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콤한 과자 아마렛띠(Amaretti)만들기

| 조회수 : 10,48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7-28 18:13:01
정말 자주 해먹는 이태리 과자 입니다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무엇보다 돈이 많이 안들어요^^ 이태리요리는 소소함이 많답니다. 피자나 파스타도 고급 요리로 많이 변질되었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서민들이 먹을수 있는 음식에서 고급화가 되었지요..
아마렛띠의 맛은 휴게소에서 파는 만쥬리아와 비슷한데요 다만 아마렛띠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느낌의 과자 입니다^^

아마렛띠의 재료입니다

아몬드가루 60g
슈가파우더50g+20g
흰자20g(계란 1개에 약 30g)
버터1g




우선 아몬드가루에 슈가파우더 25g정도를 넣은뒤 고루 섞어줍니다.

계란 흰자는 볼에 거품이 충분히 일어나도록 휘핑을 치면서 슈가파우더 나머지 25g을 한수저씩 넣어가면서 계속 휘핑을 칩니다.

그리고 아몬드가루와 슈가파우더 섞은것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이때 휘핑기도 쳐도 괜찮지만 늘러붙기때문에 젓가락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뒤 호일에 버터를 바르고 손에 슈가파우더를 묻힌뒤 반죽을 약2cm 자연스럽게 떼서 호일에 올려줍니다. (버터 없으시면 슈가파우더를 약간 호일에 뿌려주시면 늘러붙지않아요~)

참고로 손에 많이 늘러붙는게 정상입니다.그것 때문에 슈가파우더를 손으 묻혀주는거구요~ 계속 휘핑치면서 파우더를 넣어줘야해서 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ㅠㅠ



오븐에 170 도 10분간 돌려주신뒤에 온도를 최고온도로 올려서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변하면 바로 빼주신뒤에 완전히 식혀줍니다. 
식었으면 채로 슈가파우더를 약간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솔
    '14.7.28 10:31 PM

    밀가루가 들어가지않는 과자, 좋아합니다.
    귀한 레서피 감사합니다.
    지난번 올려주신 요리들도 해보려구요. 고맙습니다.

  • Italycuoco
    '14.7.30 1:32 PM

    전 밀가루 만지는 요리는 싫더라구요 .... 제가 밀가루 소화를 잘 못시키는 이유이기도 이유이지만... 퍽퍽하거나 그런것 없이 부드럽고 바삭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 justine
    '14.7.28 11:22 PM

    무슨 맛일까요, 만드는것이 재료도 간단하니ㅡ하무해봐야겠어요

  • Italycuoco
    '14.7.30 1:33 PM

    쉽게 만드실수 있고 간식거리로 드셔보세요^^

  • 3. 나나나
    '14.7.29 11:12 AM

    오~이거 바통 마레쇼 던가...꼭 그거 같아요^^
    위에 땅콩분태나 코코넛 가루 뿌리면 제과점에서 파는 그게 나올 것 같습니다~

  • Italycuoco
    '14.7.30 1:35 PM

    밀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의 차이도 있지요 맛은 글쎄요 저는 아마렛띠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4. 하트쿠키
    '14.7.29 12:11 PM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슈가파우더를 살포시 꺼냈습니다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 Italycuoco
    '14.7.30 1:38 PM

    저 8개가 칼로리 500~550정도 될겁니다 자주 드시면 안되요~

  • 5. maialino
    '14.7.29 10:43 PM

    Italucuoco님 포스팅 잘 보고있습니다! 저 이탈리아 사는데 괜히 반갑네요^^
    아마레띠 쌉쌉한 맛이 진짜 중독적이죠. 아몬드 가루가 보통 우리가 먹는 아몬드랑 다른
    bitter almond를 사용하는 비스켓이라서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는거 같아요

  • Italycuoco
    '14.7.30 1:44 PM

    반갑습니다 ~
    비터 아몬드는 쓰지 않았어요 ... 구할수도 없기에.. 최소량으로 집에서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었네요 아마레토시럽도 없어서 쓰지 않았구요~ ^^

  • maialino
    '14.7.30 10:45 PM

    저는 베이킹은 서툴어서 항상 사먹기만 하는데 이 레시피대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6. greentea
    '14.7.30 7:10 PM

    아, 칼로리가 안착하네요.. ^_ㅠ
    그래도 꼭 함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Italycuoco
    '14.8.1 8:47 PM

    네 가끔씩은 드셔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47 오랜만에 왔어요 73 귀연벌꿀 2014.08.17 18,942 19
38846 집에서 맛나게 차려먹었던 음식들(+밖음식들) 18 귤우유 2014.08.15 19,897 3
38845 시원한 레모네이드 7 컵케익두개 2014.08.14 9,760 2
38844 수다와 만만하지만 든든하게 해먹은 음식들 27 시골아낙 2014.08.12 19,520 8
38843 길 위의 사람들 49 백만순이 2014.08.10 11,125 19
38842 비오는날의부침개 8 한국화 2014.08.07 16,774 5
38841 텃밭외도사건후기와 그저그런 밥상시리즈 49 백만순이 2014.08.06 12,194 11
38840 먹는게 남는거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네요. 49 튀긴레몬 2014.08.05 10,945 7
38839 삼복더위에 자연산미꾸라지로 얼큰한 추어탕 끓였습니다. 12 예쁜순이 2014.08.03 9,358 4
38838 그밥에 그나물~ ㅠㅠ 14 게으른농부 2014.08.02 10,341 5
38837 종*집 김치와 깍두기를 동시에 17 SIMPLE LIFE 2014.08.01 14,704 3
38836 수다와 되는대로 만만하게 해먹은 음식들 16 시골아낙 2014.07.31 13,368 4
38835 여주피클 도전! 9 shampoo 2014.07.31 9,625 1
38834 더우니까 시원한 게 자꾸 먹고싶네요^^ 2 삐약이네 2014.07.31 8,618 1
38833 2.8 퍼센트만 있으면 된대요 49 소년공원 2014.07.31 14,590 12
38832 키톡 부활을 위해..저도 한장 (사실은 글쓰기가 첫경험이로군요... 8 솜씨만새댁 2014.07.30 7,735 6
38831 달콤한 과자 아마렛띠(Amaretti)만들기 13 Italycuoco 2014.07.28 10,485 3
38830 사진 있는 대로 긁어모아봤어요.. (니나83님 토마토 소스 활용.. 25 고독은 나의 힘 2014.07.26 18,545 11
38829 고수 넣은 라면과 텃밭 살사 19 마리여사 2014.07.25 10,547 2
38828 컵케익 Peanut Butter Oreo Cupcakes 6 컵케익두개 2014.07.24 9,713 0
38827 보잘것 없는 보양음식 (단식을 마치신 분들께) 5 아스께끼 2014.07.24 10,341 10
38826 콩국수 만들기 2 11 너와나 2014.07.23 11,043 1
38825 닭가슴살구이,커틀릿에 파프리카소스 만들기! 14 Italycuoco 2014.07.23 9,788 3
38824 이태리 정통 감자뇨끼 만들기(Mozzarella Di Patat.. 16 Italycuoco 2014.07.22 17,379 3
38823 덥고 짜증나는데 한그릇요리로 해결해봅시다 49 백만순이 2014.07.22 20,136 12
38822 수다와 만만하게 해먹은 계절밥상 20 시골아낙 2014.07.21 13,148 6
38821 단식은 단식이고, 애들 밥을 해줘야 하니... 이런 거 해먹었어.. 14 소년공원 2014.07.19 16,218 9
38820 나의 슬픈 카푸치노 100 연못댁 2014.07.19 21,04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