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백만년만에 만드는 소갈비찜 손질부터~~~~^^
정말 비싼 갈비로 인해 꿈도 못꾸는 갈비찜,
켁켁...엄살 아니죠???
다들 자주 해드시는건 아닐까???
-준비할 재료-
소갈비2키로,무300그램,당근 중1개,양파3개,대추 한줌,밤 한줌,콩마늘 한줌,
청량고추 조금,(전 핫카엔페퍼를 써요.입에 들어가면 매콤한데 속은 하나도 쓰리지않아서...)
그냥 파프리카 가루 같은 카엔페퍼는 울 나라에서도 구하는데..
이 핫카엔페퍼는 전혀 없더라구요.미국에서....1스픈
조선간장2스픈,진간장,유기농 설탕,올리고당,참기름,미림,청주,육수
양념 비율은 2번에...^^
우찌우찌 산 갈비를 손질 했어요.
항상 보면 아주 간단한 순서를 놓치면 ...맛을 좌우 하더군요.
산지에서 냉장 고길 샀더니 뼈만 잘라 보냈어요.
손질 하는거에 늠 쉽죠.
저 무시무시한 칼만 있음...
요즘 처럼 겨울에는 핏물빼는것을 전날 저녁 늦게 담가 두시는것이 좋아요.
따뜻할때야 서너시간 해도 괜찮지만...
핏물이 깨끗하게 빼져야 묘한 누린내 같은것이 안나더군요.
소고기도 피비린내인지 있지요???
육류는 다 있다고 보아야 해요.
전 한번 닦은 갈비를 지퍼팩에 담아 핏물을 빼요.
구분 되어 있는것은 다음날 만들 갈비탕용,,
의견이 분분한 경우가 많은 한번 데쳐 내는것.
어떤분은 그냥 해도 좋다,또 어떤분들은 데쳐 내는게 좋다 하지요.
식성 차이 일수도 있어요..이 부분은..
전 빠지지않은 핏물과 잡냄새..
끓이면 나오는 불순물을 위해 데쳐 내요.
이때 간단하게 집에 있는 향신재를 넣지요.
전 구아바 잎이랑 로즈마릴 조금 넣었어요.
핏물이 적당히 없어지게 데친 다음 깨끗히 흐르는 물에 닦아내요.
다시 한번 깨끗히 씻어낸뒤 양념장에 하루 재워두지요.
이때 양념장의 반만 쓰세요.
조림은 특히 2중간을 하는것이 더 맛있게 하는 방법,,
이러기 힘들면 압력솥에 바로 하셔도...
이렇게 재 두면 속속들이 간이 배서 맛있는것 같거든요...
오히려 돼지갈비로 찜을 할때는 바로 하셔도 다 속속들이 배어요.
살이 연해서겠지요!
2부는 또 올릴께요..
ㅎㅎ..
과정샷이 있으니 다 올리기 벅차네요.
보세요...
굉장히 더러운 불순물이 많이 나오지요.
이렇게 하면 데친뒤 깨끗히 닦아주면 국물이 깨끗해요.
왜...고기국을 끓였는데 시켜멓게 되는건 이런 차이..
갈비찜 같은 경우야 양념 때문에 잘 모르지요.
양념맛도 진해서...
이제 깨끗이 닦은 갈비는 살이 도톰한곳은 십자가 칼질을 한번 해 주시면 더 간이 잘배지요.
살이 좀 덜 있는 부분은 갈비탕용으로 빼 놓고요.

- [뷰티] 마스카라 안쓰는걸..... 1 2009-06-18
- [키친토크] 함박꽃님!!...중독성.. 38 2009-07-20
- [키친토크] 정말 맛있게 만든거 맞.. 18 2009-03-09
- [키친토크] ^^명절의 느끼함을 싹.. 7 2009-01-26
1. 이영희
'09.1.24 9:19 AMㅠ.ㅠ....
사진을 사이 사이 설명과 같이 넣는건 우찌 하는거죠??
음...이번 산들바람님 갈비 받고 만든건데...
손질 할게 별로 없었어요.2. 헤레나
'09.1.24 9:54 AM이영희님~
2부가 빨리 기다려 집니다.
저도 갈비를 데쳐서 준비중에 있는데....영~ 자신이 없어지네요.
가격과 비례하는 맛의 책임도 함께 하는것 같아서요. ㅎㅎㅎ3. 이영희
'09.1.24 11:05 AMㅎㅎ...
식구들이 구정에 하려고 산 갈비를 먹고프다길래 하루 일찍 먹자하고 만드는 중이예요.
요즘 과장샷 까지 올려 달라는곳이 있어 하다보니..
아휴...후다닥 하던게 버릇이 되서...^^;;;
근데 어제 갈비탕을 끓였는데 꽤 맛있었어요.
냄새에 민감한데 한우와 별차이 없이 먹었네요.
사실 국물 요리가 맛을 더 좌우 하잖어요.
찜은 양념이 진해 플러스 되고..ㅎㅎ4. 虛雪
'09.1.24 11:20 AM칼이 맘에 듭니다. ^^
5. 맨날낼부터다요트
'09.1.24 11:27 AM저런 칼은 어디서 사는지 알수 있을까요?
보기엔 무시무시하지만 참 쓸모있을거같아요.
아...지름신인가요? *^^*6. 이영희
'09.1.24 1:10 PM앗..^^;;;
칼이 궁금 하시군요.
저도 너무 오래전에 산거라 사는곳은 모르겠어요.
그치만 요즘 왠만한 칼 파는곳에선 다 살수 있지않을까요???
일제칼이예요.
아마 남산동에 살았어서 5분거리 남대문으로 달렸던지라 그쪽에서 샀을듯 싶어요...^^
생각보다 보기에 이 칼 귀여워요.
아주 크지않거든요.7. 작은키키
'09.1.24 1:42 PM저도 오늘 남편을 위해 갈비찜을 만들었지요..
내일 친정나들이를 아기하고 저만 다녀오게되어 남겨진 남편을 위해서....^^
근데 이영희님처럼 그렇게 정성들여 만들진 못했어요..
대강 양념만 넣어 조려 버렸답니다..8. 이영희
'09.1.24 1:48 PM애궁...
과정샷이 필요해서 이리 늘어 놓은거지 금방 하는데...데쳐내는것 뿐이라...^^;;
근데 데쳐내는건 해보세요.
정말 맛이 나아져요.
하기사 비싸서 그런지 아무렇게나 해도 갈비찜은 좋아요..ㅎㅎ9. 파란
'09.1.24 2:43 PM저도 에궁,,, 힘드네요
갈비찜만하는데도 힘이드네요,,,ㅋ
어제10킬로 받아서 이제양념끝났네요
이제부터재워놨다가 내일아침부터불올리고 저녁쯤 기름걷어내려구요
오자마자 핏물이 흐르더니 핏물을빼도빼도 끝이없네요
10번정도 물갈아서 빼고 큰들통에 30분정도데쳐서버리고 5번정도 주물거려 헹굼했더니
좀 맑아지네요
10킬로중 기름은500그램정도 나왔고 2킬로정도는뼈만있는거 잘라 그것도 여러번물갈고
30분데쳐버리고 탕을 끓였더니 뽀얀국물이 나오네요
어떤거는 마블링이끝내주고 어떤거는 그냥고기덩어리 갈비가 두가지인것같았어요
과연맛도 좋을지 기대됩니다~
가운데사진에근막을잘라서 하셨네요 저는 그냥했어요 기름은잘라내고 근막은 익으면 쫄깃한게
더 맛있더군요,,,~^^
사진과 자세한설명잘봤습니다,,, 칼,,맘에드네요~~~10. 이영희
'09.1.24 2:56 PM네...
힘드시죠..10키로를...^^
전 3키로...
전 근막 싫어해서요.
갈비에 붙은 근막으로 충분히 쫄깃..ㅎㅎ
그래서 겉에 있는건 조금 손질 했어요.
맛은 어제 갈비탕 끓였는데 좋았어요.
끝까지 고소한 맛이 입안에...^^11. 파란
'09.1.25 11:10 AM제가 끓인갈비탕은 고소한맛이안나네요
후기가하도좋아 냉장이라 기대했는데 ,,,그냥 코스트코에서산 고기랑 별 다르지않아
좀 실망이네요,,,ㅋ12. Terry
'09.1.25 8:28 PM저도 갈비찜은 꼭 데쳐야한다고 생각해요. 무시무시하게 나오는 거품들과 불순물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렇게하면 기름기도 대충은 잡힌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나중에 더 나오긴하지만요.
구아바 잎을 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아바 잎 너무 궁금해요~13. 이영희
'09.1.26 10:23 AM엥...
파란님 왜 그럴까요??
마블링이 있는 갈비가 더 고소한 맛이 나긴 했어요.
그 가격에 만족 하는데..ㅎㅎ14. 이영희
'09.1.26 10:26 AM테리님!!
음...구아바잎을 왜 넣냐고 물으시면..ㅋㅋ^^;;;
그냥 잔뜩 있어서...ㅎㅎ
아...그런데..
이 구아바잎이 몸에 굉장히 좋잖아요.
특히 기름기 있는걸 삶을때 이용해보니 기름이 깨끗이 잡혀요.
물론 냄새도..
친구가 구아바 농장 하는 분에게 뿌리랑 잎을 잔뜩 같다주어서 요리에 이리저리 이용 하지요.
잎은 물 끓일때 넣어 먹으라 했는데...
생수를 먹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8783 | 슈가로 만든 묵주케익 13 | 해피맘 | 2009.01.28 | 4,736 | 37 |
28782 | 어설프게 남의 음식 흉내내기 12 | 용인댁 | 2009.01.27 | 7,002 | 36 |
28781 | + 귀여운엘비스 : 띵 똥 ♡ + 61 | 귀여운엘비스 | 2009.01.27 | 24,100 | 185 |
28780 | 초보주부의 도시락 싸주기 17 | gorogoro | 2009.01.27 | 17,199 | 81 |
28779 | 김치 리모델링? 8 | 노니 | 2009.01.27 | 6,626 | 60 |
28778 | 단호박 식혜 7 | 비비안나 | 2009.01.27 | 4,981 | 103 |
28777 | 남편이 차려준 생일상 & 결혼기념일상(?)^^;; 19 | lakeland | 2009.01.27 | 10,961 | 58 |
28776 | 짝퉁 이태리식 저녁식사 ^^ 4 | 라임 | 2009.01.27 | 5,566 | 72 |
28775 | 만두피가 남았다! 그럼 수제비? 13 | 경빈마마 | 2009.01.26 | 8,292 | 69 |
28774 | 아주 간단한 티라미수 레서피 6 | 코스코 | 2009.01.26 | 7,193 | 60 |
28773 | 큰웃음 준 남편의 머랭만들기: 도전, 롤케익! 31 | 뮤뮤 | 2009.01.26 | 9,500 | 157 |
28772 | ^^명절의 느끼함을 싹 없애는 김치찌개??? 7 | 이영희 | 2009.01.26 | 7,360 | 88 |
28771 | 연근샐러드? 4 | 쪼꼬 | 2009.01.26 | 4,998 | 31 |
28770 | . 14 | 산.들.바람 | 2009.01.25 | 9,030 | 68 |
28769 | 고소한 땅콩강정 이제 직접 만들어 보아여~! 3 | 희야 | 2009.01.25 | 4,991 | 119 |
28768 | 고향의 설 명절, 만두 만들기 4 | 흙과뿌리 | 2009.01.25 | 5,785 | 77 |
28767 | 떡갈비 햄버거와 걀렛 드 후와 드셔보세요~~ 2 | grenier | 2009.01.25 | 4,523 | 74 |
28766 | 검은콩 두부 만들기 8 | 싱싱이 | 2009.01.24 | 6,685 | 12 |
28765 | 명절에 빠질수 없는 갈비찜..그리고.. 17 | 딸둘아들둘 | 2009.01.24 | 18,543 | 114 |
28764 | [1]백만년만에 만드는 소갈비찜 손질부터~~~~^^ 14 | 이영희 | 2009.01.24 | 13,073 | 84 |
28763 | 딸아이의 첫요리... - >゚)))>&.. 23 | 부관훼리 | 2009.01.24 | 9,690 | 82 |
28762 | 야채와 과일이 듬뿍 먹고 싶어질 때.... 3 | 깍두기 | 2009.01.24 | 8,038 | 44 |
28761 | 쉽고 싸고 맛있고 화려한 고추잡채 8 | 깍두기 | 2009.01.23 | 10,888 | 51 |
28760 | 선물공룡 디보케익~* 주문을 외워보세용~~!! ^^ 7 | 그레이스 | 2009.01.23 | 4,734 | 10 |
28759 | 생청국장과 만두속이 만나 동그랑땡되다^^ 6 | 경빈마마 | 2009.01.23 | 5,745 | 89 |
28758 | 오늘 저녁 메뉴 비빔밥 어떠세요? 5 | 은하수 | 2009.01.23 | 7,800 | 1 |
28757 | 완젼 라블리한 꽃케이크 ♡~ 22 | 이쁜쏭 | 2009.01.23 | 7,282 | 16 |
28756 | 팥빵 & 시나몬 롤 2 | KiNi | 2009.01.22 | 4,777 | 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