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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목을 뭘로 할까요? 혼밥만 하는 이야기..?

| 조회수 : 5,524 | 추천수 : 2
작성일 : 2024-10-08 16:36:55

일단 조언에 따라 집밥 사진부터.

 


자게와 키톡의 콜라보.

식초 발라 구우면 고등어 냄새 안 난다고 해서.. 명란 오차즈케 사둔게 있어서 따라해봅니다.

 

 

전에 한 번 키톡에 글 올린 적이 있길래 창피해서 닉네임 바꿨습니다ㅎㅎ

다른 분들도 재데뷔 어떠세요..

 


이제 남의 키친 토크를 시작합니다.

전 자게에서 뭐 얘기가 나오면.... 먹으러 가보는 버릇이 있어요. 시간이 나는 때가 들쭉 날쭉해서 혼자 스륵 갔다오는 편입니다.

누가 한국에도 있다고 제보해주신 시나본.

여의나루 지점으로 갔더니 나름 한강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석이 있네요??

 

그런데 좀 제 기억보다는 덜 단 것 같아요...
아시안의 췌장에 맞는 미니 사이즈입니다.

 

사러가 쇼핑 습격.... 저녁에 가니 세일 스티커가 있어서 주워왔습니다.



다음 사진은.. 정말 정직한 사진. 생활의 때(?)를 듬뿍 담은 사진...

 


식탁 겸 책상에 늘어놓고 먹는 월남쌈

 

월남쌈 키트도 50% 딱 하나길래 불고기랑 곁들여 먹으라는 계시로 알고 같이 주워왔습니다.

자게에서 월남쌈에 바질 넣어먹으면 맛있다고 그래서...... 왼쪽에 바질있어요~
(그 글 제가 썼습니다^^....)

 

월남쌈 소스는 없었어요.
친한 언니가 다른 건 좀 그런데(??) 월남쌈 소스를 기가막히게 잘 하는데 비법을 안 알려줘요. 그 언니네 집에서 먹으면 생숙주도 머리 꼬리 떼고 넣어 먹는데 전 바야바라 그냥 먹었어요.. 신선한 숙주만 가능.

 

쏘모*님을 생각하며 중간에 빵 사진....

 



연희동에서 철마다 조금씩 특별 메뉴가 나오는 베이커리가 있는데, 거기 몽블랑입니다. 두 번이나 시도해서 사왔어요. 
전엔 이런 거 잘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반밖에 못 먹었어요.

저렇게 상자에 이케아 스뎅 스푼으로 한 숟가락 퍼먹고 나니 예의를 갖춰야 할 맛이라....

 

 



아까 보여드린 카오스 테이블로 옮겨서
나름 LED 티라이트 켜놓고 마리아주를 생각하며 먹음.

음~ 가을의 밤맛.

 



촛불은 남대문에서 산 건데 낱개 200원인가 500원에 건전지도 줘서 놀랐어요.
파티 용품점에 갔더니 한 세트에 2만 5천원 달라던데.

 

아래 물잔은 한창 그릇 사제끼던 시절 신세계 피숀에서 산 건데 그 후로 수입이 안 돼요. 다 깨먹고 하나 남았고 뒤에 두 녀석은 이번에 들인 닮은 애들. 가격이 사악했으나 안 깨진다는 말에 혹해..

 

손목이 아파서 마우스도 바꾸고(로지텍 LIFT라고 좀 작은 버티컬 마우스가 있어요)

최대한 손 설거지도 안 해요. 가벼운 그릇에만 손이 가고 종이 상자에 든 채로 케이크 퍼먹고 그럽니다..

 

뒤에 양조식초 대짜가 있는 거는 혈당조절용입니다. 애사비 몇병 마시다가 찾아보니 혈당 조절 주 효과가 있는 성분이 아세트산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양조식초를 오만군데 뿌려먹는 것으로.

 

 


좋아하지만 자주는 못 가는 연희 쌈밥.. 동동주 잔으로 팔아서 시켜봤어요.


여긴 자게에서 힌트를 얻어 방문한 오리지날 떡볶이.


혼자 먹을 거라 일부러 떡을 적게 달라고 했어요.고구마 맛탕이 맛있었어요. 시그니처라는 오징어 튀김은 저날이 그랬는지 기름이 너무 안 빠져 있었어서 다음에 또 가보기로.

 


지지난주였나 날씨가 좋길래 20년도 더 된 콜맨 아이스박스 들고 잠시 밖으로. 

포트넘앤메이슨 틴이 예뻐서 사왔는데 살찌는 맛

워커스 쇼트브레드보다는 고급스럽지만 가격은 수십배..

 

정독 도서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미슐랭 빕 구르망인지 미슐랭 붙어있던 국밥집.


오른쪽에 비원떡집 봉투 보이시나요. 저기 잣설기가 은은하게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잣에서 나온 기름맛이겠죠....... 아몰랑.

 

요즘 남산 가시는 분 많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보는 남산 커피집. 힐튼이 없어져 아쉬운데 힐튼 버스 정류장은 그대로 있어요. 힐튼 내부에 있던 그 많은 고급 대리석은 어디로 갔을까 맨날 아깝다는 생각을 하며 지나다니는 곳.

 

아니스 씨드 향이 나는 술인 삼부카를 넣은 에스프레소를 아신다면 멋쟁이~ 메뉴에 있길래 반가워서 시켜봤어요. (멋쟁이 어필)

 



 

이건 제가 좋아하는 둘째집 팥죽.  쌀쌀해졌길래 스윽 나가서 먹고 왔어요.

 


왼쪽은 찰떡이고 여긴 고명으로 밤을 많이 줘서 좋아요.

한동안 혈당 조정한다고 저기까지 갔는데 차만 마시고 나온 날도 있었습니다ㅠㅠ 

요즘엔 좀 느슨하게 있어요. 운동을 한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데.............

 

남대문 시장 갔다가.. 늦더위에 지쳐서 닭똥집 튀김이랑 맥주. 서울통닭? 이런 상호인데 평소라면 안 들어갔을 그런 곳이긴 해요.


비닐 봉지에 싼 그릇에 튀김을 줘서 크흑.. 담에는 종이 그릇을 가져갈까 잠깐 고민.

매콤한 양념에 튀김옷에 있어서 맥주랑 잘 맞아요.

 


이건 출장 중 먹은 1인용 누룽지 닭백숙...... 가끔 너무 먹고 싶으면 성북동 가서 혼자 먹은 적도 있었는데. 저 집은 체인점인데 다음 출장 때 또 찾아가니 그날은 휴무였어요.



근데 키톡에 사진 올리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글이랑 사진이랑 미리 써뒀는데 결국 컴퓨터 켜서 하나씩 사진 올리고 누락된 거랑 더해서 두 번 올립니다. 

 

이상 혼밥 키친 토크 끝입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4.10.8 5:07 PM - 삭제된댓글

    닉네임 너무 재미있어요!!

    연희동에 맛집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 보네요. 서울시내 곳곳을 함께 가을 나들이 하는 기분입니다.

    남산 힐튼은, 겨울에 기차 보러 몇 번 갔던, 제게도 추억의 장소 입니다. 그런 큰 호텔이 없어질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이제 알록달록한 남산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뽐내겠네요.
    서울 한가운데 남산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보기만 해도 흐뭇.

    키토에서 놀다 보면 이렇게 퀄리티 좋은 사진과 재미있는 글들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자주 올려 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2. hoshidsh
    '24.10.8 5:08 PM

    닉네임 너무 재미있어요!!

    연희동에 맛집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 보네요. 서울시내 곳곳을 함께 가을 나들이 하는 기분입니다.

    남산 힐튼은, 겨울에 기차 보러 몇 번 갔던, 제게도 추억의 장소 입니다. 그런 큰 호텔이 없어질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이제 알록달록한 남산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뽐내겠네요.
    서울 한가운데 남산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보기만 해도 흐뭇.

    키톡에서 놀다 보면 이렇게 퀄리티 좋은 사진과 재미있는 글들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자주 올려 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고독한매식가
    '24.10.8 5:17 PM

    힐튼 크리스마스 기차를 아시나요! 며칠 전에도 근처 보니 그냥 문만 닫혀 있는 느낌이고 뭐 크게 공사를 시작하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남산 한번 다녀오세요~

    시나본 남산 지점도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갈까 하다가 저는 그냥 접었어요
    전에 맥주 팔던 자리에 생겼나 보던데 거기 뷰가 되게 좋아요

  • 3. Flurina
    '24.10.8 5:13 PM

    와, 이런 글 기다렸어요!
    전부 다 제 나와바리(죄송)라서 갔던 곳도 있지만 다시 하나씩
    도장깨기 하기로~

  • 고독한매식가
    '24.10.8 5:20 PM

    반가운 인사 감사합니다~
    맨날 혼밥만 하다가 이렇게 사진 정리해두고 코멘트까지 받으니 뿌듯하네요..
    ㅋㅋ저랑 오며가며 마주치셨을듯 해요.
    길고 길었던 여름 지나니 신나서 틈틈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 4. 별헤는밤
    '24.10.8 5:15 PM

    어제 자게에서 남이 뭐 먹는지 궁금하니
    꼭 글 올려달라고 한 사람입니다 ㅎㅎ
    혼밥키친토크 대환영입니다!!!!

  • 고독한매식가
    '24.10.8 5:21 PM

    앗 감사합니다 ㅋㅋㅋ 덕분에 용기내서 오늘 집밥(고등어 오차즈케) 제조해 얼른 올렸습니다.
    근데 먹은 걸 보니 생각보다 건강한 메뉴가 없어 살짝 반성 중입니다 ㅋㅋ
    별헤는밤 님도 한번 올려주세용

  • 5. 예쁜이슬
    '24.10.8 5:55 PM

    가을 피크닉에 조니워커 한병과 포트넘앤메이슨 쿠키까지
    챙겨가시는 고독한 매식가님은
    진정 계절의 맛을 즐기실줄 아시는 분이시군요^^)b

    티라이트가 주는 따스한 분위기도 넘 좋고
    혼밥 사진들도 모두 맛나보이고 좋네요
    근데 닉네임 바꾸시기전엔 누구셨을지 갑자기
    궁금증이 발동되었어요ㅋ

  • 고독한매식가
    '24.10.8 8:39 PM

    감사합니다 ㅎㅎ
    불 끄면 너저분한게 덜 보이거든요..... ㅎㅎㅎ
    혼자지만 그래서 분위기 챙겨가며 먹고 살고 하고 있어요. 덜렁이라 진짜 초는 잘 안 쓰게 되네요 ㅎㅎ
    즐거운 가을 맞으시길~~~♡

  • 6. .
    '24.10.8 7:04 PM

    글을 물 흐르듯이 쓰셨어요~사진도 글도 맛깔스럽습니다~~다시 한번 제대로 읽어야겠어요~~힐링 주셔서 감사~~♡

  • 고독한매식가
    '24.10.8 8:40 PM

    힐링이라니 감사합니다 ~
    도모하는 일이 있는데 에너지가 부족해 혼자 기 모으는 중이여요. 그랬더니 인터넷으로도 말이 술술 나오네요 ㅎㅎ 외로웠나봐요.

  • 7. 사랑니
    '24.10.8 9:14 PM

    에스프레소 정말 좋아하는데요^^
    삼부카 에스프레소 먹고 싶네요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ㅎ
    혹시 드신 곳이 남산커피 이신건가요?
    가을에 멋진곳과 경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독한매식가
    '24.10.8 9:25 PM

    댓글 다는거 재밌네요 ㅎㅎ
    저기 텐스퀘어 커피라는 곳입니다.
    매장이 작아서 오래 앉아있을 자리는 없어요. 감안하고 가보셔요~ 폴라포향 나는 아아메도 겨울 오기 전에 한번 드셔보시고요

  • 8. andyqueen
    '24.10.9 12:28 AM

    앗!드뎌 키톡데뷔하셨네요?저 봤어요 자게에서요 ㅎㅎ 고매님!ㅎㅎ올리신 사진 속의 모든 음식이 다 탐나보입니다 특히 누룽지백숙이요 ...그리고 여의나루 시나본 어디에요? 가볼래요 ..직장이 그곳이라 맘먹고 가보렵니다~저도 죄다 갖고있는 사진이 매식용이라 ㅋㅋ 자취하는 딸래미들 음식 사진만 올리고 있거든요 부끄럽네요~^^

  • 고독한매식가
    '24.10.9 1:04 AM

    3번 출구 쪽에 맘스터치랑 같이 있는데 매장 뒤쪽에 야외 데크 공간이 있어요 ㅎㅎ
    자취생 집밥인데 그래도 해외라 그런가 궁금하고 재미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 고독한매식가
    '24.10.9 5:53 PM

    아참 백숙은 길성이 닭백숙이라고 체인점이예요 근데 서울 쪽엔 없는 것 같아요. 성북동 거기보다는 누룽지가 덜 쫀쫀한데 1인용이라 좋아요.

  • 9. 요리는밥이다
    '24.10.9 1:44 AM

    저도 자게에서 글 봤었어요! 재데뷔를 축하드립니다ㅎㅎㅎ
    글도 재미있게 잘 쓰시고 맛있는 것도 요리조리 잘 찾아 드시는 거 같아요! 잣설기는 무슨 맛일까요? 다음에 서울 갈 일 있으면 한번 사먹어보렵니다ㅎㅎㅎ 종종 글 올려주세요!

  • 고독한매식가
    '24.10.9 5:44 PM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비원 떡집은 늦게 가면 품절이라고 문이 그냥 닫혀 있어요 ㅠㅠ 유명하니 한번쯤 가보는 런던 베이글도 근처이고 스벅은 외부 음식 가능하니 둘 다 사서 근처 스벅에서 드시면 좋은 동선이예요.

  • 10. 피어나
    '24.10.9 2:28 PM

    고독하싲 않도혹 잠복해서 따라가 먹고 싶어지는 리스트입니다. 유일한 아쉬움은 상호가 없는 가게도 있는 거요. 재미나고 맛있는 글 감사합니다. 팥죽은 명성만 들었지 먹어본 적은 없는데 사진 보니 올 가을 가기 전에 가봐야겠습니다.

  • 고독한매식가
    '24.10.9 5:46 PM

    히히 강추인 곳이나 이미 유명한 곳만 적은 것 같네요. 제가 깜박하고 안 쓴 곳들은 물어봐주시면 적어놓을게요.
    제 입맛 기준이지만 강추인 곳은 꼭 상호를 적는 걸로 힌트(?) 드리겠어요 ㅎㅎ

  • 고독한매식가
    '24.10.9 5:46 PM

    참고로 팥죽은 제 입맛 기준 많이 달아요. 익숙해지니 가끔 찾아가서 먹네요

  • 피어나
    '24.10.9 6:19 PM

    몽블랑 파는 연희동 까페가 궁금해서 검색해서 까페마다 파는 캐이크 사진과 대조 중이었어요. 힌트 잘 알아채보겠습니다. ㅎㅎ

  • 고독한매식가
    '24.10.9 6:23 PM

    아아 저기도 이미 유명한 집인데 깜박했네요. 파티스리 온고입니다ㅎㅎ

  • 피어나
    '24.10.9 7:51 PM

    감사합니다^^

  • 11. 챌시
    '24.10.9 4:59 PM

    제가 서울살면 전부 쫓아 해보고싶네요
    체질적으로 술이랑 멀어서
    조니워커들고 피크닉은 못가겠지만요.
    저도 82하면서 이런 글 읽는 재미가.쏠쏠 하구요
    모르던거 알게되서 눈도 반짝여지고요.
    저도 제글 수정하러 들어왔다가
    반갑게 읽고 갑니다. 자주와주세요

  • 고독한매식가
    '24.10.9 5:48 PM

    우아하게 와인 들고 가고 싶은데 혼자 홀짝 대려면 저런 독한 술이 오래 가더라고요. 와인 한 병 비우기가 은근 힘들어서 독한 술 마신다는게 좀 모순이긴 하네요 ㅎㅎ
    예쁜 고양이들이랑 풍성한 가을 보내셔요~

  • 12. uncanny
    '24.10.10 5:20 PM

    힐튼 대리석 저도 궁금해요.
    철거된다고 해서 그 최고급 대리석 아까워서 ㅠㅠ. 살 수 있다면 저희 집 키친상판이나 아일랜드로 만들고 싶었어요.
    지하 대리석이 환상이었는데.
    시나본 아시아췌장용 진짜 공감합니다.
    위는 서양용이 맞는데 말이죠.
    멋진 혼밥이네요.

  • 고독한매식가
    '24.10.10 5:54 PM

    맞아요 부스러기라도 주웠다면 냄비 받침으로라도 쓰며 대대로 물려줄텐데.. 그 지하에 있는 초록 대리석 벽이 정말 멋있었어요. 그 주변을 자주 지나다니던 때가 있었거든요 ㅎㅎ
    여전히 혼밥이겠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집밥 비율을 늘리고 싶은데 잘 될까 모르겠네요 ㅎㅎ

  • 13. 18층여자
    '24.10.11 2:58 PM

    향유하시는 음식들과 글에서 정말 멋진 취향이 엿보입니다.

    고독은 나의 힘님과 고독한 매식가 두 분 연달아 글쓰신 것도 재밌고
    두 분 모두 에스프레소를 언급하신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얼마전 '백년의 고독'을 읽은 터라
    고독이 그저 남의 고독 같지 않습니다.ㅎㅎ

    다음 에스프레소는 '삼부카 넣은 에스프레소'로 도전해 볼게요.

  • 고독한매식가
    '24.10.11 4:28 PM

    어머 그런 공통점이 있었네요
    삼부카 넣은 에스프레소가 한국에선 흔히 보이지 않지만 보이면 한번 다시 에스프레소에게 기회를 주세요 ㅎㅎ
    예리한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보기에 괜찮고 좋았던 음식들 가끔 올려볼게요

  • 14. 고고
    '24.10.16 7:16 PM

    반가워요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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