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따님 방학..
기말 고사 치루느라 알바 하느라 고생한 따님.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또 알바 한다는데 오늘 하루 봉사 해주지~
(알바해서 프랑스 여행 간다는 로망이~)
약속도 취소 하고 종일 함께 했다는~^^
마치맞게 잘익은 마늘 장아찌 개봉..
제육볶음에 쌈..
우리집은 제육볶음에 당면이 필수..
단독샷!
달걀 후라이 딱 하나만한 크기 팬에..
식지말고 지글 지글 먹으라고 볶아서 후란이팬 데워 담아줬어요..
물방울 맺힌게 예뻐보여 로메인도 단독샷!
후식으로 빙수..
어제 졸여 놓은 팥에 하겐다즈..급히 사온 인절미~
맛은 있었지만 수동 빙수기 돌리느라 땀이 한 바가지..
내 올해는 전동 빙수기 장만하고 말리라...
늦은 아침 먹었으니 이른 저녁으로 봉골레~
올리브 오일에 마늘 볶다가
조개넣고, 청양고추 말린거, 화이트 와인넣고 들들 볶아요
파스타 넣고 소금,후추, 오레가노 넣고 휘리릭~
한 그릇 푸지게 잡수시면서..
"엄마 이렇게 일찍 먹고 밤에 배고프면 어쩌지?"
뭐든 또 해줄게..^^
마침 학교 마치고온 꼬마에게도 한접시..
식탁에 조개패총이~~~ㅎㅎㅎ
저는 아직 다이어트중이라 빙수만 몇수저 먹었어요..
빙수도 못 먹으면 너무 슬플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