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회지분들중에 젊은 신세대분과 중상류층분들의 상차림하고 거리가 멉니다
한해 겨울을 보낼려면 복어를 1리어카이상을 먹어야 겨울나는 어부집에선
바다에 조업나가면 빵도 냄새나서 먹기힘들고 과자도 질려서 먹기가 힘들고
복어와 곶감은 먹기쉽고 배가든든하여 점심겸 간식으로 가져가서
기관방위에 복어그릇을 올려두고 일하다보면 가끔 갈매기가 다 먹어버리기도하여
배고파 허기져 돌아오기도 합니다
저는 늘상 궁금하고 보고싶은게 중산층이상 상류층분들이
평상시에 아침 점심 저녁을 서양식으로 빵과 과일로 간단하게 드시는지
정말 궁금해서 보고싶습니다
어부집에는 쿡가족뿐만 아니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분들이 찿아옵니다
겨울에 왔을때는
이복어로 국끓이고 찜하여 내어놓는데 이것이 어부집밥상입니다
가시고난후에는 어디서 왔데? 물으면 대답이 쿡가족일꺼야 하고 마는데
한창 바쁠때 오신분들은 손님이 밥을해서 먹으라고 상차릴때도있어
주객이 바뀔때가 있습니다
요즘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가는것을 조금 아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