지로 한 입 먹고는)그냥 밥 먹으면 안될까?
집안의 호응이 없어서리 안하게 될 듯.
그치만 자스민님의 감자요린 넘 맛있게 보이네요.23. 재은맘
'04.3.11 8:59 AM이야...술 안주에 딱이겠다..
어제 먹은 하우스 맥주가 생각나네요..ㅎㅎ24. 라면땅
'04.3.11 9:11 AM자스민님!!!
싸랑해요.25. 빈수레
'04.3.11 9:46 AM참, ...님, 저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후다닥~ 해서 먹이는 성질이라.
제 경우는 야채랑 베이컨 한꺼번에 볶아서(80% 정도 익힌 후..볶으면서 소금후추 다뿌리고 간도 맞춰서) 모양 다듬어서, 그 위에 치즈 얹어서 약불에 뚜껑덮어서 잠시 둡니다.
이렇게 해 먹어도 맛만 좋습니다...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26. june
'04.3.11 10:11 AM전 요즘은 저거 해먹을때 감자 얇게 썰어서 전자렌지에 함 돌리고 한답니다. 부스러 져서 모양은 영 꽝이지만 금방 먹을수 있는 매력에...
27. 물고기
'04.3.11 10:22 AM정말 군침이~~~~흐흐
살이 먹는순간 옆구리에 척척 붙을것같은~
하지만 !결정 바로 마트간다고요..ㅍ-ㅠ-ㅇ
바로 해묵어야지.울아들 넘 조아 하겠네요
jasmine님..땡~~~큐.28. 라라
'04.3.11 10:58 AM저거 즐겨 먹다가 제가 지금 이렇게 됐다는....
29. 향기의여인
'04.8.23 4:32 PM와 감사해요
이성수식 감자가 하도 유명해서 검색을 해도 뜨질 않던데
드뎌 여기서 찾았습니다
친절하게 레시피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인쇄해서 조만간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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