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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늙고 싶은데....
언젠가 마을버스에서 백발의 할아버지가 먼저 내리셔서는 할머니가 내리는걸 도와주시는
모습을 본적이 있어요... 저도 뒤따라 내려서는 한참을 뒤돌아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더군여....
결혼하기전엔 늘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나란히 걷는 모습을
발견하곤 슬쩍 팔짱을 껴봤지요... 근데 참 어색하대요.... 이제 3년이 좀 넘었는데 벌써....
작은 애정표현이라도 자주하면서 살아야겠어요....
어디서 퍼온 사진인데요.... 저 두분 너무 아름다워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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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쵸콜릿
'04.6.24 11:43 AM근데...눈물이 ㅠ.ㅠ
2. 꾀돌이네
'04.6.24 11:44 AM정말 멋지십니다...
그리고...따뜻해보입니다...3. Jessie
'04.6.24 11:49 AM20대 후반의 직원이랑 백화점 갔는데, 젊은 애들 둘이 껴안고 에스컬레이터 타고가는거 보고
그 직원이.. 자기 엄마가 절대 저러지 말라고 했대요. 자기도 보기 흉하대요..
그래서 왜 그래..우리 부부는 지금도 저러구 다니는데.. 괜찬아..했더니
나. 이. 드. 신. 분. 들. 이. 저.러.는. 건. 오히려 보기 좋다라고 하더군요.. 꽈당!!!!!!!
염장질 할려다가 된통 당한거죠.. 으으.. 나.. 이제 갓 마흔. 나이드신분.. 흑흑.4. 들마루
'04.6.24 12:34 PM선배님은 괜찮다는 뜻이겠죠.
아직 어린직원이라 말이 헛나왔으리라 생각,,,^^
원글 이미지,,,,,가슴에 필이 팍~
아름답습니다~~5. 로렌
'04.6.24 12:57 PM제씨님 ,, 이십대들은 사십대를 부모세대로 보던데요 ......후훗~
이십초반은 부모연배가 사십대도 많잖아요 .....ㅋㅋ6. 꾸득꾸득
'04.6.24 1:54 PM아,,아름답습니다..
근데 한편으론,,짠하네요..7. coco
'04.6.24 1:56 PM아...
8. 키세스
'04.6.24 2:28 PM눈물 나려고 해요.
저분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로하셨으면...9. 깜찌기 펭
'04.6.24 3:36 PM멋져요.
10. 달개비
'04.6.24 3:53 PM누군신지 모르는 저 두분이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
저도 그리 살고파요.11. 하늘
'04.6.24 7:25 PM저두 얼마전 저 분들처럼 멋진 모습의 어르신들을 봤답니다.
분당 아울렛 지하에서 백발의 할아버님께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콘 두개를 들고 나오셔
서 할머님과 활짝 웃으시면서 벤치에 앉아서 드시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나오시는
뒷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였답니다. 저두 그분들처럼 되었으면 좋겠어요.12. 칼리오페
'04.6.24 7:35 PM언젠가부터 팔짱을 끼고 다니는것보다.....한손 꼭 잡고 걷는 모습이
더 아름답고 따스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친정 아빠.........올해 칠순이신데...
늘 막내딸내미가 팔짱을 끼니......난 손 잡고 가는게 더 좋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왜 하고 물었더니......언제 놓고 영원히 못 잡을지도 모를 손 아니냐면서......
팔에 감기는 내 손 보다는 내 손 안에 꼭 들어와 따뜻하게 전해지는
내 딸의 체온이 더 좋다라고 하시는데.......
아빠 말씀듣고 화만 냈더랬습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흐르는 눈물을 삼키려 괜한 하늘만 죽으라 보고 걸었더랬습니다...
전 그래서 늘 아빠랑 다니면 손을 꼭 잡고 다닌답니다...
울 아빠도 저리 좋은 모습으로 계셨으면 좋을텐데......이쁜 여친 하나 소개해 줄까요 이참에??13. champlain
'04.6.24 9:55 PM이곳에선 저런 모습을 자주 보거든요.
두 분이 손을 다정히 잡고 산책하는 모습들..14. 볼따구
'04.6.25 10:47 AM와우~가슴이 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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