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묵을 해묵을라고 했는데, 제가 팔목이 아픈 핑계로 묵을 쑬라고하면 힘들테고......
사실은 핑계일지도...(제가 묵은 실제로 쑤어 본적이 없어서....) 시도를 못했네요.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가루의 종류가 조금 되어서,,,,,,,, 이것이 메밀인지 정확한 구분이 서질 않아서
쬐금 가루를 덜어내어서 실험해 보니 메밀 맞습니다.
날은 점점쌀쌀해져서.....남쪽지방인데도 가을은 어디가고 없고, 난데 없이 겨울이 온 것만 같습니다.
추워져 가면 따뜻한 아랫목과 함께 무엇인가를 찾는 옆지기와 .....
메밀로 메밀총떡이 갑자기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우리지방 토속음식인 메밀가루를 이용한 "빙떡" 이란게 있는데, TV에서 보면 강원도 음식중에 하나인
메밀총떡을 보았었는데...... 돼지고기도 있고, 신김치도 있고, 무도 있고 메밀가루도 있어서....
밤 10시가 넘어서 시작한 메밀 총떡 만들기에 돌입....
너~~~~~무 어렵습니다.
첨으로 혼자서 메밀가루를 만지고 있는거라 그런지....
메밀에 소금과 참기름 계란, 물을넣고 반죽을 하였습니다. (제주도 빙떡 버젼으로 반죽...)
무도 채칼응 이용하여 채썰기하고, 들기름에 볶아내고, 고기에 양념하고 볶아주고
신김치에도 설탕 약간 넣고, 참기름 조금 넣어서 볶아주었는데.....
무쇠 후라이팬이 항상 가스대 위에서 대기 중이라서.......또하나는 작은 후라이팬을 꺼내놓고...
반죽이 너무 질다...... 불조절도 힘들다. 메밀 부침개가 너무 빨리 익어버려서 속을 넣고
말아주어야 하는데.... 여러번 해야만 노하우가 생길듯합니다.
뭐든 첫술에 배부르랴마는~~~
오늘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담주 정도에 한번더 해볼까????









이렇게 4장을 부치고는 메밀총떡이 부침개의 길로 진입......
금요일 저녁상에 올려 놓을려고 했던 오징어 볶음~~~
간단하게~~ 그리고 스피드하게~~~
오징어 안쪽으로 칼집을 넣어주고....

양념은 먼저 만들어서 재료 썰기에 들어서면 됩니다.
저는 물엿대신 모과차 만들려고 했던거 뫄과 액기스를 모아두었다가......사용하였네요.
위에 반질거리는거......모과액...


오징어껍질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해서(타우린이라고 했던가??) 껍질은 안벗겨냈습니다.




오징어볶음의 관건은 뭐니뭐니해도..... 스피드와 불이세기에 있어요.
쎈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어야합니다. 향신인 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주시는 것도 잊지마시고...
야채를 먼저 후딱 먼저 볶아주시면 수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징어는 너무 오래 볶아주면 질겨져요......
그리고 우리 딸 밑반찬 오랫만에 멸치 볶음을 했어요...
이제까지는 멸치먼저 넣고서 마른팬에서 볶아주다가 양념넣고서 재빨리 볶아주었는데....
모양새와 맛이 차이가 나는듯~~해서 사실 저희집 자매 모두 엄마를 비롯해서 멸치볶음 잘하는사람 없어요....
이번엔 노하우를 알아내었습니다..... 역시 여러번 하다보면....... 성공하는거야..
제가 원하는 모양새가 거의 나와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에 손은 쉬지도 않고....
바로 앞에 건물에서 담주에는 부를 것만 같네요.(병원 건물)
여러분 점점더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