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파티

| 조회수 : 7,531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8-06-13 12:52:22


 




 


집에서 돌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6월 6일 7일 이틀 동안 한 타임에 20분 안 되게 여유있게 초대했습니다.
돌잔치 초대하면 민폐라는 글을 너무 많이 봐서^^;;;;
가족 친지 친구 이렇게만 초대했어요^^;;;

테이블은 애기아빠랑 지나가다 버려지는 테이블 다 주워오고 테이블 보 의자보 다 만들어 두고요.
꽃은 조금 만져보았지만 시간이 도저히 안 될 듯 해서 플로리스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음식 그릇은 조금씩 모아 둔 큰 접시 모두 꺼내서 셋팅하고
아이 드레스도 미리 만들어 두고요..

음식은 돌잔치 이틀 전에 장 보고 케잌이랑 쿠키 굽고 전날 동생과 신랑 세명이 부엌에서 전쟁을 치뤘습니다.
돌케잌은 일주일 전에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일주일이 다 가도록 온 몸이 체력장 한 다음 날 같이 쑤시는데요^^;;;;
만족감은 최고인 듯 합니다.

접시도 남았고 테이블도 남았고 테이블 보도 다 남았구요^^;;;;
돈도 나가서 하는 것의 반 정도만 든 것 같아요...
1년 동안 우리 부부도 아이도 고생한 것 수고했다고... 급히 사진 퍼 오느라 두서 없이^^양해 바랍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맹이엄마
    '08.6.13 1:13 PM

    넘 멋지게 보이네요.....부럽네요...

    애들저렇게 파피해주면 좋을것같네요.....

    전 직딩이라...

    애들시간맞춰서 해줄수가없어서 늘 미안한맘인데....

    잘 보고 갑니다...

  • 2. 리틀 세실리아
    '08.6.13 1:26 PM

    집에 정원이 있으신건가요? 그렇담 부럽습니다.
    결혼식은 야외를 몇번봤는데 돌잔치는 처음 보내요..

  • 3. 김나형
    '08.6.13 1:35 PM

    정원이 아주 쪼끔 있는 전원주택이에요

  • 4. 미조
    '08.6.13 3:19 PM

    분위기 끝장이네요^^
    초들은 와인잔에 넣어두신건가요??
    나무에 걸어두신것 같은 랜턴은 전기인지? 초인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정원은 아니고 마당이 있는데 ㅎㅎ 저런 분위기가 안나네요~

  • 5. 김나형
    '08.6.13 4:20 PM

    다른 글은 배꼽만 보인다고 해서 삭제했구요^^;;;초들은 작은 투명잔에 물 담아서 띄워두구요.
    나무에 걸어둔 건 렌턴은 옥션에서 작년인가?개당 1000원에 샀던 거에요..워낙 싼 거라서 잘 망가지긴 하던데 그래도 반 정도는 남아서 올 여름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전지 사용하는 거구요

  • 6. uzziel
    '08.6.13 5:54 PM

    정말 너무나 부러워요.
    저도 이렇게 하고 싶은데..
    절대로 따라할 수도 없고..
    휴~

  • 7. miri~★
    '08.6.13 6:11 PM

    정원만 있다면....
    정말 집에서 하고 싶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전 아가가 12월이 돌이라 지금 준비중인데.....
    아휴...해주고 싶은것만 많네요..^^

  • 8. 발상의 전환
    '08.6.13 6:57 PM

    남편에게 핑계 댈게 생겼어요.
    우리는 정원이 없어서 못해~ㅋㅋ

  • 9. 긴팔원숭이
    '08.6.13 7:53 PM

    돌케잌 너무 이뻐요...
    어떻게 만드신 건지..그리고 일주일 전에 만들어놔도 되나요?
    저도 가을에 돌이라..눈이 번쩍!

  • 10. 김나형
    '08.6.13 9:03 PM

    아직도 몸은 골골 대고 있네요^^;;;;긴팔원숭이님 돌케잌은 슈가크래프트로 만든 거에요...
    조금 배운 실력에 선생님 도움도 쪼끔 받아 만들었는데요...1단은 단단한 파운드로 넣고 2단은 스티로폴로 넣어서 행사 후 과감히 1단은 먹고 있습니다. 2단은 거의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네요...아이 백일케잌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서 2단은 보관하고 있답니다.
    혹시 직접 만들고 싶으시면 배우면서 만드는 곳 알려드릴께요^^

  • 11. 긴팔원숭이
    '08.6.14 1:11 AM

    님 살짝쿵 갈켜주세요~
    저도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불끈!

  • 12. plumtea
    '08.6.14 7:03 AM

    전 다 아웃소싱^^한 줄 알았는데 대부분 직접 해결하셨네요. 너무 대단하세요. 아이 돌도 축하드려요.

  • 13. zhxm
    '08.6.14 10:34 AM

    저도 가르쳐주세요. 너무 이쁘네요 ^^

  • 14. 려니
    '08.6.14 11:09 PM

    케잌 넘 이뽀요.. 저도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 15. 김효진
    '08.6.14 11:45 PM

    축하드립니다. 와.. 너무 멋져요. 가든파티같은 돌잔치! 로망이예요. 저도 케잌 배울곳 여쭤봐도 될까요~ ^^

  • 16. 11may
    '08.6.15 1:58 AM

    너무 예쁘고 정성들인 돌잔치 모습이 보기 좋네요.
    근데 한 가지, 아기 예쁜 이름요 예쁜데 왜 우리는 다들 영어로 쓰는 걸까요?
    아기 한글 이름 다들 고심해서 짓잖아요.
    근데 왜 정작 고르고 고른 이름을 우리는 외국인도 없는 우리끼리의 잔치에서도 꼭
    영어로 써 놓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딴지 겁니다.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우리글 모양만으로도 대단히 예뻐요. 거기다 고유한 글과 언어가 있는데
    요즘 보면 거의 대부분 그렇게 돌잔치에서 영어로 써 놓는 것보고 안타까워서 한마디 씁니다.
    우리가 우리글을 아끼고 않으면서 다른 나라 사람한테 고유의 말과 글이 있다고 자랑하고
    자부심을 갖고 살기 힘들잖아요.
    님한테만 특별히 그러는 건 아니니 너무 기분나빠하진 마시구요 외국에 있다보니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내가 내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들도 몰라준다는
    평범한 진리를 살면서 느끼는 일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주세요.

  • 17. 김나형
    '08.6.15 6:43 PM

    사진은 미쳐 못올렸지만 한글로 쓴 것도 많답니다. 외국에 사신다니 아시겠지만 슈가크래프트의 단어들이 알파벳 모양밖에 없어서 다른 아이싱쿠키에는 수작업으로 한글도 만들었지요.
    물론 돌떡에도 한글로 축돌기념이라고 만들었구요 지금 보니 초대장에는 영어가 한 자도 안 들어갔더라구요^^
    저희도 외국에서 몇 년 살다보니 그런 생각 많이 해서 평소에 친지분들께 돌리는 선물로 주로 한과랍니다^^

  • 18. queen pig
    '08.6.16 9:21 PM

    기술도 기술이지만
    일단,,센스가 너무 끝장이십니다.
    킹.왕.짱!

    이런 돌잔치라면 너무 기분좋을 듯 싶어요.

  • 19. 미나리
    '08.7.11 4:59 PM

    채윤이가 참 건강하고 뽀얗니 예쁘네요.
    엄마아빠의 정성을 평생 기억할 거 같애요.

    사는 멋과 여유를 실천하시는 분 오랜만에 뵈니 기분 좋네요.
    저도 미국 잠시 살땐 오히려 주말 모임이 잦았는데 서울서 사니
    주차도 그렇고 어린이손님 맘껏 놀 공간도 부족하고 잘 안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마음의 여유가 잘 안 생겨요.
    암튼 정말 수고 많이하셨어요. 부러버~부러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6742 오븐으로 구운 팝콘치킨 누가 다 먹었을까?? 13 뽀쟁이 2008.06.14 11,596 62
26741 물푸레님반죽으로 통만두~ 2 노니 2008.06.14 6,336 70
26740 오븐 없이 만드는 티라미스컵케잌 10 래인 2008.06.14 7,203 50
26739 내 생애 최고의 오이지 2탄 16 ccopi 2008.06.14 13,595 28
26738 근채밥 외 15 빈틈씨 2008.06.14 6,322 71
26737 소박한 차림 지은사랑 2008.06.14 5,983 44
26736 쉽고 간편한 닭조림 9 이감자 2008.06.13 13,198 78
26735 처음 담아본 오이지~ 성공! 14 행복한토끼 2008.06.13 8,571 28
26734 땅콩버터쿠키 그리고 나의 두 아이들 11 myching 2008.06.13 6,830 39
26733 돌파티 19 김나형 2008.06.13 7,531 32
26732 [면] 결혼 3개월차~ 새댁 인사드립니당~ 38 면~ 2008.06.13 14,144 91
26731 콜라비로 만든 깍두기 9 경빈마마 2008.06.13 8,841 61
26730 아들을 위한 쿠키친구들 3 arcadian 2008.06.12 4,691 22
26729 지난번에 먹은 샐러드 3 달콤썩소 2008.06.12 6,777 21
26728 같이 드실래요? 57 보라돌이맘 2008.06.12 35,315 308
26727 그저께 제가 담근 짱아찌에요. 15 오후 2008.06.12 8,187 49
26726 요리 제목을 뭘로 해야 할지 난감입니다~~~ 4 해와달 2008.06.12 4,316 24
26725 블루베리치즈케잌 1 참참 2008.06.12 3,630 26
26724 미니 캘리롤 만드는 방법 혹시 궁금하신분....ㅎㅎ 9 j-mom 2008.06.12 9,760 161
26723 오일로 만든 통밀초코칩 쿠키예요. 8 바람의 여인 2008.06.11 4,610 19
26722 삼겹살찜 5 참참 2008.06.11 9,483 30
26721 일하면서 샌드위치 싸기^^ 30 주니맘 2008.06.11 26,992 117
26720 오늘아침이에요^^; 8 vow 2008.06.11 9,575 28
26719 제주의 트랜드인 "웰빙나라" 따라해 볼려니 힘들고 고난의 연.. 14 들녘의바람 2008.06.11 7,487 35
26718 스텐후라이팬에 부침개성공^^ 5 다은이네 2008.06.11 9,232 66
26717 김밥 남은 것 먹는 법...(사진은 없어요) 별거 아녜요 .. 15 자꾸자꾸행복해 2008.06.10 9,783 42
26716 크리미한 조개리조또 4 아나이스 2008.06.10 4,651 39
26715 더운나라에서 먹고살기....ㅎㅎ(사진 수정했어요...) 35 j-mom 2008.06.10 22,421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