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원한 레모네이드

| 조회수 : 9,7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4-08-14 15:53:29


레모네이드
Ginger Basil Lemonade

사진을 누르면 레시피로~ :)



전 푹푹찌는 여름이면 항상 얼음을 동동띄운 시원한 레모네이드가 떠오르네요.


레모네이드는 영국에서 유래된 음료로 예전 이집트 문헌에도 등장한 역사깊은..  지루해!


정말 너무 더워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길가를 걷다보면 레모네이드 생각이 간절하죠. :)


예전 더운날엔 어딜 놀러 가나 항상 내어주던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한 사발씩 척척 들이키곤 했는데


서울에선 의외로 제대로된 레모네이드 마시기가 쉽지 않다는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안타깝네요.


재료도 복잡하지 않고 의외로 한방에 잔뜩 만들어서 두고두고 마실수 있는 음료인데..



원숭이(?)도 만들수 있는 쉬운 레모네이드 제작(??)법


재료: 레몬, 설탕, 물 (이게 다예요 정말 ^^)

  1. 물에 설탕을 적당량 (1kg 포대의 한 삼분의 일쯤? ^^) 넣고 약한 불로 끓여 설탕을 완전히 녹인다.
  2. 녹힌 설탕물을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3. 설탕물이 시원하게 식었다면 준비한 레몬을 반틈 갈라 스퀴저로 짜낸 후 레몬즙을 준비된 설탕물에 넣어준다.
  4. 그리고 쉐끼~ 쉐끼~ (아니면 그냥 길다란 Wooden 수픈으로 잘 저어 주셔도 됩니다. :)
  5. 준비된 레모네이드에 얼음을 몇개 띄워 시원하게 마시면 끝!



레몬 스퀴저 의 부적절한 예 :)
이렇게 좋은 거 쓰실 필요 없습니다. 없으면 손으로도 가능..



이제 올 여름도 거의 막바지이지만


레모네이드는 언제 만들어 먹어도 좋은 음료입니다.


한번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대접해보세요. :)




출처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4.8.15 4:50 PM

    아하~ 요거 더울때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겠습니다.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 ^

  • 2. lulury
    '14.8.16 11:04 AM

    레몬스퀴져의 부적절한예 - 대박 빵 터졋네요. !!

  • 3. 바다
    '14.8.18 9:46 AM

    레몬 볼때 마다 살까 말까 고민 하는데 담에 함 질러봐야겠어요 ^^

  • 4. sweetP
    '14.8.19 12:02 PM

    어머낫~ 저도 제대로 된 레모네이드 먹고파요~
    귀찮지 않으심 물이랑 설탕이랑 레몬 얼만큼씩 넣는지 가르쳐주세요~
    맛있게 먹으려면 비율이 중요하니까요!!

  • 5. 시골아낙
    '14.8.20 8:58 AM

    상큼한 기분입니다.
    꾸물꾸물한 요 며칠 날씨에
    몸도 마음도 눅눅하였거든요.

  • 6. 소피아
    '14.8.23 11:23 PM

    사진이 잡지 화보처럼 근사합니다. 계속 올려주시길.

  • 7. 곰지애
    '14.8.28 4:32 PM - 삭제된댓글

    어머~~~~ 상큼해라!!!!

    ^^ 완성사진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47 오랜만에 왔어요 73 귀연벌꿀 2014.08.17 18,942 19
38846 집에서 맛나게 차려먹었던 음식들(+밖음식들) 18 귤우유 2014.08.15 19,897 3
38845 시원한 레모네이드 7 컵케익두개 2014.08.14 9,761 2
38844 수다와 만만하지만 든든하게 해먹은 음식들 27 시골아낙 2014.08.12 19,520 8
38843 길 위의 사람들 49 백만순이 2014.08.10 11,125 19
38842 비오는날의부침개 8 한국화 2014.08.07 16,774 5
38841 텃밭외도사건후기와 그저그런 밥상시리즈 49 백만순이 2014.08.06 12,194 11
38840 먹는게 남는거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네요. 49 튀긴레몬 2014.08.05 10,945 7
38839 삼복더위에 자연산미꾸라지로 얼큰한 추어탕 끓였습니다. 12 예쁜순이 2014.08.03 9,358 4
38838 그밥에 그나물~ ㅠㅠ 14 게으른농부 2014.08.02 10,341 5
38837 종*집 김치와 깍두기를 동시에 17 SIMPLE LIFE 2014.08.01 14,704 3
38836 수다와 되는대로 만만하게 해먹은 음식들 16 시골아낙 2014.07.31 13,368 4
38835 여주피클 도전! 9 shampoo 2014.07.31 9,625 1
38834 더우니까 시원한 게 자꾸 먹고싶네요^^ 2 삐약이네 2014.07.31 8,618 1
38833 2.8 퍼센트만 있으면 된대요 49 소년공원 2014.07.31 14,590 12
38832 키톡 부활을 위해..저도 한장 (사실은 글쓰기가 첫경험이로군요... 8 솜씨만새댁 2014.07.30 7,735 6
38831 달콤한 과자 아마렛띠(Amaretti)만들기 13 Italycuoco 2014.07.28 10,485 3
38830 사진 있는 대로 긁어모아봤어요.. (니나83님 토마토 소스 활용.. 25 고독은 나의 힘 2014.07.26 18,545 11
38829 고수 넣은 라면과 텃밭 살사 19 마리여사 2014.07.25 10,547 2
38828 컵케익 Peanut Butter Oreo Cupcakes 6 컵케익두개 2014.07.24 9,713 0
38827 보잘것 없는 보양음식 (단식을 마치신 분들께) 5 아스께끼 2014.07.24 10,341 10
38826 콩국수 만들기 2 11 너와나 2014.07.23 11,043 1
38825 닭가슴살구이,커틀릿에 파프리카소스 만들기! 14 Italycuoco 2014.07.23 9,788 3
38824 이태리 정통 감자뇨끼 만들기(Mozzarella Di Patat.. 16 Italycuoco 2014.07.22 17,379 3
38823 덥고 짜증나는데 한그릇요리로 해결해봅시다 49 백만순이 2014.07.22 20,136 12
38822 수다와 만만하게 해먹은 계절밥상 20 시골아낙 2014.07.21 13,148 6
38821 단식은 단식이고, 애들 밥을 해줘야 하니... 이런 거 해먹었어.. 14 소년공원 2014.07.19 16,218 9
38820 나의 슬픈 카푸치노 100 연못댁 2014.07.19 21,04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