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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이지무침, 버섯전, 부추전

| 조회수 : 16,426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8-05-10 21:01:30


물;굵은소금;식초;설탕=8;0.5;1;1.5으로 끓는 절임물을 백오이 10개정도에 부어
3일후쯤 한번더 끓여 부어서 냉장고에 두고 3일쯤 지나면 새콤달콤한 오이지가 됩니다.





그릇으로 눌러두면 더 쪼글쪼글하게 잘 삭지요.





걍 먹어도 먹을만 하지만, 얄팍 얄팍하게 썰어서 거즈로 물기를 꼭 짜 준다음
갖은 양념에 약간의 간장,물엿,참기름을 더해서 무쳐줍니다.





새콤 달콤하게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생표고버섯,데친 느타리,팽이버섯에 약간의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한 다음
오징어를 넣고 만든 버섯전.
반죽은 재료에 살짝묻을 정도로 적게 넣어야 버섯특유의 쫄깃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부추가 어정쩡하게 남았을때 약간의 물을 넣고 블랜더로 갈아준다음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해동한후 양파와 오징어를 넣고 만드는 부추전.
보관이 어려운 미나리도 같은 방법으로 갈아서 얼려두었다 전을 만들어도 됩니다.





전을 할때 재료에 날가루를 입힌다음 반죽을 해야 오징어나,새우등의 해물이 지저분하게
떨어지지 않는 깔끔한 전을 만들수 있답니다.
반죽은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반반씩 넣는것이 전, 좋던데...





초간장에 찍어서...
.
.
.

주말이고 해서 자랑한다고"욕"먹을 각오를 하고 사진 한장 더 올릴랍니다.^^    


어제 장 봐온걸로 꽉꽉채운 냉동고...보고만 있어도 배가 불러서...
뱅어포,피자치즈,조기,새우살,오징어등등... 한달동안 먹을 식량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
    '08.5.10 10:18 PM

    오이지와 전도 맛나 보이지만 냉동고 보고 깜짝 놀랐네요. 너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혹시 82 식구들 모두 저리 깔끔한 냉동고 모습인가요?
    에고고~ 갑자기 너무 소심해지며 반성 모드로 들어갑니다.
    저는 냉동고에서 뭐하나 꺼내려면 발 조심해야해요.
    잘못하면 발등 찍히거든요...... 얼린 음식에 발 찍히면 너무 아파서요...... ^^~*
    저희 엄마가 냉동고 열어보시고는 전쟁나도 3개월은 버티겠다고 하셨네요.
    연휴에 냉장고 정리 해야겠네요.

  • 2. 어중간한와이푸
    '08.5.10 10:27 PM

    레몬님! 저도 한달에 딱 한번, 한달 먹거리를 구입한날만 저 상태랍니다.^^
    94년에 구입한 카오스 냉장고가 아직 무사해서 다용도실쪽에 두고 허드레것들은 거리로
    보내다 보니 좀 깔끔하게 보이죠?
    하얀 바구니는 베비로즈님 블로그를 보고 활용했고, 냉동용기셑이 나름대로 편리하더만요.

  • 3. 맨날낼부터다요트
    '08.5.10 11:19 PM

    레몬님글을 보고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

  • 4. 소박한 밥상
    '08.5.11 2:53 AM

    접시에 턱하니 자리잡은 양념 우물(?)이 재밌네요
    어중간하시다고요 ??
    지나친 겸손은 무엇이라더라 ?? =3=3==3333333

  • 5. amenti
    '08.5.11 6:47 AM

    지난번 깻잎4종 셋뚜도 그렇구, 이런 레시피들 너무너무 완소에요.
    시판하는 오이지는 빙초산이랑 첨가물때문에 꺼려져도 담그기는 더 엄두가 안나서 사다먹곤 했는데, 이런 간단 버전은 저같은 귀차니스트도 시도해 볼수 있겠네요.

    근데 부추갈아서 보관하면 풋내는 안나나요?
    한단 사면 자꾸 물러져서 반단은 그냥 버리기 쉽상인게 부추라 귀가 솔깃한 보관법이네요.

  • 6. 상구맘
    '08.5.11 12:13 PM

    저도 냉동고 바구니 활용해서 정리하곤 하지만 절대 저렇게 정리가 되지 않더군요.
    어쩜~~~

  • 7. 어중간한와이푸
    '08.5.11 2:44 PM

    amenti님! 풋내 안나고 괜찮아요. 한단씩 파는 부추나 미나리 남은것 처리하기에 딱 좋습디다.

  • 8. fish
    '08.5.11 11:50 PM

    좀전에 늦은 저녁으로 마늘쫑 잘게 썰어서 주먹밥 만들어 먹었어요. ^^
    (김밥도 싸신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맛있게 되서 좀더 사다 더 담을려했는데 오이지 보니깐 오이지도 담아야지 싶네요.
    냉장고가 장아찌들로 터질거 같아요~~
    맛있는 레시피 정말 감사합니다. ^^

    오이지도 깻잎과 마늘쫑처럼 다시 끓여 부을때 식히지 않고 끓는거 바로 부어주나요?

  • 9. 어중간한와이푸
    '08.5.12 8:54 AM

    fish님! 네, 마찬가지로 끓인후 바로 부어 주는것 맞습니다.
    계란,불고기양념에 볶은 소고기,마늘쫑장아찌 서너가닥 요렇게 만 넣어서 김밥을 싸도 맛납디다.

  • 10. 찐쯔
    '08.5.12 4:05 PM

    매번 댓글은 쓰지 않지만 요즘 와이프님 글 자주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82에 계신 제마음속의 사부님중 한분이시거든요..
    간편하면서 맛은 몇배의 효과를 낼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시는게 정말 요리잘하시는
    분들의 특징 같아요.
    아마 저같이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 11. 늘감사
    '08.5.13 2:09 PM

    저도 정말 감사해요~^^

  • 12. 둥이맘
    '08.5.13 11:42 PM

    꺼멍 비닐봉지로 가득찬 저희집 냉동실과 넘 비교되네요

  • 13. 송이
    '08.5.15 11:19 AM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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