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금이와 찹스테끼...
어젯밤 대장금의 마무리를 감명깊게 보고 그냥 잠들수가 없었습니다....ㅋㅋ~
신랑이 배고프다하여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연한 갈비살을 꺼내고 어제 새로산 파운틴페퍼스테이크소스로 내맘대로 찹스테끼를
만들었습니다... 퇴근길에 강남신세계에 갔다가 블랙페퍼소스를 찾으니 없대요...그래서 A1소스를 집었다가
전에 어느님께서 이 소스가 맛있다고 올린 글이 문득 생각이 나 (아닐지도 모름..ㅠ.ㅠ) 파운틴페퍼스테이크소스를 샀습니다...
음... A1소스보다는 훨씬 맛이 순하고 단맛이 좀 강하네요... 신랑은 맛있다고 합니다... 2000원밖에 안하네요..
이 찹스테이크란 음식은 전에도 가끔 해먹었지만 노력에 비해 맛은 참 좋죠... 안주나 한끼 식사로도 그만이고...

- [키친토크] 레몬식초를 이용한 두부.. 6 2006-12-15
- [이런글 저런질문] 요리책 추천좀 해주세요.. 1 2004-03-04
- [이런글 저런질문] 수면진정요법에 대해.... 2004-02-20
- [줌인줌아웃] 이렇게 늙고 싶은데.... 14 2004-06-24
1. 최은진
'03.12.3 9:25 AM글을 쓰고 보니 제목을 왜 저리썼나싶네요... 장금이랑 스테이크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그냥 장금이보고 탄력받아 잠을 이룰수없어 만든거란거 정도...^^2. 켈리
'03.12.3 10:42 AM맛있어보여요....쩝 ^^
레시피 알려주세요.
제가 고기요리는 잘 안해본관계로
고기는 어떤고기로 몇G정도며 (2인분 기준)...그런것도 알려주시겠어요?
오늘 퇴근길에 재료사가서 해볼래요...3. 고소미
'03.12.3 11:29 AM82cook 들어와서 확실히 느는건 실력보다 각종 소스병인것 같습니다. ^^* 근데 확실히 소스 선택을 잘하니깐 음식맛도 색도 업그레이드되는것 같네요.
4. 최은진
'03.12.3 11:42 AM래시피랄것도 엄는데... 고기는 식사로 하시려면 1인분에 200-300g정도 해야겠죠... 피망반개에 양파반개정도...
마늘 편으로 썰어 올리브유에 볶다가 고기구워주고 거의 익을무렵 양파와 피망 크게 썰어 넣고 살짝 익히고 소스 넉넉히 넣어
맛이배었다싶음 내리시면 되요... 고기구울때 소금, 후추 간하셔야하구요...와인도 좀 넣어주면 아주 좋죠...
고소미님... 전 사실 소스 별루 안좋아해요... 굴소스나 두반장같은 중국소스류는 사다놓고도 제입맛에는 잘 안맞아서
특별한 날에나 쓰죠...
근데 서양소스는 가끔 약식으로 양식기분낼땐 썩 괜찮아요... 소스로 실력을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겠죠...
음식 원재료의 맛을 자알~ 살리는게 진짜 실력이 아닐까싶네요... 82에 그런 음식들두 많아여...^^5. 이영희
'03.12.3 3:27 PM그소스 많이단가요.ㅠㅠ 사다놓고 해볼 시간이 안돼못하고있는데...단음식 너무싫어해서 굴소스도 우리식으로만들어쓰거든요.A1소스 도 비위에 안받아 냉장고 붙박이 됐는데....
6. 카푸치노
'03.12.4 8:22 AM전 소고기는 이 챱스테이크가 제일 많있는거 같아요..
갈비보다 훨씬.. 해먹기도 간단하구요..
전 노랑, 주황색의 파프리카도 넣어서 볶아 먹는편인데..
색깔도 이쁘고 노력에비해 폼 납니다..
소스 싫어하시는분들은 그냥 간장, 소금,후추, 참기름을 넣으셔도 나쁘진 않더군요..7. 1025noel
'12.6.23 12:20 PM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081 | 상차림 무사히 끝난 것이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 5 | 도도녀 | 2003.12.04 | 3,752 | 12 |
2080 | [re] 칭쉬, 오늘저녁밥상에 오르다. | Anna | 2003.12.04 | 1,843 | 89 |
2079 | 칭쉬, 오늘저녁밥상에 오르다. 4 | 주석엄마 | 2003.12.04 | 2,745 | 10 |
2078 | 똑 사세요~~~ 11 | 최은진 | 2003.12.04 | 2,203 | 8 |
2077 | 황태 양념구이. 6 | 빈수레 | 2003.12.04 | 3,245 | 28 |
2076 | 북어국... 한그릇 2 | 몽이 | 2003.12.03 | 2,498 | 16 |
2075 | 제이미 따라하기 8 | 나혜경 | 2003.12.03 | 2,765 | 10 |
2074 | 황태전 6 | 강금희 | 2003.12.03 | 5,227 | 401 |
2073 | 닭고기 토마토소스조림 3 | 파스텔 | 2003.12.03 | 3,086 | 48 |
2072 | [re] 콩나물밥을 야채밥으로 | 은비까비 | 2003.12.04 | 1,976 | 125 |
2071 | 콩나물밥을 정복하다 14 | 훈이민이 | 2003.12.03 | 3,266 | 9 |
2070 | 감자볶음 실패기 9 | 꿀벌 | 2003.12.03 | 2,116 | 23 |
2069 | 장금이와 찹스테끼... 7 | 최은진 | 2003.12.03 | 3,040 | 13 |
2068 | 이것저것 홍합으로 4 | 한해주 | 2003.12.03 | 2,388 | 9 |
2067 | 치킨 스톡에 대해... 5 | 크리스 | 2003.12.03 | 2,332 | 9 |
2066 | 홍시를 얼려 먹으면... 3 | 이성수 | 2003.12.03 | 2,425 | 36 |
2065 | 식빵 만들었어요.. 14 | 머핀도쿄 | 2003.12.02 | 4,302 | 157 |
2064 | 12월2일 저녁식단 19 | 러브체인 | 2003.12.02 | 3,875 | 7 |
2063 | 경과보고 스튜랑 고추장볶음 7 | 꾸득꾸득 | 2003.12.02 | 2,590 | 4 |
2062 | 먹기 질린 베이글 처치하실때 (사진) 11 | ellenlee | 2003.12.02 | 4,769 | 7 |
2061 | 퇴짜맞은 거시기 시리즈2 9 | 꾸득꾸득 | 2003.12.02 | 3,140 | 8 |
2060 | 김장하고 왔어요.. 7 | 카푸치노 | 2003.12.02 | 1,914 | 37 |
2059 | 남은 야채 처분...가지양배추볶음 20 | 치즈 | 2003.12.02 | 4,267 | 10 |
2058 | 낙지볶음에 이어서 곤약조림도 성공! 6 | 하늘 | 2003.12.02 | 3,146 | 16 |
2057 | 나를 슬프게 하는 또 하나의 음식... 6 | 솜사탕 | 2003.12.02 | 3,689 | 27 |
2056 | [re] 닭 칼국수..(너무 슬퍼 말게나요) 9 | 경빈마마 | 2003.12.02 | 2,069 | 14 |
2055 | 저 너무 서글퍼요.. 6 | 솜사탕 | 2003.12.02 | 2,833 | 12 |
2054 | fit milk 사진이에요. 2 | 솜사탕 | 2003.12.02 | 2,287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