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귀차니즘의 극치

| 조회수 : 3,097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3-11 19:56:14

오늘 남편이 연락도 안되고
오후늦게부터 회사에 반휴가 내고
들어오지도 않고 행불되었네요.

참 나~~~

성질 꾹꾹 누르고
뭔일 있어서겠지.... 하고
집에와서 애들 밥 차려줬어요.

기분이 꿀꿀하여
대충대충 식판에 반찬 조금씩 담고 보니
너무 한거 같아
오늘까지 유통기한인 두부 승천시킬겸
Jessie님 두부찌개 했습니다.

지난번 했을때
두부한모로 온식구가 그득하게 먹어서
오늘은 반만먹고
늦게올 짝지꺼 반 남겼습니다.

히~
저 오이마사지님 식판 눈독들이다가
애들것만 쟈스민님 따라
코렐 식판(훈이는 스누피 민이는 미피) 사서
요즘 아침에는 꼭 이거 써먹네요.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우리
    '04.3.11 8:15 PM

    두부찌개 맛있겠어요...
    밑에 있는 식판은 민이 건가요?
    반찬이..반찬이.... 너무 귀요워요...

  • 2. 경빈마마
    '04.3.11 8:21 PM

    에고~~~~~민이님...두부찌게 맛있어 보여요..
    저 정도 반찬이면 훌륭합니다요..^^

  • 3. Fermata
    '04.3.11 8:29 PM

    두부찌개 해 먹어야겠어요.
    저도 유통기한 임박한 두부가.. ^^

    전 부쳐 먹어야하나.. 했는데 한 끼 또 잘 먹겠네요.

  • 4. 치즈
    '04.3.11 8:50 PM

    저도 밥해먹기 귀찮아 죽을 맛입니다.
    딱 !! 한접시나 한 냄비음식 해먹고 있지요.
    아동용 코렐식판....로미가 좀 만 어렸어도 어찌해보련만,,

  • 5. 훈이민이
    '04.3.11 9:26 PM

    우리 훈이는 양이 안찹니다.
    그래서 아침용으로밖엔...

    오늘은 두번 가득 펐죠.
    지말로도
    "엄마.. 나 밥벌레 장군 맞아?"
    ㅎㅎㅎㅎ

  • 6. 김혜경
    '04.3.11 9:34 PM

    두부찌개가 아주 먹음직합니다.

  • 7. 깜찌기 펭
    '04.3.11 10:03 PM

    두부찌개 내일 아침에 해먹을꺼예요. ^^

  • 8. 보라
    '04.3.11 10:10 PM

    어떻게 만든 두부찌게에요?
    소개 좀 부탁드려요....꿀꺽

  • 9. Jessie
    '04.3.11 10:50 PM

    히히. 유통기한 다되어가는, 혹은 지나버린 두부처치엔 정말 짱이죠.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뿌듯~뿌듯~)
    제가 요리사이트에 글 올려서 호응을 얻었다고 하면 울 회사동료들
    아무도 안믿어주더라는..

  • 10. champlain
    '04.3.11 11:09 PM

    조기 보이는 연근,, 맛있겠다..
    김도 그렇고..여긴 저 구은 김이 참 비싸답니다.흑흑...
    그냥 김은 많은데 집에서 구우면 저런 맛이 않나서...

  • 11. 밴댕이
    '04.3.12 1:58 AM

    귀차니즘의 극치라뇨? 콩나물무침까정 있는디....쓰읍.

  • 12. june
    '04.3.12 2:57 PM

    연근조림.... 진짜 맛있겠어요... 매번 만들때마다 연근 조림이 아니라 강정이 되어버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53 요즘 길러먹는 애들.. 7 구경꾼 2004.03.12 2,562 5
3352 비상식량!! 팥배기~ 10 쭈야 2004.03.12 7,272 9
3351 맛이 왜 안날까요..ㅠ.ㅠ 5 찌니 ^..^ 2004.03.12 1,954 10
3350 오리지날 무삭제판 ..... 청승 스테끼~~~~ 18 우렁각시 2004.03.12 3,010 4
3349 제과제빵 배우시려는 분들께... 10 2004 2004.03.12 4,002 68
3348 건강 찐빵 만들었어요 ^^ 6 로이스 2004.03.12 2,816 6
3347 밤이 너무 늦은줄 알지만... 19 아침편지 2004.03.11 3,454 9
3346 펭네 주식 & 부식 25 깜찌기 펭 2004.03.11 4,082 31
3345 귀차니즘의 극치 12 훈이민이 2004.03.11 3,097 6
3344 도전 - 약과..... 16 방우리 2004.03.11 2,379 13
3343 [re] 요런 쌈밥! 2 써니맘 2004.03.11 2,018 4
3342 요런 쌈밥! 49 경빈마마 2004.03.11 5,477 11
3341 냉장고 청소용 야끼소바 ^^ 5 sca 2004.03.11 2,798 3
3340 [re] 꼬막 맛있게 삶는 팁~이영.. 8 현석마미 2004.03.12 4,412 44
3339 썰렁하게 꼬막무침 24 치즈 2004.03.11 3,866 17
3338 퓨전이 별거인가요~ 5 june 2004.03.11 2,600 31
3337 빨간 하트컵 속의... 머핀 ^^ 9 어쭈 2004.03.11 2,626 9
3336 82쿡님덜..책임지세요 12 재은맘 2004.03.11 2,401 44
3335 저 푸른 초원위에 9 밴댕이 2004.03.11 2,567 9
3334 [re] 느끼하신분들 다 오셔요. 얼큰한 김치찌게입니다. 1 써니맘 2004.03.11 1,896 117
3333 느끼하신분들 다 오셔요. 얼큰한 김치찌게입니다. 14 복사꽃 2004.03.10 3,938 6
3332 프렌치 어니언 수프 13 YoungMi 2004.03.10 2,757 25
3331 저두저두요! 지난백일상..^^ 12 jill 2004.03.10 2,949 11
3330 알밥과 호두파이 10 푸른하늘 2004.03.10 2,984 2
3329 연두부샐러드와 홍합매운볶음(수정) 8 블루스타 2004.03.10 3,694 5
3328 화끈한 디너~ 달콤한 마무리. 18 깜찌기 펭 2004.03.10 3,212 21
3327 "100일상"을 치뤘어요~ 13 블루스타 2004.03.10 4,344 8
3326 moon도 말았다!? 26 moon 2004.03.10 5,95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