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말차에 완전 푹 빠졌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깨끗하고 맑은 맛.. 그 건강 버젼이 바로 말차 인것 같아요!
말차 빙수에 쫀득말캉한 떡도 먹고, 달콤한 팥도 올려가면서 먹었답니다
퐁신한 필링이 가득든 마카롱도 놓칠수 없어서,
잔뜩 사서 사람들한테 나눠줬어요~
어떤날은 꽃도 사서 집에 꽂아 놓기도 했구요!
매일 매일 꽃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백화점에서 티도 마시고,
버터 + 아몬드 범벅 = 고소함의 끝판 왕 / 갈레트 케익도 혼자 냠냠 먹었어요
혹시.. 김치피자탕수육 = 김피탕을 아시나요?
오랜만에 시켜 먹었는데, 김치찌개 젓가락으로 떠 먹는맛..ㅠㅠ 나서 완전 실망...
한동안 배달음식 끊었습니다...하핫..
블랙 트러플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도 주말에 친구랑 먹었어요
끝맛이 매콤한게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한번 만드는거 도전해볼까 해요~
블랙 트러블 요즘에 인터넷으로도 많이 팔더라구요~!
티라미수 먹으면서 수다타임.. 그런데 티라미수 먹으면 에스프레소 때문인지
요즘엔 잠이 잘 안와서.. 자주 먹진 말아야 겠어요~ 나이들면 카페인에 왜 민감해 질까요?
관련 서적을 좀 찾아볼까봐요~
82님들께 배운 르쿠르제로 음식하는법...! 정말 많이 배웠죠
르크루제는 아울렛이 많이~ 저렴해서 늘 아울렛에서 구매하는데 요즘 세일 많이하더라구요
정말 냄비밥이나, 카레같은 음식은 르쿠르제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요즘 좋은 냄비 많이 나오지만, 클래식 한건 영원한것 같아요.
길거리 호떡도 얼른 사서 포장해서 룰루랄라 걸어 왔죠~
근데 기름이 넉넉해야 그 느끼하고 고소한 맛으로 먹는데 너무 담백해서 탈락 ㅎㅎ
튀긴족발도 먹었어요~ 그런데 양이 너무 적고..
갑자기 치킨 같다는 생각에 ㅋㅋㅋㅋ
당분간 먹지 않기로 했답니다...ㅠㅠ 너무 후라이드 치킨 같은 느낌...ㅎㅎㅎ
집에서 소세지 김치볶음밥에, 언제 샀을지 모를 아보카도
슥슥 잘라서 올려서 먹었어요
요즘 카페가서 김치볶음밥 시키면,
아보카도 추가 +5000 이런게 있어서 따라 해봤답니다
대도식당, 10대 때도 자주 다녔는데 지금도 다니고 있는 대도식당..
여기 깍두기 볶음밥이랑 파 무침.. 정말 최고에용~
혼자 가고싶을때도 가끔있고.. 외국에서 친구오면 다들 너무나 좋아하는 식당!
신선한 콥 샐러드 한번 먹어줬어요!
저는 왜 이렇게 당근라페가 좋을까요?
그냥 국수처럼 막 퍼 먹을수도 있어요~ 타르틴 빵 컬리에서 사서 같이 먹는거 좋아해요
이것도 식후에 먹어줬어요~ 이번달에 왜 이렇게 디져트를 많이 먹었는지...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감추려고 했었나 봐요..흑흑
아이스크림 + 초코 케익 + 카라멜 드리즐... 캬~~
저녁엔 오랜만에 코스 요리도 먹었어요
쫀득한 문어로 단백질 보충했구요,
옥수수 라떼랑, 허니 아이스크림도 먹고 잘 마무리 했어요
이 정도로 디져트 많이 먹으면 혈당검사 진짜 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흑
칼국수집 앞.. 귀염뽀작 물개감자 전시...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요~ 동심 방울방울 올라오는것 같아요
아무 날도 아닌데.. 태극당가서 케익도 사서 그냥 마구마구 퍼 먹었어요
태극당 이 저렴한 맛의 버터케익이 너무 좋아요...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어요~ 동대문 걸어갈때 꼭 들리는 사랑스러운 곳
몇년동안 밥도 많이 얻어먹고, 신세진 친한 언니에게 플렛슈즈를 선물했어요!
언제나 ' 뭐 먹고싶으면 말해, 다 시켜!' 이렇게 말해준 언니에게 생일 선물로 쨘!
저는 칼 발에.. 사고로 인해 한쪽이 평발이 되어버려서..이런 신발을 신을수 없지만,
대리만족 같은 느낌으로 선물 했답니다
언제나 맛있는거 많이 사주는 사람은 그저 사랑입니다..!
한분한분 키톡에 정성스러운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댓글 보고 있으면 눈물나서 저 완전 FFFFF
자게에 올리브영 인생템 이라는 글로 요즘 제가 자주 출몰(?) 하고 있는데
거기서 82님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ㅋㅋ 여기는 약간 소홀 했던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씩은 꼬옥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