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자박하게 담궈본 열무김치
해마다 이맘때면 열무가 많이 나오면서 꼬옥~~빼지 않고 담구는 열무김치
근데...김치는 아무리 레시피가 정확하고 양념이 맛나게 되더라두.......
잘 절이고 자주자주 담궈 먹어봐야지만 맛이 지대루 난다는거~~~~~
실패를 두려워 말고??자주 담궈야지 실력이 늘지요~~~그쳐??
먼저 너무 억쎄지 않은 열무를 사서요~~~
끝쪽의 잎파리부분은 제거후 보통3~4번 정도 절단하는데 이때 뿌리쪽과 이파리쪽을 구분해여~~
물에서 풋내나지 않게 살살흔들어 씻은후 굵은소금-천일염을 뿌리가 가까운쪽은 많이 뿌려 두고요~~
소금뿌려1시간정도 지나면 앞뒤를 뒤집어 주는데 그때는 30분정도절이면 될꺼예요~~
열무가 잘 절여 졌나 알아보는방법----열무를 휘어보았을때 똑 부러지지 않고 잘 휘어 지는정도!!!
개인적으로는 배추나 열무를 얼간-진하게 팍 절이는 편이예요....
(물론 자기가 조절이 가능하면 각자의 취향따라...)
열무1단기준
빨간고추-5~6개를 컷트기나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
양파-보통주먹만한걸루 1~1+1/2개
젓갈-액젓(맑은것50cc+새우젓50cc)-갈아서 준비
기본 국물은 멸치+다시마+건새우+대파+양파등을 우린물3컵600cc+생수1컵반300cc
양념-고춧가루3~4Ts+다진마늘1Ts+다진생강1ts+설탕1Ts
김치를 잘 담으듯 해두 익혀 먹어보면....
열무같은 경우 쓰거나...싱겁거나 짠 경우....
김치는 간을 보아 살짝 짠 듯이 담궈야 삭으며 얼추 간이 맞아 들어간다는거~~~
꼬옥 기억하구요........
김치는 정말 자주 담궈봐야 솜씨가 는답니당~~
***저는 열무 담글땐 찹쌀풀보다는 자박하니 삶은 감자를 푹~~익혀 식혀준후 갈아주는데요...
감자는 감자를 썰어 반쯤 잠길만큼 중불로 푹~삶아 믹서에 갈아 줬습니다^^
걸쭉한 감자풀.......마치,,,찹살풀이나 밀가루풀처럼 되지요...
찹쌀풀이 좋다지만...찹쌀풀을 쑤어 담근 김치는 잘 삭지 않구요....
밀가루풀은 넘 빨리 삭구 구수한 맛이 덜하구요......
감자풀의 장점은 감자풀은 더 구수하고 잘 삭는 장점이 있지요~~~
감자는 아기주먹만하믄3~4개,어른주먹만하믄2개정도......삶아 다싯물과 같이 갈아 준비
잘 절여진 열무를 한켜씩 제시된 양념을 부어서 완성시켜요~~~이방법은 풋내가 안나져.........
요즘 같은 날씨라믄
점심쯤 담궜다면 담날 오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후 드시면 잘 삭혀진 열무김치를 드실수 있지요~
G000000d
삭을수록 더 깊은맛이나구 감칠맛나는 잘 삭혀진 열무김치완성!!!!!!
먹음직 스럽나요??
전 2단 담궜네요.......당분간은 잘 먹을꺼예요~~~
자극받은 주부님들은 자~~~ 열무장만하러 궈~~궈~~~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금이 제철이얌!!열무물김치-감자풀을 쑤어 담아 봤어요~~~~~~
나오미 |
조회수 : 14,178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7-06-08 14: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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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띠띠
'07.6.8 4:05 PM저~~ 질문이요!!^^
감자풀은 감자 알갱이까지 다 쓰시는 건가요?
예전에 보니 어떤분은 감자를 갈아서 물과 같이 끓였다가 감자 알개이는 걸러내고
물만 사용하던데... 이 부분이 궁금해서요.^^
저도 주말에 담아볼까 하는데 . 예전에 담고 이번에 두번째라 맛이 잘 들지
걱정입니다.ㅎㅎ2. 선물상자
'07.6.8 5:15 PM열무김치 비빔밥도 해먹고 비빔국수도 해먹고 열무국수도 해먹구
너무 이용하기 좋은 김치인데 맛깔나게 담궈져서 정말 먹음직스러워용!!!3. 나오미
'07.6.8 6:24 PM띠띠님^^
감자는 감자를 썰어 반쯤 잠길만큼 중불로 푹~삶아 믹서에 갈아 줬습니다^^4. 비오는 날
'07.6.8 7:30 PM저도 며칠전에 생전 처음 열무김치 담고 혼자 놀라워 했다는...
5. CoolHot
'07.6.8 7:40 PM저는 언제쯤 이런 거 맛있게 담그고 맛있게 먹어 볼까요..
깍두기 동치미 오이소박이 겉절이 한 번씩 시도해보고 좌절한 다음부터는 김치에 대해 마음을 비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흑..ㅜ_ㅜ6. 꽃순이
'07.6.8 10:01 PM처음부터 생 감자를 믹서에 갈아서 풀을 쑤어도 됩니다.
7. ebony
'07.6.9 12:14 AM우리집도 열무김치 담가서 엄마와 저 둘이서 맛나게 먹고 있어요. 강된장 끓여서 양푼에 함께 넣고 밥 비벼 먹으면 입맛 돌고 간편하고 정말 좋아요.^-^ (아버지와 오빠는 별로 좋아하질 않더군요...;;;)
이렇게 만들어 두지 않았다면 나오미 님의 글에 마구 자극받아서 내일 당장 열무김치 타령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무김치란 이 계절에 어울리는 멋진 반찬이니까요. ㅎㅎ8. 대한이네
'07.6.9 10:07 AM저 어제 물 김치 담구었네요
좀 더 빨리 알았더면 쉽네요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다음엔 실시해 봐야겠어요9. 모니카
'08.5.1 1:57 PM맛나게 해서 먹어야지!!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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