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펭네 주식 & 부식
왜그럴꼬..?
쩝쩝..
기분이 가라않을때면 기분좋은 일하는게 제일!!! ^^
moon님의 돼지고기깻잎말이는 마침 집에 재료가 다 있어 반찬꺼리로 만들어줬어요.
넉넉히 만들어 반은 냉동실, 반은 고추장소스에 조려줬습니다.
펭은 따라쟁이 아니예요. 실습쟁이죠. ㅋㅋ
식빵은 반죽부터 몽실몽실 촉촉~한게 너무 예뻐서 기분좋아져요.
촉촉하면서 고소한 우유냄새가 피어나는게 반죽하면 얼마나 잼있는데요~ ㅎㅎㅎ
오븐에서 구워지면서, 빵빵-하게 부풀어올라 황금색으로 구워질때면 온집안이 구수한 빵냄새로 가득~찹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좋지 않나요? ^^
냠냠냠~
식빵믹스한봉이면 하루종일 먹을 펭의 간식겸 주식이 생겨요.
큰 식빵도 좋지만, 주먹만한 꼬마식빵만들어 손에들고다니면서 쪽쪽 찟어먹고, 쨈발라먹으면 든든한 간식이자 밥이죠.
요번엔 큐원식빵믹스사용했어요.
1050원에 두봉.
한봉이면 주먹만한 꼬마식빵 7개나와요.
반죽을 크로와상모양으로 도르르~ 마는데, 말기전 마늘버터를 얇게 발라 말아구으면 마늘향 구수~한 빵이되서 더 맛나요.
방법은.. 다들 아실꺼지만 한번더 올려볼꼐요.
재료 - 식빵믹스한봉, 우유 200미리
1. 우유를 미지근하게 렌지에 40초 데운다.
2. 식빵믹스와 동봉된 이스트 모두 우유에 잘 반죽.
(처음엔 조금 진듯 한 정도가 좋음.)
3. 전기밥솥 보온 상태에 반죽을 30분간 넣음 - 1차 발효
4. 두배로 부풀은 반죽을 만져주어, 가스를 빼 원크기로 만듬.
따뜻한 실온에서 두배로 부풀때까지 둠 - 2차발효
5. 부풀은 반죽을 잘 두들겨 원 크기로 만든뒤, 원하는 크기로 잘라 모양을 만듬.
(저는 크로와상모양으로 말았어요.)
6. 오븐 200도, 15분간 구워줌.
- [살림물음표] 폴딩도어...어떻까요?.. 2 2013-09-10
- [살림물음표] 보온도시락을 사야는데... 7 2013-03-04
- [살림돋보기] 교육용 시계로 재활용 .. 7 2011-12-01
- [살림물음표] 웅진정수기 렌탈 문의 1 2011-10-18
1. Fermata
'04.3.11 9:58 PM저.. 정말 오븐을 사야만 하는걸까요?
아흑.
제빵 배우고 싶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시집을 가야 핑게김에 마련할텐데 -_-a
암튼. 식빵 보는 것만으로도 맛나보여요.
꼬소하고 촉촉함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2. 훈이민이
'04.3.11 10:00 PM펭님... 식빵 넘 귀엽당...
나도 한번 해봐?3. 깜찌기 펭
'04.3.11 10:02 PMFermata 님.. 저도 시집가믄서 오븐장만했어요.
잠시만 참으세요. ^^;
훈이민이님.. 쫌 귀엽죠?
아침에 신랑밥먹을때 반죽 굽거든요. 맨날 한개만 남겨달라고 하는데 절대 안줘요. ㅋㅋㅋ4. 방우리
'04.3.11 10:09 PM펭님! 깻잎 잘 말아져요?
5. 김미정
'04.3.11 10:12 PM진짜 맛있겠다 빵! 저는 제빵기다 해먹는데요
저게 더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
참! 홈피에 가보니 깜찍(?) 하게 살고 계시데요 결혼기념일도 저랑하루차이구요6. 다시마
'04.3.11 10:13 PM펭님네 사는 거 ,함 가서 봤음 좋겠네요.
난 왜 저리 일찌기 철이 들지 못했을까요?
그래도 늦게나마 다행일까요? 좀 전에 김치버거 만들어서 냉동실 재어놓고
아아주 뿌듯하답니다.7. 날마다행복
'04.3.11 10:13 PM식빵 믹스는,,, 그 제빵기에 넣는 그 믹스로 하는 건가요?
전 암것도 안들어간 식빵, 이런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근데 제빵기에만 되는 줄 알고 한번도 사보질 않았답니다.
갓 만들어서 말랑말랑한 식빵 뜯어먹는 맛~
으,, 죽음이죠.8. 깜찌기 펭
'04.3.11 10:34 PM날마다 행복님. 제빵기에 쓰는 그 믹스 맞아요.
저도 아무것도 안들어간 촉촉한 우유식빵 무지 좋아하거든요. ㅎㅎ
갓만든 식빵 손에 들고 쪽쪽 찟어먹고, 커피찍어먹음 너무 행복해요... ^^;;
방우리님~ 깻잎 잘말아져요. 만드는법은 제 홈피에 올렸어요.(여긴.. 고수들이 많아서 부끄러워 못올렸죠. ^^;;)
미정님..하루차이라구요?
좋은날 결혼하셨네요. ㅎㅎㅎ9. 키세스
'04.3.11 10:38 PM^^ 맛있겠다.
큐원이라구용.10. 방우리
'04.3.11 10:42 PM펭님! 홈에 갔다왔어요...에궁 ..부러버라...
11. 쭈야
'04.3.11 10:45 PM나도 오랜만에 빵 좀 구워야겠어요. 빵은 발효를 두번이나 해서 귀찮고 번거롭긴 하죠..
그치만 맛은..보람도 있구요.12. jeea
'04.3.11 10:51 PM부지런두 하셔라.. 이제 식빵까지.. 펭님~ 제과점 다 문닫겠습니다 ㅎㅎ
맛좀 보게 해주세요 ~~13. 아라레
'04.3.11 10:51 PM펭님 옆집에 살면 참 죽 잘맞겠다...저두 낮엔 빵으로 때우는데. ^^
14. 깜찌기 펭
'04.3.11 11:00 PM아라레님 키세스님 이사오세요.
옆집 빌듯합니다. ㅋㅋ
지아님.. 포트럭때 빵집이야기듣고 빵못사먹고있어요. --;
쭈야님..발효가 쫌 귀챦죠? 저는 자기전에 1차하고, 밤새 2차되도록 싱크대에 두고자요.
방우리님..자주놀러오세요. ^^15. 꾸득꾸득
'04.3.11 11:29 PM나도 내일은 말아야쥐~~~
16. Mix
'04.3.11 11:40 PM이지쿡에두 잘되겠죠?
잘되야되는데..
넘 맛나겠당..
내일 해봐야쥐..ㅎㅎ17. beawoman
'04.3.11 11:49 PM부럽다 부러워.
18. Mix
'04.3.12 12:42 AM아.. 그리구 질문 또 하나..
큐원에서 나온 식빵믹스가 백설이나 기타 다른데꺼 보다 더 나은가요?
아님 비슷한가요?
우리 동네에선 큐원껄 볼수가 없어서..19. 오로라
'04.3.12 3:00 AMMix님 사람 입맛이 다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서두...
전 식빵 믹스 거의 다 먹어봤는데...
큐원이 젤 괜찮은거 같더라구요.20. 깜찌기 펭
'04.3.12 7:50 AMMix님. 식빵믹스가 곰표랑 백설. 큐원모두 만들어놓으면 맛은 똑같아요. ^^;
곰표랑 백설은 거의 구분안가는 수준이구, 큐원이 좀더 반죽때 고소한 내음이 강해요21. 영이
'04.3.12 8:32 AM이거 식빵틀없이 그냥 만드신건가여? 오븐은있는데 틀이 당체 하나도없다는.....
22. 짱
'04.3.12 9:17 AM닉네임이 귀여운 깜지기 팽님 음식을 너무 맛나게 하십니다요 또 한수 배웠어요
그런데 질문있어요 빵속에 촉촉하게 보이는것이 뭐랑가요? 궁금 먹고싶어서리^^a
알려주세요 생선살인가요?? 아이들 간식에도 좋을 것같아서 배워보려구요23. june
'04.3.12 2:59 PM식빵믹스.... 함 시도해 봐야하는데...
24. 재영맘
'04.3.12 4:30 PM든데, 믹스로 빵을 만드니 식으면서 너무 팍팍해지던데요.
뜨거울떄만 그런데로 먹을만 하고, 그래서 전 식으면 냉동해버려요.
펭님은 계속 빵이 식어도 맛이있던가요?25. 깜찌기 펭
'04.3.12 4:59 PM영이님 식빵틀없어도 되요.
내열용기 있으시면 거기에 반죽모양내서 쪼롬히 놔서 구으세요.
짱님 안에 촉촉해 보이는건, 식빵 속살(?)이예요.
가끔 시나몬롤 빵속있죠? (흑설탕+건포도+계피가루) 그거 넣고 팥빵처럼 돌~말아서도 구워요.
재영맘님.. 믹스빵이 식으면 팍팍해지죠?
이것도 그래요. 뜨거울때 부터 오후까지만 얼렁 먹어요.
안퍽퍽해지게 할 방법 없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353 | 요즘 길러먹는 애들.. 7 | 구경꾼 | 2004.03.12 | 2,562 | 5 |
3352 | 비상식량!! 팥배기~ 10 | 쭈야 | 2004.03.12 | 7,272 | 9 |
3351 | 맛이 왜 안날까요..ㅠ.ㅠ 5 | 찌니 ^..^ | 2004.03.12 | 1,954 | 10 |
3350 | 오리지날 무삭제판 ..... 청승 스테끼~~~~ 18 | 우렁각시 | 2004.03.12 | 3,010 | 4 |
3349 | 제과제빵 배우시려는 분들께... 10 | 2004 | 2004.03.12 | 4,002 | 68 |
3348 | 건강 찐빵 만들었어요 ^^ 6 | 로이스 | 2004.03.12 | 2,816 | 6 |
3347 | 밤이 너무 늦은줄 알지만... 19 | 아침편지 | 2004.03.11 | 3,454 | 9 |
3346 | 펭네 주식 & 부식 25 | 깜찌기 펭 | 2004.03.11 | 4,082 | 31 |
3345 | 귀차니즘의 극치 12 | 훈이민이 | 2004.03.11 | 3,097 | 6 |
3344 | 도전 - 약과..... 16 | 방우리 | 2004.03.11 | 2,379 | 13 |
3343 | [re] 요런 쌈밥! 2 | 써니맘 | 2004.03.11 | 2,018 | 4 |
3342 | 요런 쌈밥! 49 | 경빈마마 | 2004.03.11 | 5,477 | 11 |
3341 | 냉장고 청소용 야끼소바 ^^ 5 | sca | 2004.03.11 | 2,798 | 3 |
3340 | [re] 꼬막 맛있게 삶는 팁~이영.. 8 | 현석마미 | 2004.03.12 | 4,412 | 44 |
3339 | 썰렁하게 꼬막무침 24 | 치즈 | 2004.03.11 | 3,866 | 17 |
3338 | 퓨전이 별거인가요~ 5 | june | 2004.03.11 | 2,600 | 31 |
3337 | 빨간 하트컵 속의... 머핀 ^^ 9 | 어쭈 | 2004.03.11 | 2,626 | 9 |
3336 | 82쿡님덜..책임지세요 12 | 재은맘 | 2004.03.11 | 2,401 | 44 |
3335 | 저 푸른 초원위에 9 | 밴댕이 | 2004.03.11 | 2,567 | 9 |
3334 | [re] 느끼하신분들 다 오셔요. 얼큰한 김치찌게입니다. 1 | 써니맘 | 2004.03.11 | 1,896 | 117 |
3333 | 느끼하신분들 다 오셔요. 얼큰한 김치찌게입니다. 14 | 복사꽃 | 2004.03.10 | 3,938 | 6 |
3332 | 프렌치 어니언 수프 13 | YoungMi | 2004.03.10 | 2,757 | 25 |
3331 | 저두저두요! 지난백일상..^^ 12 | jill | 2004.03.10 | 2,949 | 11 |
3330 | 알밥과 호두파이 10 | 푸른하늘 | 2004.03.10 | 2,984 | 2 |
3329 | 연두부샐러드와 홍합매운볶음(수정) 8 | 블루스타 | 2004.03.10 | 3,694 | 5 |
3328 | 화끈한 디너~ 달콤한 마무리. 18 | 깜찌기 펭 | 2004.03.10 | 3,212 | 21 |
3327 | "100일상"을 치뤘어요~ 13 | 블루스타 | 2004.03.10 | 4,344 | 8 |
3326 | moon도 말았다!? 26 | moon | 2004.03.10 | 5,958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