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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요일! 뚝빼기에 끓인 오뎅전골 어떨러나?

| 조회수 : 3,180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03-07-12 18:12:04
가깝기만 하면 부산 오뎅 주문해서 같이먹고 싶은데...

일산은 그런 분 안계시나보다.

건 그렇고 오뎅전골 생각나네요.

넓은 뚝배기에 다시물 넣고 무 자박 자박 썰어 넣고 팔팔 끓으면

(뚝빼기에 하면 다 먹을때까지 뜨끈하고 얼큰히 먹음.)

(없으면 넒은 전골남비에 해도 무방함.)

갖가지 오뎅을 꼬지에 알맞게 끼어 걸쳐 끓인다.

끼우기 귀찮으면 그냥 썰어서 합시다.

은근한 불에 끓이면서 파 ,마늘 넣고, 버섯, 호박 ,고추, 당근,쑥갓,  삶은 계란을 반 잘라

전골 모양을 내어 고추가루 약간 넣는다.

(색색 별로 예쁘게 꾸며 본다.)

식탁 한가득 오뎅 전골.

캬! 생각만 해도 군침이 싸~~~~악.

여기에  우리 남편들   "어이! 소주 없나?" 안하면 다행.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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