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름에 달달 볶아먹는 고소. 매콤한 기름 떡볶이

| 조회수 : 6,965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9-09-06 09:30:34


정말 한참만에 놀러왔네요... 그간 엘에이도 가고, 워싱턴 디씨, 뉴욕 모 여기저기 돌아당기다가 지금에야 다시 정신좀 차리고 책상앞에 앉았어요... 한참 돌아당기며 밖에 음식을 사먹다보니 집밥이 쵝오더라구요... 반찬이 있으나 없으나 맛이 있으나 없으나, 집밥이 쵝오!!!

기름에 달달 볶아 먹는 떡볶이가 있다고 인터넷에 떠들석해서, 첨엔 모 저런걸? 했었는데, 왠지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나도 한번 해보자 하고 만들어 보니 오호라... 나름 또 색다른 독특한 떡볶이의 맛이 좋다... 먼가 좀 중독되는 느낌이랄까?? 근데 모 난 아직 원조 기름 떡볶이를 못 먹어봐서 이렇다 저렇다 확실하게 말을 할순 없지만, 난 내 기름 떡볶이 나름 맛있다... 독특한 떡볶이 기름에 달달 볶아먹는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진짜 짱... 기름 떡볶이...

by June

맛있는 이야기와 엉뚱아지 네모 카이의 라스베가스 이야기가 있는곳

www.junesthegifts.com...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재밌고 맛있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Nemo&Kai (truelies11)

라스베가스에서 네모, 카이 강아지 2마리와 2명의 남자사람(오빠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쭈니의 맛있는 이야기 www.recipeboxs.com 으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바람
    '09.9.6 12:36 PM

    그래도 맛있게 만들어 드셨네요~

  • 2. amenti
    '09.9.6 2:54 PM

    다음에는 떡을 가늘게 채썰듯이 해서 만들어 보세요. 훨씬 맛있어요.
    통인시장에서도 무지 가느다란 떡을 쓰더라구요.
    유희열님 단골이라고 해서 토속촌삼계탕 포장하러갈때 겸사겸사
    한번가서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그저그랬어요.
    떡볶이는 제입맛에는 역시 밀가루떡이 최고인 것같아요.

  • 3. fresno
    '09.9.6 4:50 PM

    저 그동네 살았어서 아주 어렸을때부터 단골입니다..지금은 40이 넘었구요..그 할머니랑..며느님이랑...항상 뵈면 반가워요..지금은 며느님만 계시지만요..
    예전엔 집에서 계란 들고 가면 계란이랑 빈대떡에 딱 부쳐서 주면 그맛에 또가고 또가고 했어요..
    한번 또 가야 되는데...

  • 4. Hwan
    '09.9.10 8:23 AM

    미국에서도 이걸 만들어 드시는 분이 있군요!
    저도 근처 고등학교 나와서 학교때는 가끔 갔었거든요.
    미국 오면서 한국 가면 먹어야지..하는데 갈 일이 안생긴다는;
    맛있겠어요~

  • 5. June
    '09.10.13 2:03 PM

    하늘바람 -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좀 감동 했어요... 감사합니다.

    amenti -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저도 밀가루떡 떡볶이가 좋아요... 근데 요긴 밀가루떡도 잘 안파네요...

    fresno - 아 정말요?? 저도 오리지날을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Hwan - 전 아직 먹어본적은 없지만, 인터넷에 도는 레시피 보고 걍 제식대로 해봤어요... 생각보다 맛이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293 간장게장 + 대하장 만들기 과정샷입니다. 19 꿀아가 2009.09.07 29,994 125
30292 가을 꽃게가 한창이네요~~~ 간장 게장, 꽃게탕, 콩전, 다시마.. 30 프리 2009.09.07 13,802 124
30291 만들면 폼나는 요리!양장피 4 두두 2009.09.07 5,333 57
30290 논에서 잡은 미꾸라지 추어탕 & 여러가지 김치 선물(?) 받았어.. 6 소금장수 2009.09.07 3,368 47
30289 해장에 좋은~ 시원하고 구수한 날배추 된장국 9 경빈마마 2009.09.07 6,294 91
30288 일식삼찬과 행복한 유산일기 쓰기 19 노니 2009.09.07 7,723 82
30287 홀로 깨어있는 속상한 밤.. 6 가웅이 2009.09.07 4,891 103
30286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을 테마로, "닭 칼국수"와 "밀크스프" 그.. 8 세우실 2009.09.06 4,877 58
30285 요리하기 싫어하는 엄마 일 덜어드리기 8 나비 2009.09.06 5,254 62
30284 홈메이드 바닐라 익스트렉 만들기 7 해피맘 2009.09.06 5,166 62
30283 우리아이 면역체계 살리기 - 감기약 27 우리예뿐준서 2009.09.06 9,326 62
30282 식감으로 먹어 주다^^<꽈리고추 멸치고추장 볶음> 3 나오미 2009.09.06 5,877 71
30281 커피설기케잌이에요~ 3 koeun 2009.09.06 4,170 65
30280 기름에 달달 볶아먹는 고소. 매콤한 기름 떡볶이 5 June 2009.09.06 6,965 89
30279 가을 느낌나서 감자탕이 끓이고 싶었어요.(사진 없어 죄송) 5 수류화개 2009.09.05 3,319 43
30278 흑마늘 만들었어요! 5 천사윤빈 2009.09.05 5,080 82
30277 고구마 삽겹살 고추장 구이 ㅡ 내 스타일대로 가는거야 ! 21 cook&rock 2009.09.05 10,595 70
30276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차린 딸아이 생일상 - 해파리냉채, 버섯불.. 23 프리 2009.09.05 15,689 131
30275 얼큰하고 시원한 쇠고기국^^ 8 동현이네 농산물 2009.09.05 5,732 46
30274 무화과쨈 과 비밀?하나... 13 lolita 2009.09.04 6,401 80
30273 파프리카만두만두 7 떡대맘 2009.09.04 5,102 81
30272 달큰하고 구수한 늙은 호박지짐 29 꿀아가 2009.09.04 9,968 69
30271 휴가 때 해먹은 것 - 돼지갈비찜, 전복장, 장조림, 코다리찜... 49 만년초보1 2009.09.04 25,336 1
30270 우리동네 신선한 튀김집 아줌마.... 44 이감자 2009.09.04 17,040 96
30269 아몬드가 듬~~뿍 들어간 아몬드 쿠키 7 안젤라 2009.09.03 4,982 67
30268 비스코티 만들기 15 생명수 2009.09.03 8,946 56
30267 *)) 썰렁한 자취생 밥상한번 보실래요? ^.~ (4) 27 비비샤넬 2009.09.03 11,585 74
30266 골뱅이소면무침. 늦은 밤 야참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9 에스더 2009.09.03 9,178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