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부지런 하다니까요..ㅎㅎㅎ
저희 아이들이 부활절 방학을 해서 한 열흘을 놀았었어요.
아무 계획도 없이 빈둥빈둥 거리던 아이들이 안됐었는지
부활절 일요일날 아침에 남편이 아이들 콧구멍에 바람좀 쒜게 해준다고
데리고 간 곳이 맨하탄에있는 센트럴 팍이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저랑함께 센트럴팍으로 떠나가 볼까요?
허드슨 강을 건너기 위해 죠지 위싱턴 브릿지를 지나가고 있어요.


다리를 건너 맨하탄 서쪽 강변도로를 달리고 있네요.


센트럴팍 주변경관이예요..
팍 아베뉴, 59번가, Met 박물관 앞, 팍 입구 (순서대로)




팍 안 봄을 만끽하고 있는 자유분방한 뉴욕커들




내가 제일좋아하는 뉴욕빌딩숲이 한눈에 보이는 잔디밭 이네요.
자유롭게 일광욕도 즐기고 프리즈비도 던지고
애완견과 놀기도 하는 모습들이 참 평화 스럽게 보이는 곳이예요.






여기까진 센트럴 팤 이야기였구요 ,,,
방학동안 아이들과 먹었던 아침과 점심에 먹었던 홈메이드 만두국도
사진기에 있어서 함 올려 보아요.
시판 와플에 과일을 먹었던 날,
큰아들이 엄마 사진찍으라고 와플위에 과일을 예쁘게 장식해놓아서 찍어봤구요.


하루는 우리작은아들이 맥도날드 브랙퍼스트가 먹고싶다고 해서
팬케익과 스크램블에그 감자볶음과 과일로 떼웠어요.
사실은 나가기 귀찮아서... ^^~

이번엔 햄 에그 크로상 샌드위치로 또 다른날 아침을 먹었었어요.

에스더님의 양념통닭을 한번 해봤는데 아주인기가 좋았었구요.

집에서 빚은 만두를 냉동고에 보관했다 또 다른날 10분만에 점심뚝딱. ..


아이들의 개학과동시에 나의 방학이 시작되나했더니 .....
역시나 ^^~ 더 정신없이 바쁩니다 .
마지막으로 울아들들 도시락사진이예여. 김밥 유부볶음밥 그리고 캘리포니아롤이구요



별것도 없이 이것저것 늘어만 놨네요.
화사한 봄 즐거운 시간들 가지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