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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완성된 마늘쫑 장아찌와 보관

| 조회수 : 14,869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8-04-30 09:04:01
키톡에 제 아이디로 도배를 하는것 같아 쫌 거시기 하네요.
요즘 좀 한가~하고 요것 조것 만드는걸 워낙 좋아하는 아줌마라서요... 너른 인간성으로 이해를...*^^*

장아찌를 담구신 분도 계실테고 처음 담아보시는 거라면, 궁금해 하실것 같아 조금 덜 삭은듯 하지만
완성사진과 보관법, 반찬으로 무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요.



처음에 담았던 너른 그릇에서 마늘쫑이 삭으면서 공간이 많이 생긴답니다.
서너번 절임장 끓여서 부어주어 마늘쫑이 좀 나른해지면서 소금물은 노랗게, 간장물은 검정색으로
간이 제대로 베었다 싶으면 작은 용기에 차곡 차곡 담아 눌르는 용기를 이용해서 절임장에
마늘쫑이 완전히 잠기도록해서 보관합니다.
그늘진 베란다도 괜찮지만, 냉장보관하는것이 더 아삭거리는듯 합디다.

참! 절임물을 한번정도 붓고 덜 삭은 상태에서 작은 용기에 담으면 절임장물과의 비율이 맞지 않아
제대로 맛이 들지 않고 삭아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식탁위에 커다란 병을 올려 두는것이 보기싫어 급한 맘에 그랬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거든요.
반드시 어느정도 맛이 들만큼 절인 다음에 작은 용기로!

크리스티나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고추장아찌를 무우로 눌러 놓으신걸 보고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이용해 보았습니다.
안쓰는 용기나 무우로 위를 반드시 눌러줄것!



소금절임물 : 고추가루 약간, 고추장,물엿,참기름 약간, 검정 깨...
간장절임물 : 고추가루 약간,물엿,참기름 약간, 볶은 깨...
정도로 입맛대로 먹을만큼씩 덜어내어 무쳐서 드시면 됩니다.
물론 그냥 드셔도 좋겠죠.



마지막 절임물을 부을때 간을 보시어 입맛에 맞게 설탕,식초,소금,간장양을 조절하셔서 부으면
맛의 수정도 가능하니 시간되시고, 가족들이 좋아할만하면 제철일때 만들어 두시길 권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혜선
    '08.4.30 9:30 AM

    도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좋은정보 많이 올려주세요...조만간 저도 도전해 볼라구요..여름에 입맛없을때 이런 장아찌 하나만 있음 물에 찬밥 말아서 먹어도 맛나지요...쓰~읍..침고여요...^^

  • 2. 밍크맘
    '08.4.30 11:47 AM

    저는 어중간한와이푸님의 마늘장아찌를 직접 먹어본 사람입니다.
    이웃이냐구요? 아니오.
    친인척? 아니오.
    설마.. 친구? 아니오^^

    약 1년전 제가 장터에서 어중간한와이푸님의 따님이 쓰던 영어교재를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택배 상자안에 짚락이 하나 턱..
    열어보니 바로 저기저,, 마늘장아찌를 윤기나게 무쳐서 넉넉하게 넣어주셨더군요.
    어찌나 맛있던지요. 맛도 좋았지만 그 정성과 정감이 마음에 오래오래 남았었습니다.
    어중간한와이푸님,
    볼이 통통 부어서 중고교재 물려받은 아들은 이제 6학년이구요
    이대로 사춘기 잘 넘기면 원하는 학교 갈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훌륭한 누나가 쓰던 책 덕분이라고 늘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눈치보면서 글 쓰느라 이만..
    그리고 저도 꼭 따라해볼게요.

  • 3. 어중간한와이푸
    '08.4.30 3:17 PM

    옴마...밍크맘님! 잘 지내셨어요? ...부끄러버라...몸 둘바를 모르겠어서...
    교재 보셔서 아시겠지만 해라,마라,밀렸네 어쩌네 하면서 얼마나 속을 끓였었는지.
    잘 쓰셨다니 더 반갑네요.

  • 4. 민구맘
    '08.4.30 3:34 PM

    며칠전 올리신 장아찌 글보고 나도 담아야지 하다가
    어제 저녁때 시장에 간김에 큰묶음으로 하나 사와 아침에 절임물 끓여서 담았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와 잊음의 연속으로 제 본분 망각하듯이 살다가 이제 조금씩 정신차리고 제자리에 돌아가고 있답니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5. 미조
    '08.4.30 11:27 PM

    전에 다른 레시피로 했다가 실패했었는데
    그게 병을 금방 옮겨 담아서 그랬었나봐요
    이런 팁 너무 감사합니다^^

  • 6. 만성피로
    '08.5.1 4:19 AM

    너무 좋아요. 계속계속 올려주세요. 덕분에 마늘쫑으로 며칠전 장아찌 담궜답니다.
    팬이에요 ^^

  • 7. 소박한 밥상
    '08.5.1 7:47 AM

    요즘......어중간한 와이프가 아니라 완벽한 와이프라는 증명을
    제대로 하십니다 ^ ^
    가르침 받아 저도 요번에 장아찌 마스터 해 보렵니다.
    더워지는 요즘 찬물에 밥 말아 같이 먹으면 아주 좋겠네요

  • 8. 어중간한와이푸
    '08.5.1 8:23 AM

    이혜선님! 민구맘님! 꼭 담아서 성공하시구요...
    미조님도 그러셨군요...저도 성질이 급해서...^^
    만성피로님! 몇번 더 끓여 부으시기만 한면 잘 될겁니다.
    소박한 밥상님! 반갑습니다.*^^*

  • 9. 민우시우맘
    '08.5.1 3:40 PM

    엊그제 마늘쫑 많이사다가 반은 소금물, 반은 간장물에 절여놨어요....
    네번정도 끓여부으면 되겠죠~ 이제 한번 끓여부었네용~~~
    빨리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어요
    어중간한와이푸님 감사합니당*^^*

  • 10. kAriNsA
    '08.5.1 5:26 PM

    위에 무로 눌러놓으니..아이디어는 둘째치고, 너무 귀엽네요 ㅎㅎ

  • 11. 보리
    '08.5.2 4:45 PM

    저도 담갔는데 맛나게 된거 같네요 또 한번 끓여 부어야 하는뎅
    겁없이 큰걸로 3단 샀더니 엄청 많더라구요 골고루 나눠먹어야겠어요^^

  • 12. 레먼라임
    '08.5.2 5:31 PM

    어중간한 와이프님 ^^
    약 삼년전인지 와이프님의 마늘쫑장아찌를 따라 했다가 대박나서,
    해마다 5월경이면 한국마켙의 마늘쫑을 몽땅 쓸어 오잖아요.
    간장,식초,설탕까지 포함해서 거의 100 불 정도가 들어요.

    마늘쫑을 만들때마다 완벽한 와이프님을 제가 얼마나 생각하는줄 아세요? ㅎㅎㅎ
    큰병으로 2병반이 나오는데, 그깔끔하고 아짝아짝 씹히는 맛에 그냥 넘어가요 ^^
    깻잎에 싸서 손님초대상에도 올리고
    참기름과 통깨 그리고 고추가루와 맛있게 무쳐 먹기도 해요.

    해마다 담그는 완벽한 와이프님의 장아찌에
    저희가족들과 초대되는 손님들이 모두 즐거워 하고
    먹어본 사람들은 두고두고 이야기를 하지요.
    감사드려요, 완벽한 와이프님 ^^

  • 13. 양파
    '08.5.12 7:20 PM

    마늘쫑 장아치 만들어 볼가하는데요 처음이라서 탐독만으로는 해결이 안돼서요.. 잘라서 간장물을 만들고 끊인다음에 뜨거울때 붓는건가요..??? 횟수를 거듭할수로 식혀야하는지 뜨거운걸 부어야 하며 몆번쯤 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네요..

  • 14. 왕이모
    '08.5.28 10:58 PM

    처음에만 끓여 붓고 다음엔 식힌 후 부어요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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