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워지기 전에 새우장담기

| 조회수 : 5,5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21-03-18 16:14:50
첫 키친토크에 글 올리기를 해보려는데 사진을 첨부할 줄 몰라 취소하기를 여러번입니다.
82쿡 초기멤버이지만 글 쓰기는 거의 하지않은 불량 회원이지요
키친토크며 히트레시피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새삼 여러분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글쓰기가 이렇게 쉽지않은지조차 몰랐으니까요.
더워지기전에 새우장을 하려고 어부현종님께 주문을 넣었지요.
홍새우 3키로 도착 문자를 받으니 마음이 바쁩니다.
501간장 0.9l 미림0.9l 청주0.3l 마늘 생강 양파 다시마 넣고 끓여 식히고 . . 으쌰 새우는 2.2키로 정도였나봅니다.
생새우로도 맛을 봐야했으니까요.
새우는 사이다에 샤워시킨뒤 긴수염 잘라내고 통에 차곡차곡.
식힌 간장물 붓고 하루만 기다리면 먹겠더라구요.
홍새우는 껍질까기가 수월해서 먹기도 편하고 달큰 짭짤 .
네 밥도둑 맞습니다.
사진이 없더라도 요리이야기니 키친토크에 남겨봅니다.
요리이야기 많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는 마음담아 확인!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21.3.18 5:59 PM

    반가와요~
    몇년만의 글이신가요.^^
    어부현종님의 닉도 반갑고~
    새우장의 맛은 상상으로 가늠해 봅니다.
    다음에 사진 없어도
    또 키톡 글 올려주세요. ^^

  • 산아래
    '21.3.19 12:08 PM

    반갑습니다.^^
    사진 없어도 키톡 ㅎㅎ 용기납니다.

  • 2. 가브리엘라
    '21.3.18 8:46 PM

    저도 사진올릴줄 몰라서 키톡데뷔 못한다고 굳세게 믿고있는 일인입니다!!
    이런 글 좋아요
    예전 어느분도 글로 설명한 키톡글을 쓰셨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지요
    홍새우로는 새우장을 담은적이 없는데 왠지 달짝지근한 새우맛이 느껴지네요

  • 산아래
    '21.3.19 12:13 PM

    가브리엘님도 사진없이 키톡데뷔 해 보아요.
    홍새우장은 달짝지근 짭쪼롬 . .
    댓글도 잘 안해봐서 어렵네요.
    부러 로긴하고 댓글 캄사합니다.

  • 3. 파아란 하늘
    '21.3.18 10:01 PM

    ㅋㅋ저야말로 그래서.사진을 못올려서 키톡데뷔를 못하는.
    그렇게 굳게 믿고 있는..ㅠ
    갑자기 넋놓고 있다가 옛추억을 불현듯 마주친 느낌이네요^^
    그 옛날 사진 올리지않고 음식을 말로,이야기로 전달됐던
    정겨웠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글들 보면서 열심히 따라만들기도
    군침흘리기도 했던 젊었던 저도 생각나고..

    새우장. 먹고 싶습니다!!!

  • 산아래
    '21.3.19 12:14 PM

    새우장 드리고 싶습니다.!!!

  • 4. 수늬
    '21.3.19 11:01 AM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며칠전 홍새우장 첨 담궈봤어요.
    전 대략 양조간장 국간장조금 매실 설탕 소주 물
    파 마늘 사과 다시마 마른표고 넣고
    팔팔끓여 식혀 걸러넣었는데
    아 새우는 수염만 조금 다듬어 청주살짝 절였다
    물기뺐어요..
    살짝 짜게되었지만 세상에나 홍새우로 담그니
    들큰하고 살 연하고 진짜 맛있네요..
    식구들 2,3일만에 벌써 다먹어가요..
    1.5키로 정도..
    혹시나 실패할까 좀 적게담은걸 후회해요.ㅎ
    어부현종님 닉넴도 반갑고..
    저도 어디 전번 있으려나
    찾아봐야겠어요..
    글 감사합니다..

  • 5. 수늬
    '21.3.19 11:03 AM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며칠전 홍새우장 첨 담궈봤어요.
    전 대략 양조간장 국간장조금 매실 설탕 소주 물
    파 마늘 사과 다시마 마른표고 넣고
    팔팔끓여 식혀 걸러넣었는데
    아 새우는 수염만 조금 다듬어 청주살짝 절였다
    물기뺐어요..담엔 산아래님 레시피로 해봐야겠어요.
    살짝 짜게되었지만 세상에나 홍새우로 담그니
    들큰하고 살 연하고 진짜 맛있네요..
    식구들 2,3일만에 벌써 다먹어가요..
    1.5키로 정도..
    혹시나 실패할까 좀 적게담은걸 후회해요.ㅎ
    어부현종님 닉넴도 반갑고..
    저도 어디 전번 있으려나
    찾아봐야겠어요..

  • 6. 수늬
    '21.3.19 11:04 AM

    안녕하세요.
    저도 며칠전 홍새우장 첨 담궈봤어요.
    전 대략 양조간장 국간장조금 매실 설탕 소주 물
    파 마늘 사과 다시마 마른표고 넣고
    팔팔끓여 식혀 걸러넣었는데
    아 새우는 수염만 조금 다듬어 청주살짝 절였다
    물기뺐어요..담엔 산아래님 레시피로 해봐야겠어요.
    살짝 짜게되었지만 세상에나 홍새우로 담그니
    들큰하고 살 연하고 진짜 맛있네요..
    식구들 2,3일만에 벌써 다먹어가요..
    1.5키로 정도..
    혹시나 실패할까 좀 적게담은걸 후회해요.ㅎ
    어부현종님 닉넴도 반갑고..
    저도 어디 전번 있으려나
    찾아봐야겠어요..
    글 감사합니다...

  • 산아래
    '21.3.19 12:17 PM

    홍새우장 추천하게되는 맛이지요.
    게장보다 먹기 덜 번거로워서 더 좋더라구요.

  • 7. 고고
    '21.3.19 3:13 PM

    사진 올리고 하는 일이 많이 번거로운 게시판입니다. ㅎ
    폰에서 컴으로 옮기고 사진크기 줄이고 손이 좀 가는 편이라,
    이렇게 글로 읽는 재미도 좋습니다. 상상을 불러주니
    감사합니다.

  • 산아래
    '21.3.20 11:54 AM

    고고님 응원 감사합니다.
    사진없어도 먹고 산 이야기 풀어보면 좋겠다 싶네요.

  • 8. 뽀롱이
    '21.3.20 10:36 PM

    사진 없어도 새우장 생각하며 침 흘리고 있어요
    사진보다 더 큰 상상력의 힘으로 밥 한그릇 먹고갑니다

  • 9. 시간여행
    '21.3.22 9:03 AM

    사진없어도 설명이 쏙쏙 들어옵니다^^

  • 10. huhu
    '21.3.26 11:18 AM

    저희 엄마가 치아가 안 좋아지셔서 불고기도 잘 못드시고 해서 단백질 섭취가 걱정되는데
    유일하게 새우를 잘드시네요 생선도 안드시고 달걀 두부도 이젠 질려서 안드시거든요
    그래서 새우장을 계속 만드는데 맛있는 새우장 구경을 못해 아쉽네요
    레서피는 잘 보고 갑니다~^^

  • 산아래
    '21.3.26 3:16 PM

    레시피 저도 오래전 어디선가 메모해 놓았던건데 한번도 실패가 없었네요.
    다만 3일정도 후에는 새우만 건저서 냉동해 놓으시는게 좋아요.
    냉동해도 조금만 시간두면 바로 먹을 수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414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2) 14 Alison 2021.03.23 9,728 6
40413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1) 22 Alison 2021.03.22 10,773 4
40412 챌시가 키톡에 떳어요!! 18 챌시 2021.03.21 10,167 6
40411 마구 먹고 떠들고 25 고고 2021.03.19 10,706 6
40410 냉이가 꽃을 피우기전에 ..... 23 주니엄마 2021.03.18 8,606 2
40409 더워지기 전에 새우장담기 14 산아래 2021.03.18 5,550 2
40408 솔이네 2월3월 지낸 이야기 16 솔이엄마 2021.03.08 21,961 6
40407 다시 먹고 놀고 12 뽀롱이 2021.03.08 15,018 4
40406 Sei님 소식이 올라왔어요. 8 토끼엄마 2021.03.04 12,907 2
40405 133차 전달) 2021년 2월 석화 전달 12 행복나눔미소 2021.02.28 4,938 2
40404 한가한 오후입니다. 18 고고 2021.02.25 16,533 6
40403 윤양은 사롸있습니다! 9 윤양 2021.02.24 13,923 1
40402 슬기로운 집콕 생활^^ 24 시간여행 2021.02.20 18,411 4
40401 전라도식 콩나물잡채 47 백만순이 2021.02.17 24,497 5
40400 쉽게 만드는 식빵 완성샷 올려봅니다. 15 아직은 2021.02.17 14,952 1
40399 설 잔치는 끝났다. 5 진현 2021.02.15 10,806 2
40398 조금 일렀던 떡국...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74 Sei 2021.02.13 28,255 3
40397 따라쟁이 5 까부리 2021.02.13 14,261 0
40396 설날 아침 밥상 14 진현 2021.02.12 13,626 0
40395 모두 풍성한 설명절 보내세요! 26 솔이엄마 2021.02.11 13,443 2
40394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 14 프리스카 2021.02.10 9,769 2
40393 고기구울때팬 5 아줌마 2021.02.09 14,088 0
40392 딸기가 더 시들기 전에, 프렛첼이 더 눅눅해지기 전에 만드는 후.. 14 소년공원 2021.02.07 9,499 3
40391 소년공원님께 영감 받아 실시한 유통기한 임박 식재료 활용기 11 꼰누나 2021.02.06 9,486 1
40390 사랑으로 26 테디베어 2021.02.04 9,637 3
40389 신박한 호두튀김과 대박난 초록이 버젼의 굴짬뽕 ... 나를 움.. 6 레먼라임 2021.02.03 7,976 0
40388 향긋한 미나리 김치볶음밥 ..... 그녀를 아십니까? 7 레먼라임 2021.02.03 7,127 3
40387 시원칼칼 첫 굴짬뽕 ..... 그녀를 기억하십니까 ? 16 레먼라임 2021.02.03 6,21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