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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챌시
'22.6.5 9:40 AMilovemath님 반갑습니다~ 일단 작년에 올리신 페로섬 복습도 하고, 글도 꼼꼼히 읽고, 사진도 잘 봤어요.
30분 거리의 가까운곳에 유기농에 동물복지 최고봉 달걀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구하실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저는 그냥 판매자가 그렇다고 하면 믿을수밖에 없는 동물복지달걀을
사먹는 사람이거든요. ㅎㅎ저 주말아침 고딩아이 학원 가야해서 일찍일어났는데, 크림치즈 두껍게 바른
사이에 오이도 슬라이스해서 끼운 예전 유명했던 토스트 먹고싶어지네요. 현실은 오이도 없고,
크림치즈랑 식빵은 있어서,,아쉬운대로 해먹어야겠어요.
ilovemath님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스럽고 예쁜 따님 안부도 전해주세요.
그거 아세요? ilovemath 사진에는 특유의 어떤 아련함과 솜털같은 따스함이 있어요.
그래서 사진 자체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시나..모르시나..해서 말씀 드려요. 적어도 제 느낌 입니다.ilovemath
'22.6.6 8:05 AM제 글에 그런 느낌이 드신다니 저도 행복해집니다
제딸은 몬트리올공항 소속이 되면서 유럽 여러곳을 다니는데 언젠가 몰아서 사진 올려야겠네요 ㅎㅎ
벨지움, 독일, 그리스등에서 찍어온 사진들이 많아요
안그래도 울딸이 엄마가 나중에 포스팅하기 좋은 사진찍으려 노력하더군요2. hoshidsh
'22.6.5 1:25 PM모카,사과,메이플 등으로 맛을 낸 맥주라니, 저런 맥주는 우리나라에 골고루 수입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리슨 님, 코코님, 매쓰 님…캐나다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멋진 사진에 담아 전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키톡이 화사해집니다. 초록, 파랑, 빨강의 조화가 참 아름다워요.
포스팅 감사합니다.ilovemath
'22.6.6 7:57 AMSt Ambroise Apricot Wheat 맥주가 유명한데 그외에도 저렇게 다양한 맥주들이 있네요
제가 밴쿠버살때 퀘벡은 같은 캐나다인데도 참 멀고 낯선곳이었어서 그런지
이곳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82가족분들께 보여드리고싶은 마음이 전달된것같아 기쁩니다
제 글과 사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3. Juliana7
'22.6.5 1:53 PM완전 좋은 사진 감사해요
청계가 낳은 알은 파랗더라구요
좋네요.ilovemath
'22.6.6 7:49 AM사진들 좋아해주시니 저도 감사합니다
작년에 계란샀을때는 집에 가져와 씻느라 애먹었는데 이번에는 저렇게 깨끗이 세척해놓고
계란담아갈 트레이도 제공해줘서 넘 좋았어요4. 소년공원
'22.6.5 11:30 PM초코라떼 맛 맥주라니...
알코올 한 방울도 소화 못시키는 저라도 맛보고 싶은 맥주입니다!
위의 챌시님 댓글 보니, 저도 크림치즈와 오이 샌드위치를 꼭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지금 막 생각났는데, 이번 목요일에 채식주의자 코난군 친구가 오면 같이 먹기 좋겠어요 ㅎㅎㅎ :-)
오랜만에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ilovemath
'22.6.6 7:47 AM저도 알콜 한방울도 못마셔서 모임 분위기 망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이랍니다
와인이나 맥주 즐기시는 분들 부러워요 ㅠㅠ
그냥 빵에 갈릭 허브 크림치즈를 바르거나 갓구운 토스트에 하바티 치즈 한장 올려
오이, 파슬리랑 먹어도 산뜻하고 맛있답니다5. Alison
'22.6.6 2:27 AM딴거 다 필요없고 저 신선한 계란으로 계란 장조림을 하면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저는 역시 뼛속까지 아줌마 입니다 ㅎㅎ 홍보석의 랍스타도 너무 맛있겠어요. 나중에 몬트리올가면 한번 가봐야 겠네요. 시간되면 한달살기 해보고 싶은게 몬트리올이예요.
캠핑카의 용도는 가족끼리 영화보기용으로 쓰는군요. 전 금요일밤 넷플릭스로 나홀로 영화보기용으로 씁니다. 방해하는 사람도 없고 화장실도 딸려있고 냉장고도 있고 아주 딱이예요.ilovemath
'22.6.6 7:44 AM홍보석이 있는 차이나타운 위치가 올드몬트리올 초입인데 근처에 관공서가 많아
팬데믹전 점심시간에는 가슴에 공무원 신분증 단채로 단체로 식사하는 팀이 참 많았어요
한번은 몬트리올에서 수습경찰들 세미나가 있었는지 홀 절반이상을 경찰유니폼입은 사람들로 가득찬 적도 있었네요6. 뭉이맘14
'22.6.6 6:51 AM계란 색이 이쁘네요. 진짜 마카롱 같아요. ㅋㅋ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사진 덕분에 몬트리올이 점점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캠핑카에서 방해받지 않고 영화 보기도 부럽고요.^^ilovemath
'22.6.6 7:40 AM초록색 계란은 제가 다 골라 담아와서 갈색들만 남았답니다
같이간 캐나다친구는 초록계란 처음 봤다며 얼마나 신기해하던지
한국도 집마당이나 발코니에 텐트치고 아이들이 들어가 놀기도 하던데 비슷한 개념인가봐요7. 18층여자
'22.6.9 11:55 AM작년에 올리신 글을 방금 읽고는
링크를 따라왔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거기서 혼자 주절주절 댓글을 달았어요
댓글 등록하고 글 목록으로 내려왔다가 정말 깜놀!
내가 잠시 댓글쓰는 사이 새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왔다니!!!
정말 정신머리 어쩜 좋죠..
다시 정신채리고..
미세머지라고는 1도 없는 풍경사진에 눈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저도 가끔 하얀달걀이 보이면 예뻐서 사보는데
오색빛 달걀이라니 너무 환상적이고 예뻐요.
다시 한번 여행 잘했습니다.ilovemath
'22.6.9 2:55 PM1년전 글보니 정말 답글다셨네요 ㅎㅎ 저도 답글 썼어요
그러고보니 정말 페로섬은 미세먼지 없을것 같아요
페로섬으로 향하는 Lake Shore 길도 풍광이 무척 아름다운데 페로섬까지 왕복해 다녀오면
하룻밤 자고오는 여행을 한듯 큰 기분전환이 되곤합니다
오색빛달걀들이 너무 예뻐 하나씩 깨뜨릴때마다 아까운 생각마저 드네요
일하시다 읽으시고 답글까지 다셨다고 하셨는데 기분전환이 되신것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8. 고고
'22.6.13 9:57 PM달걀을 날로 먹고 아아아아~~ 노래 한 자락이 절로 나올 것같습니다.^^
저는 술꾼이라 과일들어간 술은 안 좋아하지만
맥주캔 라벨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홍보석에 막 웃었습니다.
대학 때 학교 앞 홍보석이 있었어요.
짜장면 시키면 양이 엄청 많아 퍼지기 전에 우억우억 먹고
5교시는 걍 잠결로
그랬습니다.^^ilovemath
'22.6.15 4:01 AM홍보석 ㅎㅎ 재밌지요?
저를 포함한 윗세대분들은 저리 부른답니다
Pekin Garden이란 식당은 또 "북경반점"이라고들 하세요
이 두 식당 모두 팬데믹전 교민사회에서 큰 모임을 할때 자주 갔던곳인데 Pekin Garden은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그중 압권은 "보통 밥" !!!9. 긍정2013
'22.6.17 9:07 PM저는 몬트리올을 정말 즐기지 못하고 귀국한거 같네요.
6년 살면서 ndg ,cote saint luc만 돌아다녔던것 같네요 ㅠ.
덕분에 살봤습니다.ilovemath
'22.6.18 2:44 AM제가 밴쿠버에서 4년살다 몬트리올로 이사올때 그런 심정이었네요 ㅠㅠ
그런 아쉬움도 있었고 4년의 경험이 헛되지않아 이곳에서의 소소함을 더 즐길수있게 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