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아이들이 가만 있을리가 없죠~^^
개봉날 가서 보고,,
영화관이 있는 몰 구경 좀 하다가 윌리엄소노마에서 여름세일이라길래
둘러보다가, 레몬브레드틀을 하나 사왔어요.

어제 저녁 해먹고는 당장 파운드케익 한판 구워보았네요~
레몬필 넣고 반죽하고,,구워져나온 케익에 레몬설탕으로 글레이즈를 만들어 발라주었어요.
아랫쪽으로 팬을 한장 덧대주고 구웠더니
아랫쪽은 색이 연하네요~

카모마일 티~
아이들 대모님께서 저희가족 뉴욕 떠나올때 즈음
사주신 티예요~
살던 동네 근처에 CIA라는 요리학교가 있었는데,
그 안에 있는 애플파이라는 카페에 함께 점심 먹으러 갔다가
옆에 있는 샵에서 팔던 티를 사주셨죠~
이뻐서 제가 좀 만지작만지작거렸었거든요~ㅎㅎ
그니까 1년반만에 개봉을 한 셈이죠..
그동안 아까워서 못마셨어요~^^
레시피는 틀에 딸려있던 대로 구웠는데,
크하~~~너무 달구먼요~^^
이 레몬케익처럼 새로운 한주도 상큼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