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윤양은 사롸있습니다!

| 조회수 : 13,923 | 추천수 : 1
작성일 : 2021-02-24 21:17:54
어머어머, 눈팅만 했던 사이에 키톡 이미지 올리는 게 바뀌었네요?
이미지 버튼 누르니 세상에 폴더가 떠요?
보자보자... 사진이 있나....

잘들 계셨지요?
늦깎이 학생이 하시 시러시러시러 주리를 틀면서 결국 논문을 쓰고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뭐에 홀린 듯.... 다음 주 다시 입학이에요. 냐하하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

키톡이니까... 일단..
앗, 사진 줄이기는 안되는군요! 그럼 다시... 일단....
사진 지우기, 안되는건가요? 새 창에 다시 쓰고 있다는 ㅠㅠㅠㅠㅠ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둘마트 큰 버전집에서 카드 할인 받아 2마리 8천원인가에 업어 온 미니미니미니미니 통닭입니다. 
저 진심 이 회사랑 좀 관련있고 싶고요. 당연 제돈제산이고요. 
혼자 한 마리 먹기에는 살짝 모자란 듯 하나(다리가.... 날개 사이즈 ㅠㅠ), 4천원이라 생각하면 용서됩니다. 
저는 에프가 없어서 오븐에 40분 구웠어요. 


왼쪽은 고다치즈이불을 덮은 시판 아라비아따 파스타고요, 오른쪽은 맛남의 광장에 나왔다던 훈제오리 시금치볶음 입니다. 
소시지, 훈제 이런거 겁나 좋아해서, 오른쪽 메뉴 아주 잘 먹었어요. 
훈제오리 굽다가 그 기름에 마늘 투하, 시금치 왕창 넣고 휘리릭하면 끝! 오리야가 짭짤해서 간은 따로 안했어요. 


빵 잔치 났네요~
재료는 같은 듯 다른 듯, 돌려막기?
1번은 프로슈토만 올려 먹은 것 같고 2번은 치즈와 루꼴라를 추가했네요. 
3번에는 달걀, 치즈, 루꼴라, 햄 넣었고 거기에 이불 덮어준 게 4번입니다. 
5번은 살라미, 코파, 프로슈토 아주 염분 대잔치! 코스트*에 4종 세트 파는거 꽤 괜찮아요. 

마지막은 설날에 받은 선물.
요리요정님께 사랑의 구호물자를 받으러 갔더니 글쎄....


저희 아빠가 요로코롬 귀엽게 자체 선물세트를 구성해 놓으신거 있죠? 
가는 길에 먹고싶어서 대충 차 안에서 일단 인증샷을 찍고 '아빠 너무 감동이다' 문자드렸는데 읽... 씹....
츤데레신거죠?

오늘은 요기까지!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상 윤양의 생존신고였습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1.2.24 10:22 PM

    1뜽~~~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왜 쓰셨눈지 알겠어요.
    맛은 았으셨나 본데 사잔이 참 거시기 하네요.ㅎㅎ

    그 힘든 논문 통과 하시고 또 입학이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훈제오리 시금치볶음 접수합니다.

  • 윤양
    '21.2.27 3:23 AM

    메인 페이지에 저 거시기한 아이가 때때로 걸려있어 허걱 한답니다.
    훈제오리는 볶아 드셨는지요?^^

  • 2. Juliana7
    '21.2.25 11:01 AM

    졸업과 입학 축하드려요. 그 어려운 논문도 쓰셨네요
    봄맞이 요리사진 멋집니다.

  • 윤양
    '21.2.27 3:25 AM

    감사합니다! 한 학기 늦춘다고 누가 써 주는게 아닌지라, 흑 ㅠㅠ

  • 3. 고고
    '21.2.25 1:36 PM

    반가워요, 아무래도 닭이 너무 비쩍 말랐어요.^^
    공부가 재밋어 보여 좋습니다.

  • 윤양
    '21.2.27 3:27 AM

    너무 골았죠? 진짜 닭 다리가 날개같았어요. 요즘 몸사리느라 맥주없이 먹은게 아쉬웠어요.

  • 4. hoshidsh
    '21.2.26 7:03 PM

    어쩜
    가스렌지랑 식탁이랑 다 그렇게 깨끗한가요.
    대단하세요.

  • 윤양
    '21.2.27 3:29 AM

    저 혼자 밥을 먹고 저 혼자 사부작거려서 그런가봐요.

  • 5. 이삐엄마
    '21.3.3 12:00 PM

    같은 윤양으로 반갑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414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2) 14 Alison 2021.03.23 9,728 6
40413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1) 22 Alison 2021.03.22 10,773 4
40412 챌시가 키톡에 떳어요!! 18 챌시 2021.03.21 10,167 6
40411 마구 먹고 떠들고 25 고고 2021.03.19 10,706 6
40410 냉이가 꽃을 피우기전에 ..... 23 주니엄마 2021.03.18 8,606 2
40409 더워지기 전에 새우장담기 14 산아래 2021.03.18 5,550 2
40408 솔이네 2월3월 지낸 이야기 16 솔이엄마 2021.03.08 21,961 6
40407 다시 먹고 놀고 12 뽀롱이 2021.03.08 15,018 4
40406 Sei님 소식이 올라왔어요. 8 토끼엄마 2021.03.04 12,907 2
40405 133차 전달) 2021년 2월 석화 전달 12 행복나눔미소 2021.02.28 4,938 2
40404 한가한 오후입니다. 18 고고 2021.02.25 16,533 6
40403 윤양은 사롸있습니다! 9 윤양 2021.02.24 13,923 1
40402 슬기로운 집콕 생활^^ 24 시간여행 2021.02.20 18,411 4
40401 전라도식 콩나물잡채 47 백만순이 2021.02.17 24,497 5
40400 쉽게 만드는 식빵 완성샷 올려봅니다. 15 아직은 2021.02.17 14,952 1
40399 설 잔치는 끝났다. 5 진현 2021.02.15 10,806 2
40398 조금 일렀던 떡국...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74 Sei 2021.02.13 28,255 3
40397 따라쟁이 5 까부리 2021.02.13 14,261 0
40396 설날 아침 밥상 14 진현 2021.02.12 13,626 0
40395 모두 풍성한 설명절 보내세요! 26 솔이엄마 2021.02.11 13,443 2
40394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 14 프리스카 2021.02.10 9,769 2
40393 고기구울때팬 5 아줌마 2021.02.09 14,088 0
40392 딸기가 더 시들기 전에, 프렛첼이 더 눅눅해지기 전에 만드는 후.. 14 소년공원 2021.02.07 9,499 3
40391 소년공원님께 영감 받아 실시한 유통기한 임박 식재료 활용기 11 꼰누나 2021.02.06 9,486 1
40390 사랑으로 26 테디베어 2021.02.04 9,637 3
40389 신박한 호두튀김과 대박난 초록이 버젼의 굴짬뽕 ... 나를 움.. 6 레먼라임 2021.02.03 7,976 0
40388 향긋한 미나리 김치볶음밥 ..... 그녀를 아십니까? 7 레먼라임 2021.02.03 7,127 3
40387 시원칼칼 첫 굴짬뽕 ..... 그녀를 기억하십니까 ? 16 레먼라임 2021.02.03 6,21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