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손님 손에 들려 왔던 나뭇잎 모양의 무늬(그게 계란인줄 이제서야 알았지만...)까지 근사하게 그려진
롤케잌은 어찌나 고급스럽고 맛이 있던지... 한창 클때의 4형제가 나누어 먹기에는 정말 감질났었습니다.
베이킹의 달인이신 inblue님! soraless님! 다꼬님의 레시피들과 과정샷들을 참고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계란3개에 설탕 50g을 넣고 중탕상태에서 거품기로.
강력분 80g/ 녹차가루 4g 은 체에 내려 넣어주고.
물엿 1T/ 꿀 1T/ 우유 3T 는 렌지에 데워 넣어주고.

160도 오븐에서 10분 구워서 한김 식히고 나면 유산지를 떼어내고 밧드를 뒤집어서 식혀줍니다.
이부분에서 가끔 밧드에 묻은 수분을 닦아 주라고 "다꼬"님이 일러 주셨더군요.

시트도 양쪽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생크림을 바른다음 칼집을 몇번 주어야 부서짐 없이 이쁘게 말수있다고
"inblue"님이 친절한 과정사진까지 알려 주셨고.
생크림 2C+휘핑크림 1C+설탕 2T+레몬즙 1t로 만들면 롤2개 분량이 되더군요.

유산지째 돌돌말아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 먹으면 촉촉하니 좋더군요.

사실은...오늘이 남편 생일이었답니다.^^
그야말로 팍 꺽인 나이이다 보니 초를 꽂기도 수월하네요. 긴 것으로 다.섯.개.

블랙 커피랑 한쪽 먹어보니 녹차향도 제법나고 그리 달지도 않으면서 생크림의 후레쉬함까지
정말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