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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상용국

| 조회수 : 7,522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9-04-13 19:11:32
배추나 무우시래기를 듬뿍 사다가 삶아서 헹궈낸후 잘게 썰어서 물기 쫙 뺀후 된장에 치대서 주먹하나정도로 뭉쳐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둔뒤 멸치국물이나 사골 국물 (시중에 파는것도됨)로 끓이시면 5분이내로 개운한 시래기국 완성 간혹 선지를 넣으면 선지해장국도되고 약간 매콤한걸 좋아하면 거의 다아 끓었을때 청량고추를 넣으면됩니다..저는 항상 다시마와 멸치국물을 내두었다가 순두부찌개랑 된장찌개 국에 이용하지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코
    '09.4.13 7:31 PM

    저 이거 굉장히 좋아해요. 시할머니가 해주시는데
    얼려서 손바닥 반 만큼씩 잘라놓으면 뚝배기 하나에 한개씩 .. 1인용 즉석국이 되지요. 미소된장국보다 더 쉬워요. 가끔 꽃게 1/4 마리 넣기도 하고 두부잘라넣기도 하고 ...

  • 2. 예쁜아기곰
    '09.4.13 10:15 PM

    아하~~ 좋은 방법이네요...

  • 3. 냥~냥~=^.^=
    '09.4.13 10:43 PM

    와...이런방법이 있군요..^^
    삶아서 얼리기만 했는데....저도 다음엔 된장에 버물러서 냉동시켜야 겠네요..

  • 4. sunny
    '09.4.13 10:58 PM

    우리 엄마도 이렇게 한 덩어리씩 만들어 냉장고에 얼려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에게 한꺼번에 준비해 놓고 먹을 수 있는 좋은 국거리네요.
    좋은 방법 감사해요 :)

  • 5. 푸릇푸릇
    '09.4.14 1:57 AM

    시래기 맛있겠어요. 여긴 도매시장을 가도 무란 무는 전부 청을 잘라내고 가져와서 파니 무청 구할 데가 없네요 ㅠ

  • 6. 진영단감
    '09.4.14 9:38 AM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시래기 된장국이 제일 좋아요^^
    속 풀이용으로도 좋고 된장 시래기국이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해 준답니다^^
    간단하면서도 실속있는 된장국에 한표 던집니다^^

  • 7. 홍천산골
    '09.4.14 9:41 AM

    일반 파는 무에 달린 무청은 그냥 드심 안될것 같아요.
    무에는 좀 독한? 농약을 많이 쓰거든요...뱀들도 도망가는...
    농민들도 쓰면 안된다는 말씀들을 하시면서도 쓰시는...왜냐면 예쁜무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 사람들이 점박이 무를 안드시기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머..하긴 지금은 무청을 다 잘라내고 올라가니 그런 걱정까지는 안해도 되겠지요?
    그래도 저는 무우의 윗부분 파란부분을 껍질을 많이 까서 쓰게되더라구요.

  • 8. 홍천산골
    '09.4.14 9:46 AM

    지난 겨울에 동치미무를 키워서 무청 말려둔 시래기 너무 부서질듯 말라서 엊그제 삶아 얼려 냉동해 두었는데 된장에 버무려두는건 몰랐네요..남은 시래기는 꼭 삶아서 된장양념에 버무려놓아야겠어요...^^
    우리 신랑 매콤한 돼지껍데기를 좋아해서 저는 삶아 손질한 껍데기를 매운양념에 모두 버무려 한끼분량으로 얼려놓는데 맛있더라구요. 시래기도 그러할듯...

  • 9. 별찌별하
    '09.4.14 10:11 AM

    엄마가 해마다 김장하시고 만들어주시거든요~
    냉동실에 얼려놓음 정말 든든한 국이되지요.
    신랑 술마시고 들어오면 미리 멸치육수 내고 한덩이 넣어서 끓여주면 최고랍니다.
    장모님한테 이거 만들어서 팔자고 막 그런다지요.ㅋㅋㅋ

  • 10. 실베스타
    '09.4.14 5:36 PM

    작년에 친정아버지께서 직접 키운 배추를 많이 주셨는데 어떻게 다 먹을까 생각만하다가 그만 밭에서 다 얼려버리고 말았다지요. 세아이맘님이 진작 좀 알려주셨으면....

  • 11. 새옹지마
    '09.4.15 12:47 AM

    새아이맘님 감사합니다 꾸벅 생활의지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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