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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같이 추운날엔 홍합탕이요...^^

| 조회수 : 7,189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8-11-18 12:46:04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구 잠깐 나갔다가
홍합 사왔어요..
날씨가 너무너무 춥죠..
뜨끈한 홍합탕 한그릇 드시고 가세요...^^
청양 고추도 송송 넣고 파도 넣어서 얼큰시원하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08.11.18 1:33 PM

    홍합탕 한 그릇이면 감기도, 추위도 물러갈것 같아요~ 먹고 싶어라

  • 2. 주현맘
    '08.11.18 1:49 PM

    남편이 홍합탕 좋아하는데 홍합 씻는게 너무 힘들어요..수세미로 씻어서 수염 뺄려면 헉헉~~혹시 홍합 씻는 비법 있으심 알려주세요.

  • 3. 그린키위
    '08.11.18 1:57 PM

    수염은 먹을때 먹는 사람이 빼면서 먹음 안되나요?....전 그렇게 하는데요...ㅎ
    그거 일일이 다빼서 끓일려면 귀찮아서 하기 싫어질텐데....^^;;

  • 4. 녹차향기
    '08.11.18 2:57 PM

    우와~ 지금 숟가락을 모니터에 막 가져다가 대고있어요 ㅎㅎ
    진짜 먹음직 먹음직!! 시원한 국물이 일품일거 같아요~

  • 5. 나나
    '08.11.18 3:13 PM

    홍합.. 너무 좋아하는데 씻다보면 손이 꽁꽁 얼어요.
    너무나 고됩니다ㅠㅠ 그래서 잘 안하게 되요.

  • 6. 심돌이
    '08.11.18 5:23 PM

    저도 홍합탕 너무 좋아하는데 씻기가 너무 힘들어 시장 갈때마다 한두번 뒤돌아보고 그냥 지나쳐요.
    음..먹고싶어라..

  • 7. 그린
    '08.11.18 5:51 PM

    홍합끓이면 전 항상 국물에 가라앉는 찌꺼기가 거슬려
    조개만 건져내고 국물은 체에 받혀 걸러내고
    다시 조개를 넣어주는데
    그래서 번거롭던데
    저만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 8. 무등산수박
    '08.11.18 8:47 PM

    헉 저도 오늘 홍합사다 홍합탕했는데...

    저도 씻는거 너무 그래서 안사먹을라고 애쓰기는 하는데 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추운날 ,,, 2천원으로 몸 제대로 녹였답니다

  • 9. 도도마녀
    '08.11.18 8:48 PM

    음... 저는 초보인데요. 그냥 고무장갑끼고 빨래하듯 바락바락 몇번 빨다가
    수염난건 가위로 잘라주고, 잡아 빼니까 살이 다 삐져나올라고 해서요.
    그리고 끓여주고 담을때 아래 가라앉은것들은 그냥 버리는데...
    제가 넘 대충하는건가요? 아님 다들 이렇게 하시는건데 힘드신건가요???

  • 10. 내천사
    '08.11.19 12:43 AM

    저거 한그릇 먹으면 속이 그냥 확~ 풀릴것 같아요...ㅠ.ㅠ

    여긴 냉동홍합밖에 없고,, 것두 무지막지하게 비싸서리.. 엄두도 못낸다는.. 흑흑.

  • 11. 도레미
    '08.11.19 8:27 AM

    예전?엔,,,홍함 아니,,^^ 담치가 울동네에선 담치라 그러는뎅^^
    엄마가 자갈치시장에서 한자루씩 사오면 그걸 곰솥같은데 끓여놓고 막 퍼먹었어요 ^^
    조개크기가 꽤 컷던것 같거든요,,,그래서 큰 냄비 까~득 넣고 끓이면 소금이나 아무것도 안넣고 물만 가득 부어도 국물이 시~~원하고 간이 딱 좋았는데...절대 안짰어요,,,제가 워낙 싱겁게 먹기도 하고..
    좋아하는 담치국물까지 훌훌 마실려면 싱거워야 많이 먹으니까,,,^^
    근데,,,,
    요새는 하나로마트에까지 가서 사도 ,,,알이 넘 잘아요,,,
    그리고 냄비 까득 넣어서 끓이면 왜그리 국물이 짠지,,,,암것도 안넣어도 짜요,,,
    그래서 예전맛이 안나네요,,,그레사 잘 안먹었는데...
    글 읽고 보니 또 먹고싶어져요
    제가 담치국 귀신이예요^^ (먹는거만^^)

    씻을때...그냥 쌀씻는 스텐함지 같은데 넣어서 장갑끼거나 아님 그냥 맨손으로 대충 여러번 바락바락 씻습니다 소리만 엄청 시끄러워요 문때느라고,,,^^
    물조금 넣은 상태에서,,,너무 힘주면 조개껍질 깨지니까,,,대충 봐가면서...
    그러다가 물로 헹궈내고,,,
    이걸 한 서너번 하면 될껄요,,,
    박박 씻다가 손으로 대충 조개 들고 수염?같은거 대충 확 ! 끊어내면서 조개껍질이 너무 미끄덩거리면 손으로 한번 문질러주시면 되요^^
    이걸 일일히 가위들고 작업?하지마시고,,
    나머지는 조개 까먹으면서 떼는 재미?를 위해 놔두세요^^
    그리고 팔팔 끓이다가 위에 거품올라오면 건져내고,,,
    소금간 하지마시고,,,
    오늘 당장 하나로마트 가봐야겠네용!!!
    담치 알이 좀 굵은거 있음 좋겠는데요...

  • 12. 사랑니
    '08.11.19 11:45 AM

    요즘 시장마다 홍합 저렴하게 많이 나와있던데,,,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한국자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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