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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날개봉으로 만든 닭버터지짐

| 조회수 : 3,694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3-11-10 00:33:53
일요일 저녁, 닭날개봉으로 닭버터지짐 해봤습니다.
혜경샌님의 일밥(일하면서 밥해먹기) 책에서 첨으로 따라해본 것입니다.
책을 산지는 오래되었지만, 찬찬히 읽어볼 여유가 없어서 그냥그냥
필요할때마다 찾아서 읽어봅니다.(혜경샌님! ^^죄송합니다.)
재료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항상 닭날개봉으로 요리를 해먹다보니
어제도 마트에 갔었는데 닭날개봉으로 손이가더군요.
닭날개봉은 주로 고추장+간장 양념장으로 감자넣고 조림을 해먹는
편인데요, 색다르게 닭버터지짐을 해놓으니 아이들도 잘 먹고 좋아하네요.

* 오늘 첨으로 포토샵으로 배경색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82쿡덕에 날로날로
웹디자인 실력이 늘어나네요. 특히, coco님께 감사드립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쥴리맘미
    '03.11.10 12:57 AM

    대단 하세요 낼 출근 안하세요?
    일찍 꿈나라로 가세요 새날이 밝았습니다.
    제가 82에 가입한지는 얼마안됬는데요 복사꽃님,치즈님,쟈스민님,요몆일 안보이는 이모님 ,
    오이님 등........입이 떡벌어 지게 놀라고 있습니다. ㅎㅎ
    시집 일찍와 애만 키우다 82덕에 요즘 무척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눈팅 그만 접고 멋진 웹디자인 실력 올릴 날이 있겠죠 ! 기대 하세요들 ㅎㅎㅎ

    야밤에 푼소립니다.....오늘도 감격만 하다 잠듭니다요.

  • 2. 복사꽃
    '03.11.10 1:01 AM

    쥴리맘미님! 감사합니다.
    일찍 자야지요. 하지만요, 일요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잠자리에 들려니, 너무 아쉬워요. 복사꽃은 잠을 많이 자면 하루가 짧아진다고
    항상 생각한답니다. 잠을 많이 자면 왠지 손해본 느낌 아실려나.... ^^

  • 3. Fermata
    '03.11.10 1:09 AM

    늦은 밤 음식 사진은 정말 테러네요. 아우
    넘 먹고 싶어요.
    머리속으로 맛과 향을 마구마구 상상 중 ㅡ.ㅜ;

  • 4. 쥴리맘미
    '03.11.10 1:15 AM

    전 오늘 하루 죙일 잠만 잤슴다 .우 ~~이
    울 남편요 어제도 봉사로 12시에오고 ㅇ~~ㅔ또 오늘은 바쁜일 땜시아침일찍허니 나가서 아는
    원장이랑 저녁 꺼증 묵고 왔습죠 울애들이랑 하루죙일 뒹굴다 꽁치조림해서 맛나게 저녁 묵고
    살만 찌우고 삽니다요 울신랑 재우고 한번 댕기러 왔습다. ㅋㅋㅋ
    할일 없다 머라지 마세요 이삐바주구요 이러다 저 날샙니다...

  • 5. 경빈마마
    '03.11.10 2:20 AM

    그런데 저 그릇~!

    혹시? 유물 발견 된 곳에서 가져 온 것은 아닌지요?

    참 오랜 된 듯한 느낌의 그릇 입니다. 닭 날개 멋집니다.

    맛은 두번째 . 닭날개야 넌 나보다 낫다.

    예쁜 장갑도 하고...호호호 호일장갑.

  • 6. 김소영
    '03.11.10 8:15 AM

    경빈마마 새벽 2시에 뭐하세요?
    저는 오늘 아침 여행가는 아이 도시락에 닭날개 버터구이도 조금 곁들였어요.
    한번도 해주지 않았던 건데 김밥만 보내기가 뭣해서
    같은반 친구들과 나누라고 ...
    아이들이 좋아할려나 모르겠어요.
    복사꽃님 솜씨대로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는 늘 어수선하고 허둥거리며 주방에 있다보니...

  • 7. 훈이민이
    '03.11.10 8:41 AM

    우와!!! 쓰~~~윽(침 닭는 소리)
    저도 "일밥"보고 며칠전 닭다리 버터지짐 해봤답니다.
    남편이 맛있다 하며 싹싹~~~
    히히 저 요즘 일밥보며 고수님등 사진, 글 보며 행복하답니다

  • 8. 복사꽃
    '03.11.10 8:56 AM

    김소영님! 닭날개도 맛있겠네요. 닭부위중에서 날개부분이 가장 맛있다면서요?
    경빈마마님! 오래된 그릇아니옵니다. 남대문시장에서 일식그릇파는데서 산거랍니다.
    원래는 회를 주로 담는 접시라네요.
    훈이민이님! 저도 일밥도 보고, 고수님들 음식도 봐가면서
    배우는 중이랍니다. 저도 고수님들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답니다. *^_^*

  • 9. 경빈마마
    '03.11.10 9:59 AM

    네에 ~~남편이 향우회 다녀와 라면먹고 자기에
    잠이 안와서 그랬네요. 그런데..어머??시간까지 보셔요??
    에구 무서워요.^^

  • 10. 훈이민이
    '03.11.10 10:01 AM

    제가 보기엔 복사꽃님도
    한 음식, 한 디스플레이, 한 디카 (맞나? 표현이) 하시던데요 뭘~~~

  • 11. 쌀집
    '03.11.10 1:44 PM

    복사꽃님 저와 같은 접시네요. 저도 남대문 일식그릇파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혹시 같은곳...
    저는 직사각형 대접시와 정사각형 소접시 이렇게 있는데 ..반갑군요.

  • 12. 복사꽃
    '03.11.10 2:25 PM

    쌀집님! 저는 3군데서 샀답니다. 저도 반갑네요.
    흐흐흐, 82쿡에서는 같은 그릇을 사용해도 반갑네요.
    위에 보이는 둥근것은 남대문시장 그릇상가에서 샀구요,
    정사각형 대접시는 숭례문수입상가 윗층 "도기야"에서 샀구요,
    종지는 숭례문수입상가 지하에서 둥근것, 네모난것 이렇게 샀답니다.

  • 13. clwm
    '03.11.10 4:06 PM

    접시도 이쁘지만...
    전 마늘에 120점 드립니다.
    가족 건강생각하심이 표나네요.*^^*
    그릇 얼마주셨어요?ㅋㅋㅋ

  • 14. 복사꽃
    '03.11.10 4:25 PM

    clwm님! 접시가 의외로 비싸더군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18,000원 준거 같아요.
    마늘도 버터에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 15. 임채윤
    '03.11.10 8:43 PM

    우와! 맜있겠다.
    저는 어제 시댁가서 비맞아가며 사과따는거 도와드렸슴다.
    쪼금 하다가 울신랑한테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가 실큰 욕먹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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