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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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 학교 간식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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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년공원
'22.5.18 11:49 PM2. 오수정이다
'22.5.19 12:23 AM엄청 기다렸습니다. 코난군과 둘리양 정말 많이 컸네요.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자주 올려주세요.^^소년공원
'22.5.19 10:44 AM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
이제 방학이니 조금은 더 자주 올 수 있을 거에요.3. 별헤는밤
'22.5.19 1:07 AM코난군 훈훈하다 훈훈해
이대로만 자라다오~소년공원
'22.5.19 10:44 AM날씨가 더워지는데 너무 훈훈하면 안될 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4. Candices
'22.5.19 9:05 AM첫화면 케익사진 보고 소년공원님인줄 눈치챘어요 ㅎ
반갑습니다.^^
저도 좀 힘들거같은 J 아님 ㅈ이라도 박아서 한번 구워봐야 겠네요소년공원
'22.5.19 10:46 AM지읒 선생님이신가봐요 :-)
솜씨 좋은 분들은 막 인물화도 그리고 그러던데...
저는 알파벳 글자 한 개 새기는 것만 해도 힘들었어요 ㅠ.ㅠ
저도 반가워요!5. 챌시
'22.5.19 9:14 AM둘리양,,너무 이쁘게 잘컷다~~ 엄마미소로 흐뭇하게 읽어내려가다가
코난군 사진보고, 앞에 사연을 다 잊어버림.역시 볼때마다 잘생겨지는 코난군,
잘생김이 다 이겼어요..어쩌겠어요. 눈이 그런걸. 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해요. 미국은 방학도 참 빠르네요..전 방학이 두려운 1인으로 깜놀.
그러고보니..대학생 방학은 바로 다음달 시작되겠네요..ㅠㅠ소년공원
'22.5.19 10:49 AM - 삭제된댓글챌시의 미모야말로 여기가 키친 토크 게시판인제 키티 토크 게시판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놀라운 재주가 있지요 ㅎㅎㅎ
미국 학제는 여름방학이 무진장 길어요.
반면에 겨울 방학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일 끼고 고작 3주 정도 밖에 안되지요.
미국이 원래 농업국가라 그렇대요.
농사짓기 좋은 계절에는 학교는 쉬고 들에 나가 일을 했던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학문을 숭상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공부에 지장이 있는 너무 덥고 너무 추운 계절에 방학을 하는 것과 참 대조가 되지요?소년공원
'22.5.19 10:55 PM챌시의 미모야말로 여기가 키친 토크 게시판인제 키티 토크 게시판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놀라운 재주가 있지요 ㅎㅎㅎ
미국 학제는 여름방학이 무진장 길어요.
반면에 겨울 방학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일 끼고 고작 2주 정도 밖에 안되지요.
미국이 원래 농업국가라 그렇대요.
농사짓기 좋은 계절에는 학교는 쉬고 들에 나가 일을 했던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학문을 숭상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공부에 지장이 있는 너무 덥고 너무 추운 계절에 방학을 하는 것과 참 대조가 되지요?6. 18층여자
'22.5.19 12:03 PM명왕성에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밥해드시며
둘리양 잉태의 순간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써(혼자 몰래 ^^)
일방적인 내적친밀감 만땅인 소년공원님.
다방면으로 관심과 솜씨를 두루 갖춘 부모님의 유전자가 다음세대에서 재생산되고 있군요.
인류학적으로 바람직한 현장을 목격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저리도 매력적이라니.
다가졌네요. 다가졌어.
도라야끼는... 그러니까 여기서 사먹는 보리빵같은거지요?
조만간 저도 '사'먹겠습니다.소년공원
'22.5.19 10:57 PM일방적 친밀감 아니구요, 저도 18층 여자님 재기발랄한 글 올라올 때마다 즐겨 읽는 팬입니다!
한국에서는 찰보리빵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것 같더군요.
일본어로 도라 는 악기 징 이라는 뜻이래요.
도라에몽은 도라야끼를 좋아하는 설정이어서 이름을 그리 지었다고도 해요.
맛있게 "사" 드십시요 ㅎㅎㅎ7. Juliana7
'22.5.19 1:19 PM아니 그새 태어난 애기가 숙녀티가 나고
아드님은 청년티가 나네요
정말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소년공원
'22.5.19 10:59 PM5년 터울로 두 아이를 낳아서 이만큼 키워놓으니 이제야 조금 편해졌어요.
애들 키우느라 힘들긴 했지만, 애들 덕분에 이런저런 요리도 안할 수 없게 되고, 덕분에 82쿡에 글 올릴 일도 생기고...
또 이렇게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8. 너와나ㅡ
'22.5.19 5:52 PM둘리양 태어나 애기였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가씨가 되가니 그만큼 우리도 늙었단 거겠죠 ㅜㅜ
둘리양도 코난군도 넘 예쁘고 늠름하게 잘커가네요
워킹맘에 명왕성에 살며 음식에 베이킹에 뜨개질에
진정한 슈퍼우먼이십니다~^^소년공원
'22.5.19 11:02 PM그렇죠, 애들이 크는 동안에 우리는 더욱 숙성되는 거죠 :-)
저는 어릴 때 시골에 놀러가면 늙은 어미개와 너무너무 귀여운 강아지를 보면서 강아지만 예뻐라 하고 어미개의 뻣뻣한 털을 쓰다듬어주질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알겠어요.
그 뻣뻣한 털을 가진, 탄력을 잃은 그 어미개가, 사실은 몽실몽실한 강아지 보다도 훨씬 더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것을요...9. 바다
'22.5.20 9:45 AM잘생긴 아들 ~~탐나요 ㅎㅎ
둘리양 예쁜건 말할것도 없구요
저는 아직도 둘째 출산준비 하실때 생각이 나서
뭉클 해지곤 해요.
벌써 세월이 ^^
뜨게질두 잘하시고 ..하루해가 짧으시죠소년공원
'22.5.20 10:08 PM10년도 더 전의 제 글을 기억해주시는군요 :-)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갔어요.
하루 해도 짧고, 10년도 쏜살같이 지나가고...
그러니 우리는 시간을 아껴서 행복해야겠어요 :-)10. 햇살가득한뜰
'22.5.20 2:39 PM우와...아이들 인물이 정말 좋네요~~~~...아들 연예인 같아요^^
소년공원
'22.5.20 10:09 PM잘 나온 사진을 골라서 올리니 그렇지요 뭐 ㅎㅎㅎ
아이들은 그냥 어리니까 다 예쁘고...
숙성되어가는 우리들은 원숙해서 예쁘고... (그렇다고 쳐주세요 제발... ㅎㅎㅎ)11. ralwa
'22.5.21 2:23 AM도라야끼 한 입 가득 물고 우유 한 모금 하고 싶어져서 급하게 팥빵 사러 댕겨왔답니다. 자녀분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이 좋습니다 :)
소년공원
'22.5.23 8:46 PM오~ 맛의 조화를 잘 아시는 분이군요!
빵 한 입 물고 우유 한 모금 들이키면 그 촉촉하다 못해 사르르 녹는 빵의 맛... 캬~~~~12. 뭉이맘14
'22.5.21 6:19 PM저희 가족 미국 1년 잠시 살때, 거기 사시는 분이 도리야끼 만드는 법을 알려주셔서 이런것도 만들어 먹는구나 하고 놀랐던 기억이...
정말 다양한걸 직접 해드시더라구요. :)
둘리양 미모는 말할것도 없고, 코난군이 어쩜 저리 훈훈한지..
엄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소년공원
'22.5.23 8:47 PM미국도 미국 나름이겠지요 ㅎㅎㅎ
저도 예전에 한인타운이 아주 큰 동네에 살 적에는 도라야끼나 김치 같은 것은 사먹는 것인줄만 알았어요 ㅠ.ㅠ
명왕성에서는 그 무엇이라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슬픈 현실...
ㅎㅎㅎ
그래도 그 덕분에 82쿡에 글 올릴 일이 생기니 좋아요!13. 행복
'22.5.23 4:25 AM코난군 둘리양 어릴때부터 한 미모하더니 역변없이 여전히 한 미모들 하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요!소년공원
'22.5.23 8:48 PM늘 예쁘게 보이는 필터를 장착하고 봐주시니 예뻐보이는 거죠...
그래서 항상 감사합니다!14. 원원
'22.5.23 6:10 PM둘리양 출산하신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이쁜 아가씨가 되었네요.
먼 거리의 소년공원님이 꼭 이웃집 언니 같습니다요. ^^소년공원
'22.5.23 8:56 PM온라인에서만 만나지만 그래도 10년이 넘게 보았으니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당연할거라 생각해요 :-)
어제 둘리양이 친구들과 놀고싶대서 실내수영장에 데려다주고 지켜봐주고 있는데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많더군요. 기저귀 수영복을 입고 뒤뚱뒤뚱 걷고, 울고, 안기고... 그런 모습을 보니 나도 저랬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여운 맛은 덜해도 엄마손이 덜가는 지금이 저는 더 행복해요 :-)15. 주니엄마
'22.5.24 10:56 PM아 도라야끼 한개 얻어묵고 싶어요
저는 이니셜 m자를 넣어서 한개 만들어주심 안될까요 ??????
코난군은 의젓하고 멋진 청년티가 폴폴
둘리양은 언제 이렇게 숙녀가 되었는지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어릴적부터 쭉 봐와서 그런지
꼭 옆짚사는 아기들 크는거 지켜보는것 같아요소년공원
'22.5.26 7:46 AM가까이 계시기만 하다면 도라야끼 쯤은 얼마든지 나눠먹을텐데...
주니엄마님 텃밭 작물과 물물교환도 하고...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16. 프레디맘
'22.5.27 8:26 AM어머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네요, 키톡에 오랜만에 와보았어요~
저는 붕어빵기계를 살까말까 가끔 고민해요. 무거워서 배송비가 후덜덜 하긴 하네요^^소년공원
'22.5.28 2:08 AM아이구, 오랜만에 잘 오셨습니다, 프레디맘 님!
그 댁 아이들도 많이 컸겠죠?
붕어빵 기계는 저도 한국에서 사가지고 왔는데 변압기도 연결해서 써야하고 해서 자주 안쓰고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말이 나온 김에 - 단팥소도 조금 남아있으니 - 오늘 한 번 꺼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17. Alison
'22.5.30 12:19 AM소년공원님 어찌이리 부지런하신지 글 읽을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일하시면서 저런 뜨게질에 베이킹꺼정...존경스럽습니다.
소년공원
'22.5.31 8:37 PM재미로 하는 일이라 그렇지, 제가 결코 부지런한 사람은 아닙니다 :-)
누가 시켜서 한다면 절대 못하죠.
알리슨님도 누가 돈 줄테니 캠핑가서 폭풍도 만나고 모기한테 물리고 그러라면 아마 안하실걸요?
ㅎㅎㅎ18. 프리지아
'22.5.30 3:24 PM우와...코난...엄청 난 훈남으로 컸어요..어쩜 이리 후딱 빨리 멋지게 크는걸까요??
BTS 뷔.....부럽지 않아요... 코난 너의 앞날을 응원하고 기대한다.... 아이들을 어쩜 이리 정성스레 잘 키우시는지...부럽습니다..
명왕성 이야기 기대합니다..ㅋ소년공원
'22.5.31 8:39 PM아미들의 엄청난 항의가 빗발칠까 두려워요.
뷔 라니... 뷔 라뉘... ㅠ.ㅠ
근데 그런 거 있긴 해요.
요즘 아이돌이나 훈훈한 젊은 배우들 보면 두근두근 설레이기 보다는 그저 흐뭇~~~한 엄마 마음이 드는 거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