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울거라하더니 어제부터 바람이 심상찮게 불더니 오늘은 정말 코끝이 찡~~하내요^^;;
이렇게 춥고 으쓸한 날에두 주부는 가족들을 위하야...
뜨끈한 상을 차려내야하는 책임과 의무를 ^^
이렇게 추운날엔 뜨끈하게 후후 불며 먹을 수 있는 국밥이 당근 인기!!자너요~~
제게두 완소 콩나물 국밥이 이렇게 춥고 으쓸한날엔 비장의 무기랍니다^^

먼저 찬밥이나 한김이 나간 밥을 뚝배기에 담고 끓는물에 데쳐내거나
김오른 찜통에 뚜껑 덮고 봉지 콩나물이면 딱 1분50초!!2분이 안되게 삶아 줍니다,,ㅎㅎ
일반 콩나물이면 비린내가 올라온후 쪄낸 콩나물→송송썬 신김치순으로 올려 줍니다.

멸치+다시마+건새우 약간+양파,대파,무,청양고추등을 숭덩숭덩 넣어 푹~ 끓인 다싯물 ㅎㅎㅎㅎ((넘 좋아요!!))
*조미료를 쓰지 않는 가정엔 특히나 멸치 다싯물등 육수가 진정 소중합니다^^

다싯물이 뜨겁다면 밥위에 가만히 부어 먹으면 되고
저 처럼 뜨거운것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뽀르르 다시 한 번 뜨겁게 끓이면 맛나지요^0^
인공 조미료 한 방울도 넣지 않아도 진하게 우린 다실물과 새우젓만으로 간을 했는데
넘흐 맛나요~~~
찬밥이 좀 남아 있거나 반찬걱정이 될 때 뜨끈하니 한 번 말아내어 보셔요~~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분명 식구들이 어흐~한 그릇 잘~먹었다 하실꺼에요~~
오늘같이 으쓸하게 추운날엔 완소 콩나물 국밥되겠습니다~~
취향에 따라 계란,김가루,참기름,후춧가루등을 더 뿌려서 먹어요~~
김치를 넣으면 아주 기본적인 간두 되고요~~
새우젓이나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어 드셔요~
뜨겁고 국밥이니 너무 쎈간보다는 슴슴한 간이 좋겠지요?? ㅎㅎㅎㅎ
따듯하고 화목한 식사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