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경과보고 스튜랑 고추장볶음
안그래도 스튜를 함 해봐야지 하고 정명훈씨 요리책 레시피를 유심히 봤었는데 이번김에 실습삼아...
결론은 또 사진으로 보기가 더 좋다.입니다.^^
마트가서 샐러리를 사오는 성의를 보였건만 고기가 좀 양이작았고 토마토 페이스트량이 좀 많았던거 같아요.또 토마토홀도 넣으라 했는데 그건 없어서 못 넣었어요.
그래도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신랑도 내스타일은 아니야, 그러면서도 잘먹었구요. 아까운 고기 버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하는김에 일밥의 고추장볶음했습니다. 신랑이 이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이걸 보더니 싱글벙글....
저도 든든한것이 내일은 비빔밥을 해먹을까 하는 중입니다.^.*
그데요. 야채스프랑 스튜랑 만드는법이 차이가 많나요? 스프가 더 매콤하단 생각은 했는데.. 아시는분 갈켜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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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smine
'03.12.2 8:48 PM여기 쓰긴 레시피가 좀 긴데, 스프는 맑고 스튜는 좀 진하죠.
스프는 야채를 고깃국물에 끓이는거고, 스튜는 일단 끓으면 오븐에 40분쯤 더 익히는(숙성시키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샐러리 사면 함 올려볼게요......고생하셨어요.......^^2. 치즈
'03.12.2 8:58 PM고추장볶음 맛있겠어요...
스튜도 하고 싶고...
우리 남자 둘...해놓으면 틀림없이 82에 올릴라고 했지?...해서 하기가 딱 싫어요.
암튼간에 해두면 고마운 줄알아야지 말이에요.ㅠ.ㅠ3. 빈수레
'03.12.2 10:22 PM제가 하는 야채스프는, 야채 썰어서 냄비에 버터 한큰술 넣고 녹여서 야채 볶다가 고깃국물 넣고 월계수잎이랑 넣고싶은 허브 좀 더 넣고 끓이다가 맛이 우러나면 케챂을 좀 넣고(색과 신맛) 소금으로 간해서, 먹습니다....참, 불 끄기 직전에 핫소스를 좀 넣어줍니다. 그리고 야채에 감자를 넣으면 텁텁하달까 그래서 감자는 안넣고, 집에 굴러다니는 야채는 아무거나 다 넣어도 됩니다, 심지어 오이도. 히히.
4. 참나무
'03.12.2 10:37 PM꾸득님! 고추장 색깔이 어찌나 이쁜지 꼭 체리잼 같아요...
5. 꾸득꾸득
'03.12.2 11:05 PM참나무님이 그러시니 정말 그래보이는군여.
맛이 좋았습니다.(정종흉내)
빈수레님 나중에 함 해볼께요.
글구 쟈스민님, 주말에 기대해 봅니다.^^6. jasmine
'03.12.2 11:22 PM허..걱....주말에....
7. 솜사탕
'03.12.3 1:56 AM와~ 보긴 정말 근사하네요.. 색도 예쁘고.. 사실.. 맛도 좋을것 같아요.
토마토 홀을 넣지 않아서 아마 좀 시었을것 같아요. 토마토 홀이 없으면 그냥 토마토 넣으셔도 되는데... 양이 작으면 그냥 듬성 듬성 썰어서(감자크기) 그거 같이 넣고 끓여도 되거든요. 신맛을 훨씬 부드럽게 중화시켜 주죠.
사실.. 거꾸로 페이스트가 맛을 조금 강하게, 색을 강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거에요.
히히.. 고기양이 작았다 함은.. 맛있었단 얘기네요. 담엔 육수로 간을 맞춰보세요.
이미 익힌 고기라서 더 그럴수 있거든요.
고추장 볶음에 그 덩어리 쇠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은건 아니죠? 전 첨에 그랬을꺼라 생각하고
호~ 이것도 좋은 생각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아서요...
쟈스민님.. 진한 러시안식 쇠고기 스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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