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갈비 2kg 샀어요.
사진이 하도 안 이쁘게 나와서 플래쉬 키고...
아 참 양념에 계피가루 아주 조금, 그리고 설탕은 흑설탕으로 했더니
훨씬 더 감칠맛 나고 맛있었어요.
며칠동안 잘 먹었구요.
우리집 단골케익. 수플레 치즈 케익.^^
잘라서 냠냠
육개장도 푹 끓여보구요.
웬지 시골장에 온듯한 사진? ^^;
원추리를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참기름 넣어 무쳐냈어요.
입맛이 도네요.
오늘은 고추전과 새우전 만드는 과정을 한번 찍어봤어요.
풋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빼내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손이 많이 매울수도 있으니 비닐장갑 끼시구요.
혹 장갑을 안 껴서 손이 많이 매우시면 나중에 알콜성분의 손소독제를 여러번 발라주세요.
그러니 통증이 훨씬 빨리 사라졌어요.
안에 들어갈 소는 다진 돼지고기, 두부, 후추, 소금간만 했어요.
새우는요. 이렇게 꼬리만 남긴 상태에서 반을 갈라서 넓게 펴주세요.
지저분한 내장도 제거하시구요.
위에 밀가루 살짝 발라주구요.
고기 속 넣어 계란물 입혀 지져낼거에요.
고기 속 채우고 누워있는 새우
계란물 입혀서 노릇하게 지져냅니다.
만들면서 애랑 둘이서 계속 집어먹었더니 얼마 없어요.^^;
반찬, 간식거리로 먹을려고 냉동시켜놨어요.
먹기 전에 기름 두른 팬에 다시 지져내면 좋아요.
이젠 고추전 차례. 매운향이 주방 가득합니다.
이렇게 전을 푸짐하게 부쳐놓으니 잔칫날 같네요.
이래놓고 잔치하자 그러면 싫다 한다는..ㅋㅋㅋㅋ
플래쉬 켜 보니 좀 더 이쁘네요. ㅎㅎ
땡겨서 한 컷...
초간장에 찍어드세요.
새우전은 한면은 새우, 한면은 돼지고기 맛이어서 웬지 재밌어요.
이렇게 지퍼백에 담아두니 얼마 안 되네요. 서글퍼라..^^
얼마전부터 먹고 싶었던 파김치를 담았어요.
풀이 좀 많이 들어갔고 액젓이 과해서 좀 짜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고 있어요.
짠~어제 외출했던 율양 사진 한장.
저 코트 1년전에 제가 만들어준건데 아직도 맞아요..^^
요즘 밖에 나가서 집에 안 들어올려고 우는 통에 제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아파트에 핀 벚꽃

벚꽃은 볼때마다 예쁘지만 서글프고 애처로운 꽃이에요.

진달래 개나리 모두 활짝 피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