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 선물 첨 받아 봅니다.
제가 최근에 간혹 유학관련해서 회원장터에 글 올렸던 깊은바다인데요
성진이 어머님 닉네임을 제가 잘 몰라서...
여튼 82회원님께서 아드님을 저희 원에 어학연수를 보내셨어요.
포스트 잇으로 하나하나 어머님 말씀 적어주신 거 보고
난 정말 나일롱 엄마구나 반성하고 있었는데
앜~
쿠키를 좀 구우셨다고 해서
암 생각없이
배낭 덜렁 매고 왔는데
그 안에 저렇게나 많은 쿠키가 줄서 있었어요.
도데체 오븐에 몇판이나 돌리셨겠나 생각하니..괜히 제가 눈물이 핑 돌아서..
성진 어머님, 성진이 너무 밝고 잘 지내고 있어요.
암 걱정하지마세요...
ㅋㅋ 아직 공부 시작안하고 주말 내내 재미있게 놀기만해서...내일부턴 좀 힘들어지겠지만...
잘 돌보고 잘 마무리할게요.
회원님들께서도 쿠키 구경하세요...
정말 맛있엇어요.
오늘 오후간식으로 멋었거든요.
남은 쿠키는 냉동해서 나중에 꺼내 먹으면 바삭바삭하다는 tip까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의 맘
깊은바다 |
조회수 : 6,678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8-09-28 19:28:31
- [키친토크] 날두 더운데...뜨끈한.. 20 2012-06-13
- [키친토크] 혼자먹는 점심 밥상 16 2012-05-30
- [키친토크] 동지에 남은 팥으로.... 2 2011-01-11
- [키친토크] 엄마의 맘 5 2008-09-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깊은바다
'08.9.28 7:29 PM저 여자 아이는 저희 딸이랍니다.
저보다 상태가 좀 나아요.
쿠키만 찍기 좀 허전해서 들려보았습니다.
여튼 그녀석도 기뻐하고 있죠? ㅋㅋㅋ2. sylvia
'08.9.28 8:07 PM와...
저렇게 많은 쿠키는 한번도 구워본적이 없는데...
멀리 떠나보낸 아이생각에 힘드신줄 모르고 구우셨나봐요...3. 들구콰
'08.9.28 9:37 PM힘들게 만드셨지만
마음은 행복 하셨을꺼에요~~^^~~ 맛있게 드세요~~ 정성이 눈으로도 보입니다~~^^*4. 새벽별
'08.9.29 10:46 AM정말 엄마의 맘이
고스란히 담겼네요.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은
보기만해도 좋은것 같아요.ㅎ
군침이...ㅋ5. 아들둘
'08.9.30 12:16 PM대단하세요...솔찍히 사서 드릴수도 있는데..정말 엄마 맘이 담긴 선물이네요..
쿠키 구워보신분들 정말 그맘 아실듯...맘이랑 같이 정성이 담긴 쿠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 코코몽 | 2024.11.22 | 1,255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 | 2024.11.18 | 8,500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 Alison | 2024.11.12 | 11,769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320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420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8,017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249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370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705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295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307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9,925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111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458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08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11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056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9,996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04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436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5,978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33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164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09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790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31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396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55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