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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공들인만큼 맛도 있어요.

| 조회수 : 11,255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07-30 20:53:53


보드라운 열무를 뽑아다가 물김치 담궜지요.찹쌀풀을 끓여서 공을 들였답니다.우리 부부만 먹을 게 뻔하지만 격식을 이번에는 갖췄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쉽게 만드는 반찬만 추구하다가 나이 들어가는 남편에게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도 했어요.얼갈이 배추 한솎음과 함께 온갖 양념을 넣고 제대로 물김치 한 번 담갔는데 맛도 역시 공들인만큼 짱!입니다.
오후 (oumjin)

청정지역 경북 문경의 산골입니다.결혼후 삼십여년동안 영농에만 전념했지요.복합 영농이라해서 가축만 없을 뿐 여러작목을 조금씩 농사짓습니다.그렇지 않은 품..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순이
    '08.7.30 9:00 PM

    오~
    너무 맛나보여요.
    시원하게 살얼음 동동 띄워서
    군침이 도네요.

  • 2. 빛서린
    '08.7.30 9:14 PM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 침이 꼴깍.

  • 3. joy
    '08.7.30 9:22 PM

    저도 어제 오후에 쪽지 보냈어요 확인부탁해요 ^^

  • 4. 국희
    '08.7.30 9:22 PM

    저는 사진이 왜 안 보이죠???

  • 5. 몰리맘
    '08.7.30 9:28 PM

    레서피좀 공개해줘요

  • 6. 프렌치키스
    '08.7.30 10:54 PM

    김치 담궈 먹고싶어요~~~
    래시피 꼭 부탁합니다.. 플리쥬~~~ㅜ..ㅜ
    나만에 비법있으신 님들도 꼭 한 말씀 부탁합니다...^^;

  • 7. 골수
    '08.7.31 12:06 AM

    김치는 정말 아직까지 한번도 시도하지않았습니다.
    겁이나요...엄마가 해주시는 것 또한 종갓집 사먹는게 다인데...
    정말 엄두가 안나서요. 그렇지만 부러워요.

  • 8. ebony
    '08.7.31 1:13 AM

    훌륭한 솜씨에 정성까지 보태지면 저리도 맛깔스러운 김치가 나오게 되는군요.^-^

  • 9. 오후
    '08.7.31 8:47 AM

    ㅎㅎㅎ레시피를 알려 달라하시니까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열무 보드라운 거 두 단쯤을 살짝 절였고요.
    조선배추 속꼬갱이 한웅큼도 함께요.
    찹쌀가루 냉장실에 것을 꺼내 팔팔 그러나 묽게 끓여서 식혔어요.
    찹쌀풀이 끓을 때 천일염도 넣어 녹게 했어요.햇마늘 뽑아다가 듬뿍넣고
    생강은 물만 찧어서 짰습니다.빨간 생고추가 밭에서 이미 익었다면 갈아서
    좀 첨가하면 색깔 이것보다 더 화려합니다.지금은 올고추 익어서 빨간낫
    보이지만 이 물김치 담글 때는 파란고추가 대세여서 못 넣었답니다.
    마른 고추가루 쬐끔만 넣고 망사에 걸러서 붉은물 하염없이 뺐어요.
    고춧가루를 불리는 게 좀 시간 걸리지만 정성이니까요 음식은.
    마른고추만 넣고 국물 붉은띠가 감돌게 하려면 양이 과해서 국물 텁텁할 가능성 많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할 한 가지!양파 두어개 갈아서 넣으면 맛도 일찍 들고 한결 깔끔하구요.
    어떤 사람들은 물김치에다 설탕이나 소주,사이다,다시다 종류를 첨가하는데 저희 집은
    그런 거 일체 배재합니다.자연숙성되는 시간은 요즘같다면 이틀정도면 충분합니다.
    제가 농사짓는 사람이니까 모든재료를 텃밭에서 금방 거뒀다는 이유도 맛있고 색깔
    선명한 이유가 될까요?이 정도의 레시피입니다.감사합니다.

  • 10. 프렌치키스
    '08.7.31 11:09 AM

    래시피 감사합니다..^^
    그런데 찹쌀을 갈아서 풀을 만들어두 될까요?
    고추가루물은 고추가루 양을 얼마나하면 될까요?
    귀찮으싫텐데 지송여~~^^;

  • 11. 오후
    '08.7.31 11:33 AM

    플렌치키스님!
    아니에요.
    찹쌀가루는 물을 먼제 끓이다가 개어서 넣고 살살 저어주면 됩니다.
    고춧가루 두 숟가락정도면 충분히 빨간물 나와요.

  • 12. 미루와 똥이
    '08.7.31 1:18 PM

    오후님 작년에 구입한 김장김치 며칠전에야 먹기 시작했어요
    줄기가 아삭아삭한 것이 아직도 싱싱하고 곱더군요
    무더운 여름에 정말 고맙게 잘 먹고 있답니다.
    올 가을에도 부탁드릴게요.

  • 13. 수짱맘
    '08.7.31 3:32 PM

    정말 맛있게 보여요~^^

  • 14. 선물상자
    '08.7.31 6:19 PM

    바로 국수 삶아서 오후님 집앞으로 출동하는 수가 있습니다 ㅎㅎㅎ
    넘 맛나보여용 ~~ T^T

  • 15. 오후
    '08.7.31 10:22 PM

    미루와 똥이님?그런 사실 있습니까?
    몰라뵈서 죄송합니다.저는 김장김치는 정말 자신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집에 놀러오시는 분들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빈말 절대 아니구요?더군다나 국수까지 삶아오신다면
    버선발로 마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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