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로 만드는 대표적 식품중 하나인 초콩을 만듭니다.
각종 효과나 효능은 검색을 통해 보시구요,,
만드는 법을 올립니다..
콩(쥐눈이,서리태,검은통,, 아무거나 OK), 한줌, 천연발효식초(없으면 마트양조식초도 OK)
물론 직접 만든 식초가 좋겠지만,, 식초는 만들기 힘들고 그런데 초콩은 먹고 싶고.. 그렇다면
그냥 마트에서 양조식초를 구입해 써도 됩니다..
콩을 물에 가볍게 씻고 타월로 문질로 물기를 빼줍니다.
전, 직접 기른 서리태를 한줌 덜어냈습니다.
요즘 밥에 넣어먹고 있는데 아주 고소한게 별미네요.
이웃에게 토종콩이라고 한줌 받아 심은거라
쥐눈이인지 서리태인지 그냥 검은콩인지 모르겠지만,, 맛은 좋습니다..
콩 부피의 3-4배 되는 용기에 넣습니다.
즉, 용기의 1/4정도 되도록 콩을 넣어줍니다..
식초도 넣고 콩이 불기 때문에 용기는 넉넉해야 합니다..
식초를 콩이 잠기도록 넣어줍니다..
전, 과일식초를 썼습니다..
먹을때 조금 낫긴 하네요..
반나절 지나면 이렇게 콩이 식초를 다 먹어버립니다..
그럼 다시 식초를 콩이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콩은 점점 커지고... 식초는 줄어들고...
몇번 하다보면 더 이상 식초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부어준 식초가 그대로 남아있으면...
냉장고에 넣어 2-3일 지난 후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그다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많이 만들지 마시고
2주 정도 분량에 맞춰 만들어 냉장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하루에 서너알씩이라고 합니다..
맛은.... 생콩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비리지 않습니다.
새콤하고 고소합니다..
저 과일식초가 총산도가 7.6%나 되는 거지만,,,
신맛도 덜하고, 콩은 꼭 삶은콩 좀 말른 듯한 느낌입니다..
씹다보면 고소한게 새콤한 식초맛 때문에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뱃살에 특효라는데 잘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