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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달한 팥앙금은 나아있어 < 팥앙금>

| 조회수 : 5,454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07-04-06 11:48:19
오늘 날씨 정말 최고죠??
왠일왠일!!! 따뜻~~~ 따뜻~~~~ 그리고 하늘은 왜이렇게 파란지~~~
지난번. 희망수첩에 혜경쌤 남편분께서 우울한 얘기는 좀 자제하라는말씀에..저도 콕 찔리는바가있어...
오늘은 저도 pass....






팥앙금 만들었어요. 저희 아빠가 단팥빵을 가장~~~가~~장 좋아하세요. 그래서.
+ 팥은 시골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가장 좋은 놈(?)으로 ,,
+설탕은 유기농 설탕 썼고. 이것또한 최소~~ 최소~~~최소한의 당도만을 내주고..
+자연산 꿀도 조금 넣고,,
+소금도 역시 죽염으로..



그리고나서 단팥빵을 만드려고보니 밀가루가없는거있죠~ 그냥 강력분은 있는데... 이 또한 왠지 쓰기 껄끄러워..
다음주쯤 만들어야할거 같아서 한 김 식히고나서 이렇게  my favorite !!!!!  Ziploc~~ 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ㅎㅎ 오늘 협찬은 저희 오빠요.
마지막 사진에서 아시려나?? 저희 오빠 와이셔츠 위에 올려두고 찍었는데~~ ㅎㅎ 다려주려고 거실 바닥에 놓아뒀는데 어찌하다보니~~^^

아 ㅠㅠ
저 어제 전화기 물에 빠뜨려서. 아니 정확하게 빠뜨린것도 아니지.. 물에 많이 닿은것 뿐인데...
수리했더니 6만 3천원 들었어요 ㅠㅠ 괜히 샤워할때 가지고 들어가서 .. 아주 쌩돈만 날렸어요 ㅠㅠ




*******앗! 그리고 키톡이나 물음표에서 계속 검색중인데.. 없어서요..꿀떡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저번에 제빵기 이용해서 꽃말이떡 만들어보긴 했는데..
+맵쌀을 어느정도 불려야하며...
+모양만들고 있으면.. 나머지 반죽은 랲 씌워놓아도 조금 굳던데.... ... 
+속에 넣는 설탕이 안녹을수도 있는지...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쫄깃쫄깃하려면 찐 후 에 손으로 찧어야할런지..
+색색으로 만드려면 쑥 같은 경우는 생쑥을 어떻게 해야지 초록색이 조금 진하게 이쁘게 되는지..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Hot
    '07.4.6 12:21 PM

    저도 팥앙금 좋아하는데..(팥빵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저렇게 단팥만 만들어서 먹는 거 좋아해요)
    한 수저 떠먹고 싶어요.^^
    맛난 빵 만드셔서 아버님 드리세요.

  • 2. 상구맘
    '07.4.6 2:23 PM

    ㅋㅋ
    오빠가 협찬을 했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주셨나? ziploc을 사다 주셨나?... 했더니
    와이셔츠 협찬이셨군요.

    이 사진 오빠 보여 드려야 하는데 ^^

    전화기 정확하게 빠뜨리지도 않고 물에 많이 닿았을뿐인데 거금을 생돈으로 날려 어떻한데요??
    아까워라~~~

  • 3. 비타민
    '07.4.6 3:04 PM

    켁~ 전화기 수리 비용이 그렇게나 많이 들어요..?@@ 아깝다~~~

    팥앙금이 촉촉하고 너무 맛있어 보여요... 근데 제가 팥을 삶으면.. 저렇게 진한 색이 안나올까요...
    팥도 너무 맛있고, 좋은건데... 제가 실력이 없나봐요..흑..

  • 4. 아오이
    '07.4.6 5:37 PM - 삭제된댓글

    +모양만들고 있으면.. 나머지 반죽은 랲 씌워놓아도 조금 굳던데.... ...

    ----------->비닐에 싸서 보온밥통에 넣고 조금씩꺼내어 만들면 안될까요?

    +속에 넣는 설탕이 안녹을수도 있는지...

    ---------------->떡이 따뜻하면 설탕이 녹을걸요...깨좀섞으면 맛있던데요.

  • 5. 우노리
    '07.4.6 6:16 PM

    역시 예쁜 딸~~~
    82의 깜찍이 동생이예요.^^

  • 6. 생명수
    '07.4.6 10:22 PM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그동안 팥삶고 있었군요??

    루나가 데이커어 안 가는 날이라..집에 꽉 붙잡혀서
    아침부터 오븐에 불지피고..청소하고 빨래하고..헥헥
    수국님 글 읽으니 또 단팥빵 하려고 난리 필 꺼 같은 생각이...책임져욧!

  • 7. 푸름
    '07.4.7 12:54 PM

    전화기 고놈 말썽입디다....
    울딸은 장마철에 가방에 넣고 왔을뿐인데.... 심한 폭우이다보니 습기가 찼다나 뭐라나.....
    다행히 물이 들어간건 아니라 a/s에서 뜯어서 말려주고... 걍 다시 보내더군요.

    팥빵 기다립니다. ^^

  • 8. 최나영
    '07.4.8 10:27 AM

    너무 예쁜 따님이세요~~
    팥앙금까지 직접 만드시구....빵까지...^^
    아버님 좋아하시곘어요~~~

  • 9. 수국
    '07.4.8 10:14 PM

    coolhot / 팥빵 안좋아하세요?? 저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순전히 엄마 아빠를 위한 빵이죠.

    상구맘 / 그러게요 ㅠㅠ 진짜 쌩동 6만원.. 흑흑..

    비타민 / 왜 그럴까??? 푹 삶지 않아서 그런가요?? 전 이번엔 정말 압력솥에 한번에 휙~ 안돌리고 삶고 그 물에 팥에 스며들게 두고.. 다시 삶고 이런 과정을 3번정도 반복해서 만들었어요..

    아오이 / 꿀떡 진짜 만들어보고 싶은데... 왠지 속에 설탕이 안녹을거같아.. 전 송편처럼 만들어서 찌는줄 알았어요...

    우노리 / 우노리님은 항상 칭찬만 해주세요 ㅠㅠ 요즘 블로그도 못갔는데..

    생명수 / 저 잊지 않으신거맞죠???
    ㅎㅎㅎㅎ 루빠님도 잘 계신가요? 루나두? 루나는 좋겠어요~~ 엄마랑 함께 있으니까!!! 팥앙금 많이만드셔서 냉동실에 조금 남겨두실꺼죠~~ 헤헤

    푸름 / 와... 그렇구나.전 듣어서 보여주는데.. 뭐. 버튼도 안먹히고.. 카메라도 말썽이라면서...
    지금 생각해도 내 돈~~

    최나영 / 저희 아빠는 전화해서 그냥 얘기하는것도 너무 좋아하신데요. 제가 아빠한테 전화하고나면 어마가 문자보내주세요. 아빠 지금 기분 엄청 좋다고.. 으... 이번주말도 오빠와 단둘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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