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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프랑스에서 밥 해먹기-3년만에 왔어요-

| 조회수 : 16,823 | 추천수 : 58
작성일 : 2011-07-06 04:47:56
안녕하세요. 돌아온 스콘입니다.

...누군지 모르시지요? 훙훙.

하도 오랜만에 와서 저도 제 옛글들 검색해봤네요.
옛날 글들도 잘 나와서 반가웠답니다.

(제 글 목록은 여기 있어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select_arrange=headnum&desc=asc...

이래 뵈어도 3년 전 어느 날...
조회 수 만 오천, 추천 수 이백 삼십 , 댓글 137개라는 위업을
(딱 한번) 달성한 주인공이랍니다!

문제의 글은 바로 <베이킹, 좌절의 나날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sn=on&ss=o...

빵 만들고 먹는 걸 몹시도 좋아하여
재능 무시, 결과 무시, 시식단의 반항도 무시한 채
끊임없이 빵을 굽고 망쳐대던 처자가 있었더랍니다.
혼자 여러 나라 책들을 보며 열심히 독학했지만
타고난 실험정신에 덜렁대는 성격까지 합치니
잘 만들기는 쉽지 않았지요.



내가 봐도 뭘 구우려 했는지 모를 정체불명의 빵? 케이크?


그래도 행복하니 됐어~웃훙~♬ 하면서 매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나.......망친 빵에 투입한 밀가루가
‘푸대’ 단위가 아닌 ‘톤’ 단위에 육박....
....하지 않을까 심각하게 염려되기 시작하자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밀가루와 함께 희생된 버터들


그게 아마 2008년 연말쯤 되는 상황이었을 거여요.
그래도 변함없이 제 빵과 케이크를 사랑해주는 지인들
(최소 한번은 성공작을 본...)이
“쉬폰 하나 구워줘. 은구슬 얹어서.”
“나 네 호박케이크 먹고파.”
“연말에 집에만 있을 거야. 식빵 3덩어리만 구워줘.”
하면서 기를 조금은 살려주고 있었지요.



"..좀 이상하게 생겼지만 그래도 울 고모 케이크가 최고야!!"


빵 구우랴 새해계획 짜랴 부산하게 지내다가,문득 2009년 달력을 쏘아보면서 폭탄선언을 했지요.
“나 빵 배우러 갈 거야.”

그 후 어찌어찌 프랑스에 가




오만가지 고생을 바가지로 한 후에
프랑스 국가 자격증 제빵(불랑제)부문과 제과(빠띠시에)부문을 따버렸다는 거 아닙니까.
이것이야말로 인간승리..........크흑.





여전히 실험정신 발동하는 날이면 어이없는 빵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제 좀 잘 하지요?











빵 이야기는 뭐 이 정도로 마치고요.
매일 그냥 소소하게 먹고 사는 이야기, (3년보다는 훨씬 자주) 간간히 올릴게요.
82에 다시 오게 되어 정말 좋아요!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씨는밴여사
    '11.7.6 5:03 AM

    오마!!! 진짜 파티쉐!!!!
    자격증 따기까지 노력이 얼마나 많았을까 느껴집니다.
    저처럼 빵의 ㅃ자도 모르는 사람에게 쉬우면서도 폼나는 빵 만드는 법 많이 알려주세요.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 2. 리본
    '11.7.6 5:10 AM

    링크해주신 옛날 글 재밌어요.
    자책하는 토끼..ㅋㅋㅋ
    축하드리구요, ㅎㅎ
    마지막 사진 넘 예쁘네요. 파이 인가요? 뭔가요?

  • 3. 나무상자
    '11.7.6 5:21 AM

    3년동안....나는 무엇을 했던가...잠시 반성해보았습니다.

    스콘님, 기억합니다!!(올려주신 링크가서 보니 기억이 나네요)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종종 뵐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아시죠? 키톡에선 간단한 레서피도 저같은 따라쟁이들에겐 중요하다는 것을요!(은근 협박 ㅠㅠ)

  • 4. 순덕이엄마
    '11.7.6 5:34 AM

    와아아~~~~~~~~~~~~~~~~~~~
    멋집니다 축하해요 축하 축하~~^^
    스콘님 2008 년 제 데뷔글에 6전째로 댓글 달아주셨어요.
    그래서 닉 기억하지요.
    그 후로 안 보여서 궁금 했었는데 이렇케 멋지게 나타나다니 참으로 기쁘네요 ^^

  • 5. 카페라떼
    '11.7.6 6:10 AM

    엄훠...넘 넘 축하드려요^^*
    82쿡을 알게된지 일년밖에 안되서 스콘님을 뵌적은 없지만
    정말 대단하시네요. 넘 넘 부러워요.
    저는 어설프게 배운 베이킹에 푹 빠져서 남편에게 유학보내달라고 조르는 중이랍니다. ㅋㅋ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지만...
    앞으로 키톡에서 자주 뵙길 기대할께요.

  • 6. 바그다드
    '11.7.6 6:11 AM

    이거 유니폼에 삼색 들어가는 그 자격증인가요? 영화 킹 오브 페스트리 보니까 무시무시하던데요.

    일하는 척 표정관리하면서 키톡보고 있었는데 베이킹, 좌절의 나날들 보다가 모니터 뒤에 숨어서 미친듯이 ㅋㅋㅋㅋㅋㅋㅋ.

    크로와상 완전 맛있어 보여요. 정체불명의 초코 빵?케이크?도요.

  • 7. remy
    '11.7.6 6:20 AM

    와..
    앞으로 종종 빵질문 해대겠습니다...ㅎㅎ
    도전정신 응원합니다~
    축하해요!

  • 8. crumb
    '11.7.6 6:29 AM

    와 앞으로 올려주실 게시물들이 기대가 됩니다. 어딘가 블록버스터 예고편 같은 글이에요! ㅎㅎㅎ

  • 9. 아시오
    '11.7.6 6:51 AM

    정말 대단하세요~ !!
    저 님의 글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완전 공감하면서 봤던...
    그런데 이렇게 복귀하시다니....
    정말 저의 지난 3년을 반성하게 되네요.
    너무 멋지세요. 존경합니다..

  • 10. carolina
    '11.7.6 6:52 AM

    우와!!! 그 유머의 결정체 스콘님이시네요.
    안그래도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던 날도 있었는데^^
    이렇게 프랑스에서 짜잔하고 나타나시다니. 너무 반가워요^^

  • 11. 무명씨는밴여사
    '11.7.6 7:14 AM

    올려주신 링크에 들어가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자책하는 토끼. 3년을 자책했으면서 아직도 머리 찧고 있던데요.

  • 12. 키위맘
    '11.7.6 7:39 AM

    어머, 저 스콘님 기억해요. 저 링크글도 다 봤었지요.^^
    그게 벌써 3년 전인거에요??
    정말 대단하세요...프랑스 유학까지 가시공....
    앞으로 프랑스에서 사시는 이야기 기대할께요
    타지에서 건강 조심하시구용~^____^

  • 13. 유산균
    '11.7.6 8:06 AM

    와 축하드려요.
    그 열정, 실험정신, 좌절하지 않는 끈기 전부다 몽땅 다 부럽습니다.
    앞으로 멋진 빵 소개 많이 부탁드려요~.

  • 14. bistro
    '11.7.6 8:08 AM

    벌써 3년이나 되었던가요? 아 가는 세월 ㅠ_ㅠ
    완전 멋지게 컴백하시는군요!!! 진짜 진짜 진짜 반가워요 스콘님!!!!!!!

  • 15. 호호아줌마
    '11.7.6 8:49 AM

    오늘 조금 이른 출근을 했는데 이렇게 반가운 글을 보니 기쁘네요.
    대단하세요.. 좋아하는 일에 용기내시고 이렇게 훌률한 성과를 이루시다니
    동네에서 제일 일찍 문여는 가게가 불랑주리(boulangerie)인데
    거기서 풍겨나오던 고소한 냄새가 나는 듯합니다.
    파삭한 겉껍질의 바게트. 속살이 부드러운 크로아쌍, 구수한 뺑드깡빠뉴
    침이 꼴깍~~~ 언능 오셔서 Paul 을 능가하는 빵집내세요
    단골 할께요 *^^*

  • 16. 마리아
    '11.7.6 8:53 AM

    밴여사님때매 웃겨 죽겠어요.ㅋㅋㅋ 자책하는 토끼 정말 3년동안 벽에 머리 찧고 있었나봐요.ㅋㅋㅋ
    와우~ 제과 제빵부문 프랑스 국가 자격증을 따셧다니 정말 대단 하시네요.기대됩니다.^^

  • 17. 크리스티나
    '11.7.6 9:06 AM

    저도 그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한참 봤는데,,,, ㅎㅎ
    유명제과점의 빵과 케잌들 같아요. 멋지세요~

  • 18. 오지의마법사
    '11.7.6 9:13 AM

    오~ 아침부터 멋져요...

  • 19. 커피번
    '11.7.6 9:41 AM

    아~~~스콘님 저 글 기억합니다.
    보면서 동감하며 엄청 웃었던..ㅎㅎㅎ

    그랬던 그녀가 이렇게 돌아오셨군요!!!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20. huhu277
    '11.7.6 10:00 AM

    그때 좌절하는 토끼며,,글솜씨 때문에 엄청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잠시 다른분과 헷갈렸었는데,, 오늘 그분이 아니어서,, 그또한 기쁘네요,,
    그분이 문제가 생긴것 같더라구요,,ㅋ

    근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찌 프랑스유학까지 생각하셨는지..
    저는 혼자 외국여행도 나서지 못하고 늘 망설이는데,,
    종종 맛난 베이킹의 세계를 유머스런 글솜씨와 함께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 21. 벚꽃
    '11.7.6 10:07 AM

    아......벌써 3년이구나....
    빵얘기 그때도 재미있었고...

    저 좌절토끼....너무너무 귀여워요. 다시 넣어주세요^^

  • 22. 수박나무
    '11.7.6 10:19 AM

    반가워요.. 스콘님.
    덕분에 3녀전 82의 모습과 댓글들을 보니 재미나네요.
    초코파이... ^^

  • 23. 제르주라
    '11.7.6 10:27 AM

    링크따라가보고 아침부터 한참웃었네요 ㅋㅋㅋ그러나 남일이 아니라는;;;
    어쨌든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24. 언제나금요일
    '11.7.6 10:40 AM - 삭제된댓글

    와와~~~ 너무 멋지세요!!!

  • 25. 우화
    '11.7.6 10:41 AM

    와~~ 스콘님 대단하세요.
    베이킹의 열정+열심노력이 멋진 결과를 만들었네요,
    멋진 빵과 페이스트리 많이 보여주세요.

  • 26. 무지개여행가방
    '11.7.6 10:48 AM

    와~ 그 열정 의지 넘 부럽습니다...
    멋지십니다.

  • 27. 스콜라
    '11.7.6 10:54 AM

    우와~~정말 대단하세요!
    브라우니 비슷한 그 빵과 밀가루, 버터들이 드뎌 수고로움의 값을 했네요.
    자주 뵙는다니 더 반가워요~^^

  • 28. 삐짐고양이
    '11.7.6 11:03 AM

    와우~! 그대는 멋찐 녀성!!!

  • 29. 최살쾡
    '11.7.6 11:36 AM

    링크해주신글 보구 왔는데 대 반전이네요...................

    엄마 무서워 ㅠ_ㅠ
    대단하세요.

    전 3년동안 먹고 살만 찌웠는데...

  • 30. 정경숙
    '11.7.6 11:36 AM

    부지런한 82의 아가씨가 결혼하셔서 뜸하나 했더니..
    정말 축하드려요..
    댓글만 열심 다는 회원이지만 님 글에도 댓글 달았을걸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 31. 해피써니
    '11.7.6 11:39 AM

    프랑스 요리 유학 가는 사람 많다고 하지만 이 자격증 정말 따기 힘들다고 하던데 따셨나봐요
    우와 부러워요 대단대단~

  • 32. 아름다워라
    '11.7.6 12:07 PM

    혹시 스콘님 인간극장에 나오시는거 아니에요? ㅎㅎ
    근데, 거의 3년간 스콘님때문에 좌절하면서 벽에 머리를 찧고 있는 토끼가 너무 불쌍해요^^*

  • 33. 새길
    '11.7.6 12:08 PM

    으악 스콘님이닷 !!!!! 꺄아 좋아좋아 ㅋㅋㅋㅋㅋ

    제가 나름 시크한 사람이라 ㅋㅋㅋㅋㅋ
    어느님이 특별히 너무 좋아~ 이런 것두 딱히 없고, 좋아도 댓글도 잘 안 달고 ㅋ
    남들 다 웃기다고 해도 난 별로 안 웃기고, 뭐 그런 인생인데.....

    그 때 스콘님의 좌절을 보고는, 웃다가 의자에서 굴러 떨어졌었다는 거 아닙니까. ㅋㅋ
    내 인생에 그런 경험은 처음이엇심 ㅋㅋㅋㅋ
    그 뒤로 스콘님만큼은 키톡에서 종종 검색하곤 했어요. 신상글 안 올라오나~
    근데 안 좋은 뉘앙스로 한 번 더 올리고 더이상 소식이 없으셔서
    걍 좌절이나 잊을만 하면 한번씩 다시 보면서 낄낄거리고 그랬..ㅋㅋㅋ

    근데 드디어 왕림~~~ 캬하하하
    오랜 팬으로서 넘 조쿤요 ㅋㅋㅋㅋㅋ

    아아 새로운 결과물들은 정말 훌륭하군요 ㅠ
    저 기하학적으로 줄맞춘 크라상을 보라 ㅠㅠㅠㅠ

  • 34. 바드리나트
    '11.7.6 12:13 PM

    와!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다시 뵙게 되어 반가워요

  • 35. 직딩아짐
    '11.7.6 12:25 PM

    스콘님, 링크해주신 글 읽다가 배꼽빠질 뻔 했어요 >ㅁ<
    그나저나 정말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프랑스까지 가셔서 자격증도 덜컥 따시구요!

  • 36. 찌우맘
    '11.7.6 12:49 PM

    링크글 예전에 처음 올라왔을때 울다 눈물흘리며 댓글 달았었는뎅...
    3년간 정말 큰일 하셨네요~
    축하드려요~!!!^^b

  • 37. 땡글
    '11.7.6 1:56 PM

    와웅 정말 멋져요..생각만으로 끝나면서 사는 사람도 많은데..
    정말 유학을 갔고 가서 결과물까지 쟁취하시다니..
    도전하는 모습 다 멋져요^^

  • 38. 엔뽀
    '11.7.6 2:47 PM

    스콘님~ 와락!!~
    베이킹 좌절의 나날들로 스콘님에 대해 몹시도 호감을 가지게 되어 안 오시는 3년간 기분 울적할 때면 게시물들 읽으며 혼자 깔깔대고 웃곤 했었어요^^
    뭐 하면서 지내실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돌아오셔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눈팅족이 댓글까지 달고 갑니다.

    이제 자리 비우지 마세요~ T^T

  • 39. 프리
    '11.7.6 2:55 PM

    정말 자주 오셔야 할 것 같아요...
    빵 너무 너무 멋집니다~

  • 40. 이진
    '11.7.6 3:23 PM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
    전 게을러서 한국에서의 실기시험도 매번놓쳤었는데
    넘 멋있으세요....
    앞으로도 눈과 입이 즐거운 글올려주시고
    간단한 레시피도 간간히 올려주심 넘 ~~~좋겠는데....
    부탁드려요

  • 41. 스콘
    '11.7.6 3:45 PM

    무명씨는밴여사님, 활동 많이 하도록 노력할게요. 첫 댓글 감사해요!

    리본님, 마지막 사진은 파이에 크림 채우고 과일 올린 후 다시 벌집모양으로 구운 파이와 초코로 장식한 것이랍니다.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무상자님, 기억해주시는군요. 제 나름의 자신 있는 조리법 생기면 얼른 올릴게요. 고맙습니다.

    순덕이엄마님, 우와 그게 데뷔 글이셨어요? 전 내공이 넘치셔서 첫 글인지도 몰랐네요. 기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카페라떼님, 베이킹에 빠지셨다니 응원합니다. 원래 영어도 그렇고 국내파들이 더 강한 법이니 열심히!

    바그다드님, 덕분에 좋은 영화 알게 되어 메모해놓았습니다. 감사해요! 삼색은 MOF라고 해서 프랑스에서도 저 하늘의 별이랍니다. 한국으로 치면 ‘명장’ 자격 정도가 아닐까 해요.

    remy님, 너무 어렵지 않은 질문 해주실 거죠?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rumb님, 블록버스터라니 몸 둘 바를....사실 앞으로 올릴 건 화려한 빵도 뭐도 없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오님, 공감하셨다니 기쁩니다. 집에서 굽는 빵은 늘 우리에게 좌절을...커다란 칭찬 고맙습니다. 부끄.

    carolina님, 궁금해 해주시기까지! 감동입니다. 다시 한 번 짠!

    무명씨는밴여사님, 토끼 보셨군요. 빵이야 좀 나아졌다지만 키친토크 요리들 보면 아직도 찧어야지요 뭐. 호홍.

    키위맘님, 고맙습니다. 건강 조심하고 있는데 역시 외국이라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키위맘님 커-다란 미소에 힘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산균님, 제가 열정이라고는 없는 사람인데 어찌 빵에는 화르르 했었네요. 쑥스럽습니다.

    bistro님, 잘 지내시지요? 어휴 모두들 멋진 컴백이라고 해주시니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호호아줌마님, 앗, 담백한 빵들 좋아하시는군요. 가게도 없는데 벌써 단골손님이 생긴 저는 행운아지요? 그날이 오면 정말 좋은 재료와 정성어린 빵으로 보답드릴게요-

    마리아님, 저 당시 상황으로는 3년이 아니라 30년은 찧어야 할....기대를 채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굽신굽신.

    크리스티나님, 토끼를 기억해주시는군요. 빵 칭찬도 감사드려요-

    오지의마법사님, 고맙습니다. 저는 7시간 느려서 지금 아침이여요!

    커피번님, 역시 집에서 빵을 구우시는군요! 기억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huhu277님, 저도 겁이 많아서 사실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랍니다. 그래도 때(?)가 되었는지 어쩌다가...응원 감사드립니다.

    벚꽃님, 그 때 계셨군요. 그런데 저 토끼들...제가 프랑스 간 동안 집을 나갔는지...좀 찾아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박나무님, 초코파이.......전 그 말 들었을 때 충격이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3년 전 키친토크도 재미있었어요.

    제르주라님, 남 일이 아니라는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언제나금요일님, 쑥스럽습니다. 칭찬 감사드려요.

    우화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빵 글을 올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서 어쩌지요. 원래 요리사들이 집에서 요리를 않는...쿨럭.

    무지개여행가방님, 고맙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아무 생각 없이 계속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게 열정일까 싶기도 하고 갸우뚱하는 나날들입니다.

    스콜라님, 우리집에서 장렬히 산화한 밀가루와 버터, 설탕, 그 외 각종 부재료들에게 향이라도 하나씩 올리고 싶은 하루입니다. 고맙습니다.

    삐짐고양이님, 멋진가요? 으쓱으쓱. 아 겸손하고 싶은데 칭찬받으니까 자꾸 입이 찢어져요. 오늘 하루만 좀 봐주세요.

    최살쾡님, 앗 무서워하지 마세요. 저도 저런 것들 3년 동안 줄기차게 먹었답니다.

    정경숙님, 달아주신 댓글과 아이디 보는 순간 바로 아! 했답니다. 물론 저도 정경숙님 기억합니다. 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댓글 달아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해피써니님, 전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정말 정보 없이 출국해서 정신없이 땄는데...힘든 자격증이라는 소문이 나 있다 하니 어쩐지 뿌듯하네요. 고맙습니다.

    아름다워라님, 인간극장 3분 분량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만, 토끼는 저의 분신이니까 용서해주세요. 저도 아프답니다. 크흑.

    새길님, 아아 제 글이 그리도 큰 웃음을 드렸다니 정말 기쁩니다. 3년이 지나도록 기억까지 해주시고...이 맛에 글을 올리는 거지요! 크롸상은 제일 자신 있는 빵 중 하나이니 나중에 한국 가서 집 오븐으로도 성공하면 맛 보여드리고 싶네요...

    바드리나트님, 덥석 (박수치는 손을 꼭 잡음). 축하 고맙습니다.

    직딩아짐님, 웃음을 드렸다니 저도 기쁩니다. 가기 전에 갈까 말까 많이 했었는데 잘 한 거 같아요.

    찌우맘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큰일이라고 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땡글님, 고맙습니다. 제가 평생 생각만 하다 망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한번 용기를 내보았답니다.

    엔뽀님, 저도 기쁩니다. 이젠 그렇게 정신없이 공부할 일 없으니 자주 와서 도움 되실만한 글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고맙습니다.

    프리님, 멋지다고 해주시니 몸 둘 바를- 정말 고맙습니다.

    이진님, 정말로 저도 부지런한 사람은 아닌데 타지에 살다 보니 좀 의지가 생긴 것 같아요. 다음 실기 시험은 절대 놓치지 마시구요!

  • 42. 깜찍이공주님
    '11.7.6 4:07 PM

    와우~~~정말 축하 받아 마땅한 분이세요^^
    ㅉㅉㅉㅉㅉㅉ
    앞으로 노력한만큼 큰 수확을 거두시길^^

  • 43. annabell
    '11.7.6 4:43 PM

    와.정말 대단하세요.
    동기가 무엇이였는지 궁금해져요.
    어려운 프렌치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말과함께 만든 빵이여서 그런지
    더 멋지고 맛나보여요.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 44. yozy
    '11.7.6 5:38 PM

    축하드립니다~
    스콘님이야말로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정말 멋지세요.^^

  • 45. jasmine
    '11.7.6 7:34 PM

    우와~~~너무 멋쪄요.
    뭔가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인게 부럽고, 그걸 이뤄낸 건 더 멋지고...
    잊지않고 키톡을 찾아준 건 너무 고맙구요....
    82의 삼순이가 탄생한거 맞지요? 앞으로 한국에 오시나요? 아니면 프랑스에 잔류?
    우야동동...키톡에 자주 오세요....잠안자고 기다리고있을게요....

    ps. 제가 지금 몸살이 나서 덜덜 떨면서 환영인사하는거랍니다....스트레스 받으라구요...

  • 46. 파란하늘
    '11.7.6 8:33 PM

    링크해놓은 글 읽으면서 정말 유쾌한 분이란걸 느꼈어요.^^
    과거의 좌절이 오늘의 인간승리를 이루었군요. 정말 훌륭해요!!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멋진 제빵 제과의 오리지널 세계를 보여주세요.^^

  • 47. 아멜리아
    '11.7.6 8:36 PM

    아.저도기억납니다..세상에~안보이시는동안이렇게큰일을해내셨군요..정말축하드리고요..게으른제자신반성도해봅니다.빵사진에엎어쓰러지고싶네요..^^

  • 48. 보리차
    '11.7.6 9:09 PM

    드디어 82 출신 파티쉐가 탄생한건가요? 축하축하..!!!

  • 49. 달걀지단
    '11.7.6 10:34 PM

    진정 능력자예요.
    쎄!아!뻬!

  • 50. 나비언니
    '11.7.6 11:16 PM

    와웅 반가워요.

    전에 올리신 그 포스팅..
    저 모니터 잡고 울었었어요... 넘 웃겨서...

    그사이에 빠띠쉐가 되서 돌아오시다니. 넘 멋지십니다!

  • 51. 에이린
    '11.7.6 11:39 PM

    와우 스콘님 정말 멋져요^^ 추카 만땅드립니다.
    가능하면 쿠킹교실도 꼭 열어주시길 기대할게요.^^

  • 52. J-mom
    '11.7.6 11:48 PM

    어머나....벌써 3년전이예요?
    진짜 빠르다....
    스콘님 완전 기억나죠...
    글솜씨와 재치에 완전 저희에게 기쁨을 주셨던....ㅎㅎ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ㅎㅎ

  • 53. 로곰도리
    '11.7.7 1:38 AM

    전 웃기기보다 감동의 드라마 한 편인 것 같아요ㅠㅠㅠㅠ 행동력 최고세요.
    정말 축하드리구요, 너무 멋있으세요 *_*

  • 54.
    '11.7.7 2:43 AM

    재미있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한 님이시네요....
    정말 멋지세요

  • 55. 뿌니
    '11.7.7 3:50 AM

    우와!!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세요~
    3년전 그 글에 스콘님 팬 하겠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그동안 더 멋져지셔서 이렇게 짠 하고 나타나셨네요~ ^^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는 글들로 팬관리 해주실거죠??? ^^

  • 56. 스콘
    '11.7.7 4:03 AM

    깜찍이공주님, 고맙습니다. 맛있고 좋은 수확 거두도록 열심히 움직일게요.

    annabell님, 좋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동기는...그냥 한번 큰 맘 먹고 해보지 않으면 영영 후회할 것 같아서 저지르고 보았답니다.

    yozy님 멋지다고 해주시니 쑥스럽습니다. 의지! 의지!

    jasmine님, 몸살은 좀 괜찮으신지요? 환영 감사드립니다. 아직 프랑스에 있고요, 아직 비자기간에 여유가 있어서 진로는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요. 지금 제 방 책꽂이에 자스민님 책 있어요!

    파란하늘님, 좌절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 그렇지요? 제가 빵의 심오한 세계를 소개드릴 만큼 내공은 못 되지만 아는 한도 안에서 도움 드리도록 노력할게요. 고맙습니다.

    아멜리아님,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빵에 엎어지시면 크림이 온 얼굴에♬

    보리차님, 아 82출신! 그렇게 되는 걸까요? 워낙 화려한 빵을 키친토크에서 많이 봐서 부끄럽습니다.

    달걀지단님, 발음이 본토발음이셔요. 능력자까진 아니고 부족한 부분을 많이 메울 수 있어서 기뻤던 날들이었습니다.

    나비언니님, 저도 반갑습니다. 제가 울린 분도 계셨군요. 자주 뵐게요.

    에이린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어휴, 아직 배울게 많아 쿠킹교실이라니 까마득한 길 같아요.

    J-mom님, 늘 제게 글 읽는 재미를 주신 분이 절 기억해주셔서 기쁘네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로곰도리님, 칭찬 소나기를 뿌려주셔서 혼자 으쓱으쓱하고 있는 스콘입니다. 평생 딱 한번 행동력 있었는데 그게 빵이었네요.

    뚱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오늘 점심때도 황당한 단팥죽 만들어놓은 스콘이랍니다.

    뿌니님, 저 뿌니님 닉네임이 독특하셔서 기억합니다. 아 팬이시라니 쥐구멍이 어디있죠-멋진 글 올릴 자신은 없지만 꾸준히 글 올릴게요. 고맙습니다.

  • 57. 열매열매
    '11.7.7 8:31 AM

    글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저도 베이킹하는지라 더 와닿네요 ㅎㅎㅎ
    전 요번에 제과자격증 땄는데. 프랑스까지 가셔서 자격증이라니!!!!!!
    진짜 느무느무 부러워요~~~~ 멋지십니다~!!!!!!!!!!

  • 58. 열무김치
    '11.7.7 10:18 AM

    어마나나나나 금.의.환.향 !! 하셨네요 !!
    이전 링크의 빵들과는 자태가 비교도 안 되네요 !!!!!!!!!!!!!! 와 !!!!!!!멋져요 !!
    (링크 글 읽다가 오랫만에 사래 걸리고 켁켁대 봐여 으흐흐흐)

    저 프랑스 살 때 친구하시지...아까비.............

  • 59. 매치매치바
    '11.7.7 3:01 PM

    정말 그 글 읽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니...
    세월무상입니다^^

    더불어 3년동안 일취월장 하셔서 이렇게 나타나시니,,, 열정이 부럽구요
    게다가 닉네임이 제가 제일좋아하는 스콘~~~이시니 앞으로 열심히 글 읽을게요

  • 60. 준n민
    '11.7.7 3:51 PM

    헉 파티쉐!!!
    3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금자탑 하나 쌓으셨네요
    난 3년동안 뭐했을까.... 급 우울....^^;;

  • 61. 스콘
    '11.7.7 4:07 PM

    열매열매님, 재미를 드려서 기쁩니다. 한국자격증은 시험과목엔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 많은데...축하드려요.

    열무김치님, 프랑스에 계셨었군요. 전 아직 환향을 못해서 매일 집을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칭찬 감사해요-

    매치매치바님, 스콘은 여전히 실패하고 있는 스콘되겠습니다. 전 너무 이거저거 하느라 3년이 30년처럼 느껴졌답니다. 고맙습니다!

    준n민님, 앗 방금 글에 댓글 달고 왔는데. 정말 맛있는 요리와 즐거운 일들 하면서 재미있게 사시는데 왜 우울하셔요-댓글 감사합니다.

  • 62. 올리브
    '11.7.8 1:41 AM

    저랑 똑같네요. 밑에 인생살이에.. 라는 글을 쓴 사람이에요.
    힘내세요.
    나의 소중함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잘해줘도 잘해주자구요.

  • 63. 쎄이
    '11.7.8 11:06 AM

    스콘님, 82쿡 가입하고 첨 댓글 달아요. 먼저 축하드려요.
    스콘님 3년전 글 보고 많이 웃었어요. 왜냐면, 너무 공감이 가서요. ^-^
    참 솔직하고 근성있고 멋지시네요. 앞으로도 쭉 파이팅이에요 <3

  • 64. i.s.
    '11.7.8 11:29 AM

    아. 그때 그분? ㅋㅋㅋ
    나랑 똑같네 하며 웃고 놀며 삼년. 전 아직도 저러고 놀아요 ㅎㅎㅎ
    들어오셔서 베이킹클래스 열면 꼭 배우고싶네요^^

  • 65. 세라피나
    '11.7.8 12:25 PM

    크아.....쵸코파이, 거대찹쌀떡, 메....메갈색빵?, 에서
    저렇게나 아름답고 반짝이는 빵을 만드는데까지 길고도 짧은 3년이었다니
    왠지 제가 다 감동에 벅차네요.
    멋지십니다 스콘님.

  • 66. 스콘
    '11.7.8 3:15 PM

    올리브님 ,그 토끼가 아직도 종종 실수를 해서 말이지요...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으로 자주 올게요 고맙습니다.

    쎄이님, 가입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첫 댓글을 저에게 주시다니 정말 영광이여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i.s.님, 그래도 3년이면 많이 실력이 느셨을 거예요. 성공이든 실패든 많이 해서 글도 올려주세요. 도움 드릴 수 있는만큼은 드릴게요!

    세라피나님, 멋지다고 해주셔서 아침부터 또 기분이 막 좋아집니다. 제겐 정말 짧고도 긴 3년이었습니다.

  • 67. 이영케이크
    '11.7.10 10:34 AM

    스콘님!
    너무 멋지세요..
    프랑스로 자신이 원하는 걸 배우러 떠나는 그 용기!
    닮고싶네요.ㅎㅎ정말 대단하세용!^^
    저도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이나 프랑스로 유학을 가려고 지금 준비중인데..
    혹시 프랑스로 가실 때 프랑스어를 하실 수 있으신 상황이었나요?
    아님 일단 프랑스로 가셔서 프랑스어를 배우신 건지..
    저도 파티쉐 공부를 하러 일본이나 프랑스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프랑스로 가고싶은데 언어문제로 지금 일본으로 가야되나..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일본어를 배우고 있고..
    프랑스어가 1,2년 배워서 될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아..아님 스콘님은 프랑스어를 전공하신 건가?ㅎㅎ
    급히 쓰다보니 주절주절 말이많네요 ㅠ ㅠ
    이거 물어보려구 82쿡에 가입도 하고..ㅋㅋㅋ

    프랑스어 관련해서 가셔서 배우셨는지..아님 가시기 전에 배우셨다면 기간은 어느정도 배우시고 가셨는지.. 답변 좀 부탁드려용..^^(__)
    그리구 프랑스에서 배우시고 온 그 멋진 실력 자주 보여주쎄용~~ㅎㅎ

  • 68. 스콘
    '11.7.10 4:02 PM

    이영케이크님, 유학준비하신다니 응원할게요. 질문에 답 드릴게요.
    일단 프랑스에서 만나본 빵유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현지에서 최소 1년,길게는 2년까지
    (ABC부터 시작한 경우) 어학연수를 한 경우였습니다.
    1년 연수한 사람들은 대부분 출국전 한국에서도 프랑스어학원을 다녔구요.
    결국 총 학습시간은 2년 정도 되는 듯해요.
    프랑스어전공자도 아니고 어학연수도 하지 않은 저는 좀 특수한 경우라서 평균치를 말씀드렸습니다.
    어학은 개인차가 큰 편이지만 열심히만 하시면 유학이라는 목표를 이루실 수 있을 겁니다!

  • 69. 아이보리
    '11.7.13 5:01 PM

    스콘님!스콘님에게 댓글달고 싶어서 회원가입했어요 저는작은 커피점을 운영하면서 가끔씩82에 들어 와서 눈팅민 하다가오늘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마음이 참따뜻한 사람일것 깉아서 한사람 한사람 댓글의답글까지 달아주는 것을보니까 울컥하기도하고 감정이 무엇이라고 말할수는없지만......
    스콘님보면 그냥마음이 따뜻해져요 그리고 이억말리 먼곳에서파티셰공부에 밥해먹기까지 얼마나
    힘들까 하는생각도 들고 기특하다는생각도 듭니다 모쪼록 좋은시간 행복한나날을 보내고 오시길......

  • 70. 스콘
    '11.7.13 8:49 PM

    아이보리님, 따스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 커피 무척 좋아하는데...아마 매일 맛난 커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고 계시겠지요? 이제 저도 힘든 공부는 끝나서 빵으로 보답할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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