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하면서도 훌륭한 메생이국~
지난해 구입해서 냉동 시켜두었던 메생이를 꺼내 싱싱한 굴을 넉넉히
넣고 바다 내음 물씬 나는 국을 끓였습니다.
가느다란 파래처럼 생겼는데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해조류입니다.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고 싱싱한 굴 듬뿍 넣어 끓이다
메생이를 넣고 살짝만 끓입니다..
파, 마늘 약간씩 넣고 소금과 액젓으로 간을 한 후 참기름
한방울 똑 떨어뜨리고~
시원하고 향긋한 맛에 한그릇 금방 뚝딱입니다.
메생이국은 살짝만 메생이가 파릇하게 끓여내는 것이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라네요.^^

싱싱한 문어를 소금을 살짝 문질러 미끄러운 점액을 씻어내고
연육작용을 위해 설탕으로 한번더 문질러 씻어 무 넣고 끓인 육수에
문어 머리를 잡고 다리 부분을 넣었다 꺼냈다를 3~4회 반복한 후
불을 약으로 줄여 퐁당 잠수시켜 약 10분 정도 삶아주니~

오홋~
욘석 포스 좀 나네요.
빤히 쳐다보고 있는것 같아 좀~~~

레몬즙을 넣은 새콤달콤한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이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