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핀과 파운드케잌은 재료비율만 맞으면 비교적 실패율이 적은 빵이죠.
그 다음 넘을 산이 머랭 만들어야하는 카스테라고
그걸 정복하면 발효빵으로 넘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결혼할때 오븐사면서 무료수강증을 받아두었는데
집이 일산이었고 당시엔 강남까지 가는 차편도 없고해서
독학을 했는데...제대로 된건지 판단이 서지않아 시행착오를 오래 겪었습니다.
당시엔 인터넷도 없었고....요즘 사람들 정말 부러워욤...
[ 나가사키 카스테라 ]
일명 꿀카스테라라고 하죠. 분량은 히트레시피와 soralees님 것 참고했어요.
키친토크를 찾아보니 체계적인 카스테라 과정샷이 없더라구요.
혹시, 한 번도 안해보신 분이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재료(200ml 컵) : 밀가루 1과 ¼ 컵, 달걀 7개, 설탕 1 컵, 우유 ¼ 컵, 꿀(물엿) ¼ 컵, 청주 2큰술
오븐은 180도(350F)로 미리 예열해두고 재료준비를 시작해야 시간을 벌 수 있어요.
저는 재료 준비 다 해두고 그때서야 오븐을 켜서 반죽 주저앉히는 일 많이 했거든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 먼저 머랭을 내두세요.
중간중간 설탕을 조금씩 넣어야 거품이 잘나요. 위 설탕 분량의 ⅓정도까지넣어도 됩니다.
나머지 설탕은 노른자에 ⅓넣구 마지막 반죽섞을때 넣으면 되요.
저도 공립법(흰자, 노른자 가르지않고 거품내는 법)과 별리법을 두루 사용해봤는데요,
조금 편하겠다고 공리법 사용하면 잘될때도 있지만 망칠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아예...음식은 사람 품이겠거니 귀찮지만 실패율 적은 별립법을 사용합니다.
요즘, 멀티플레이어케잌 많이들 하시는데
이것도 재료를 그냥 섞어주는 것보다 생크림거품내서 섞어주는게 모양이 더 잘잡히는 것 같아요.
계란에 설탕 확실히 녹여주고...이런 부분들이 소홀해서 떡이 지거든요.
그리고...초보라면 밀가루 2컵 들어가는 원조 레시피가 더 쉬울 수 있어요. 쉽게 꺼지지않고...
그런데요...핸드믹서가 있으시다면
생크림보다는 계란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카스테라만들기를 권해봅니다...돌맞을라나...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돌려 따뜻해진 우유에 꿀을 잘 섞어줍니다.

흰자머랭을 단단하게 내요...부피가 꽤 생기고 뒤집어서 흐르지않을 정도까지....
머랭 정도를 아시겠죠? 생크림 거품내는 수준과 비슷합니다.
요것만 성공하면 카스테라 다 만든거예요..

머랭에 노른자 - 우유에 탄 꿀 - 청주 - 밀가루 순으로 하나씩 넣으면서 섞어줘요.
휘저으면 머랭이 무서질까 살살~~섞어줘야해요.

밀가루는 꼭 체에 내려서 섞어줘야해요. 주걱으로 가르듯이..라고 표현들하죠.

틀에 유산지를 깔고 가만히 부어준 다음 위를 평평하게 고르고
한두 번 탁~~하고 내리쳐주면 공기가 빠져서 이쁘게 되요.
아님, 주걱으로 갈라주면서 거품을 터뜨려도 되구요.
180도로 15분 구운 다음 150도(300F)에서 30분 더 구워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거예요.
빵을 팬에서 꺼낸 다음 무염버터를 윗면에 바르고 랩을 씌우거나
실리콘 패드에 엎어두고 식히면 수분이 증발하지않아 촉촉하게 됩니다.
[ 롤 샌드위치 ]
샌드위치 부피가 커서 딸래미가 부담스럽대서 학원도시락으로 몇번 싸줬어요.
뱃속에 들어가면 같은 질량이건만 사이즈가 작아서인지 먹기 편하다고 하네요.
아이가 어리거나 아이들에게 귀여운 짓(?) 해보고싶으면 시도해보세요. 가족들이 재미있어하거든요.
준비물 : 식빵, 햄, 치즈, 오이, 마요네즈, 김발, 랩 등....

식빵 가장자리를 자르고 밀대를 이용해 최대한 얇게 밀어줘요.

마요네즈를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저는 어떤 샌드위치를 만들던지 식빵 내면애 마요네즈 코팅을 해줍니다.
바로 먹을때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서 먹게되거나 운반을 해야할 경우에는 꼭 해줘야해요.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빵이 축축해질 수 있거든요.

햄, 치즈, 오이, 양파 순으로 잘 놓아줘요.
계란지단이나 피클, 크레미 등을 사용해도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양파가 빠지면 샌드위치 맛이 안난대요. 안먹는 아이라면 빼주세요.

하나씩 싸는 것보다 한번에 준비하는게 편하겠죠.
김발에 랩을 깔고 올린 다음 잘 말아줍니다.
랩은 깔지않고 나중에 싸줘도 되요.
한큐에 말지말고 두번에 걸쳐 말아주는게 쉬운데...그래야 빈틈없이 꼭꼭 눌러지는데...설명이 어렵죠....ㅠㅠ

대부분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을 위해 다시 찍어봤어요.
김밥쌀때도 마찬가지인데...
김발을 한번에 마는 것보다
내용물이 있는 부분까지만 미리 말아 모양을 잡은 후 나머지를 마는게 튼튼하고 모양잡기 좋아요.

이렇게 ⅔정도 말은 다음 김발끝으로 다시 잡아당겨 나머지를 말아주는게 쉬워요.

바로 푸르지말고 이 상태로 잠시 두세요.

아니면, 랩으로 이렇게 말아서 성형을 시켜줘도 안전하구요.
이렇게 포장해서 학원보낼때 줍니다.

촬영하느라 방치해두었더니 식빵가장마리가 말라서 일어나네요.
촉촉한 식빵으로 만들면 매끈해요.
혹, 냉동실에 오래 두었거나해서 빵이 말랐으면 물을 적셔 꼭 짠 행주로 잠시 덮어두면 촉촉해지는거 아시죠?
오늘은 날이 꾸물꾸물...밤에는 비가 온대요.
나들이 철인데 기발한 도시락 레시피 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요즘 젊은 사람들 감각이 도움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